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투자기초반 19기 투자근6 만들어 8자필 조 박마시입니다 :D
강사와의 임장 후기 시작합니다~
우선 너무나도 부족한 제게 이런 기회가 오다니요!!!
좋은 기회주신 이지님 저희를 위해 시간 내주신 튜터님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1/11 오전 10:00
잠실에서 드디어 영상으로만 뵙던 ‘밥 잘사주는 부자마눌’ 튜터님을 뵈었습니다!! 두둔! (우왕 설레어라)
저는 첫번째로 저의 정신적 지주, 영원한 조장님 기린 조장님과 한 조가 되어 튜터님과 함께 임장을 진행했습니다.
분위기 임장을 시작하며 잠실역 근처를 벗어났을 때 첫 아파트가 눈에 보이면서
튜터님께서는
‘분위기가 바뀌고 생활권이 변경 될 때 사진을 남기고 주변을 잘 살펴보세요’
‘오래된 상가이더라도 그 안에 어떤 점포가 입점해 있는지? 공실이 있는지?
보이는 것은 모두 다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상가 내 은행이나 학원 같이 주민들이 이용하는 매장이 있는지 치킨집을 보더라도 보이는 것은 다 적자.)
또, 분위기 임장을 시작하기에 앞서 튜터님께서는
호갱노노와 네이버, 아실을 켜두고 임장을 다니시는데
그 이유는
분위기 임장을 진행하면서 위의 내용들을 파악하고 생활권이 변할때마다 내용을 머릿속으로 정리
임장이 끝나고 나면
‘머릿속에 띵! 띵! 띵! 하고 단지의 위치와 그