독서 후기제출 [김미경의 딥마인드 (25.1)]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김미경의 딥마인드 (김미경)

저자 및 출판사 : 김미경

읽은 날짜 : 24.12.2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잇마인드 #딥마인드 #감칭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인 김미경 작가님은 코로나 시기에 교육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며 감당가능한 일보다 더 많은 일을 했다. 능력밖의 일들이 쌓여가며 잘나가는 것 같았던 사업에 구멍들이 드러나고, 구멍을 메꾸고자 더욱 더 본인을 갈아넣으며 업무를 했지만 구멍들은 점차 커져갔었다. 

사람들의 시선이 기대에서 의심으로 바뀌어가는 상황에서 우연의 순간, 그녀는 자신의 내면의 소리 (딥마인드)와 이야기를 시작했고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학습된 성과지향적인 내가(잇마인드) 만든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녀는 딥마인드와 계속 대화하며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고 현재 그녀는 사업들을 정리하며 다시 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책은 그녀가 겪었던 상황과 잇마인드, 딥마인드가 저자에게 남긴 것들을 정리하며 독자들에게도 딥마인드를 통해 목표를 재정립하고 계획을 세우는지 그녀만의 bod 루틴을 통해 설명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Part 1: 잇마인드 VS 딥마인드

 과거상황을 통해 잇마인드와 딥마인드를 설명하고 후에 딥마인드를 활성화시키는 bod 루틴에 대해 서술한다.

구분잇마인드딥마인드
특징애초부터 나의 생존적 필요에 의해 외부(사회)에서 가져와 이식한 프로그램

태초부터 내안에 존재

 

특징

내 감정에 개의치 않음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존재

활성화시키기 위해 감사, 칭찬, 반성의 과정이 필요

나의 성장, 행복, 발전을 위해 존재

 

 

BM 문장

  1. 나는 잇마인드가 시키는 대로 가난과 결핍을 꿈의 재료로 만들었고 가진 것은 튼튼한몸밖에 없으니 잠을 줄여가며 억척스럽게 뛰었다 (P.59)
  2. 진짜 문제는 정리되지 못한 감정의 무질서가 최고조일 때 우리가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투두리스트를 만든다는 것이다. 나의 두려움, 열등감, 불안함, 오기 같은 감정이 뒤엉킨 무질서가 시키는 일을 무질서하게 시작한다 (p.29)
  3. 잇마인드가 주는 최고의 감정적 보상은 우월감이다. 우월감을 느낄 때 우리는 숨막히는 경쟁안에서 잠시 도파민을 만끽한다. 오랫동안 잇마인드에게 주권을 내준 대한민국은 그만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한국이 OECD 자살률 4위, 청소년 자살률 6년간 34% 증가) (P.71)
  4. 인생은 보이는 것 보다 보이지 않는 사건들의 고리이다. 우연과 불확실성의 게임이다. 내가 아무리 최선을 다하더라도 얼마든지 실패할 수 있다. (P.71)
  5. 잇마인드 인간으로 열심히 살면 막 살게 된다.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하느라 정작 중요한 일을 놓친다. 이런 게 바로 열심히 막 사는 것이다. 인생에 중심이 없고 기준이 없어서다. (p.101)
  6. 갑자기 그녀의 마음속에서 이런 목소리가 들렸다. – 이 시간에 주식공부 해야하는데… 애가 또 깨서 우네... 정말 짜증나 죽겠어. - (p.104)
  7. 우월의 결정권은 내가 아니라 타인에게 있기 때문에 타인이 나보다 앞서면 나는 열등감을 이기기 위해 반드시 뛰어야 한다. 또, 비교를 통해 늘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태도가 습관이 된다. (p.110)

     

Part 2: 딥마인드 활성화

구분내용주의점
Being (성찰)감사 칭찬 반성 등 딥마인드 토크를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주도적으로 그려나간다.
  1. 딥마인드 토크를 시작할 때 내 이름을 부르며 시작한다.
  2. 내가 물으면 내가 성실하게 끝까지 답해야한다.
  3. 글로 써서 생각과 감정을 구체화한다.
  4. 최고의 딥마인드 토크방법은 감사, 칭찬, 반성이다.
  5. 1단계는 있었던 일을 칭찬하는 것이고, 2단계는 불행했던 사건을 감사로 반전하는 것이다.
Organizing (기획)딥마인드를 통해 bod 하우스를 짓고 플래너를 통해 이를 하루안에 어떻게 녹여낼지 기획한다.
  1. 타당성 검토 (ex. 딥마인드 미션이 잇마인드 미션처럼 나를 혹사시키는가?)
  2. 구체적인 계획수립
  3. 시행착오를 통한 세부조율
  4.  
Doing (실행)플래너에 기획한 대로 충실히 실행한다. 

 

BM 문장: 

  1. 나를 둘러싼 상황과 조건들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내 회사, 남편, 집은 어제 그대로다. 그러나 하루를 시작하는 내 마음의 위치는 내 선택에 따라 바뀔 수 있다. (p.128)
  2. 인생의 모든 사건은 단면이 아니다. 입체적이다. 그 입체적인 면을 꿰뚫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p.130)
  3. 불행을 감사로 반전시키기 위해 사건의 뒷면을 보려 애쓰는 과정에서 누구나 딥마인드가 성장한다. 하루 종일 불안과 걱정의 감정에 쫓기고 있으면 우리는 결코 좋은 생각과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없다. 나쁜 선택이 나쁜 결과를 낳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러나 감사로 반전시키면 자유가 생긴다. (p.131)
  4. 나의 하루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지 않으면 우리는 어제와 똑같은 패턴으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살 수밖에 없다. (p.146)
  5. 반성은 인생의 주도권을 찾는 연습이다. 반성이 없으면 어떤 변화도 없다. (p. 147)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삶에서 방황하는 나에게 나침반을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준 것 같아 좋았습니다.

특히, 딥마인드 토크와 그것을 바탕으로 한 계획수립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책에서 나온 BOD 하우스를 바탕으로 간이 비전보드를 수립했습니다. 지금와서 보니 작년에 만들었던 비전보드와는 많이 다르네요.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얻은 점: 딥마인드 토크를 통해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새롭게 비전보드를 수립했습니다. 

느낀 점: 제가 이전부터 좌우명으로 삼던 말이 -답은 내 안에 있다- 인데요. 딥마인드 토크가 제 좌우명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놀랐습니다. 

심리학자 칼 융이 창안한 용어인 내면의 아이 (Inner child)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내 모든 행동들과 생각들은 내면의 아이로부터 기인한다는 내용인데요, 딥마인드 토크 또한 내 내면아이의 진짜 욕구가 무엇인지 대화하면서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매우 유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심리상담과정에서 내면아이와 대화하는 시도들을 여러 번 했었는데, 그 과정중 내가 궁금한게 뭔지, 내 진짜 속감정은 무엇이었는지 대화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감사, 칭찬, 반성을 통해 내면아이와 대화를 이끌어갔다는 점에서 독자들로 하여금 딥마인드와 쉽게 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월부에서도 목실감을 매일 쓰라고 하는데, 제일 중요한 세글자 중 감사일기가 포함되어있는 것을 보면 감사일기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인 듯합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1. : 인생의 모든 사건은 단면이 아니다. 입체적이다. 그 입체적인 면을 꿰뚫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p.130)
  2. 불행을 감사로 반전시키기 위해 사건의 뒷면을 보려 애쓰는 과정에서 누구나 딥마인드가 성장한다. 하루 종일 불안과 걱정의 감정에 쫓기고 있으면 우리는 결코 좋은 생각과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없다. 나쁜 선택이 나쁜 결과를 낳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러나 감사로 반전시키면 자유가 생긴다. (p.131)

 

  • 저자는 불행을 감사로 반전시키는 과정에서 자유를 얻는다고 하는데요, 저도 노력하지만 늘 이과정이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혹시 불행을 감사로 반전시키는 노하우가 있으실까요?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해빙 – 켈리 최

내가 소유하고 있음에 충분히 감사하고 느끼는 삶을 살며 감사함을 느낄 수 있게 되었던 책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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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리user-level-chip
25. 01. 17. 22:55

답은 내 안에 있다💛 우수님 독서후기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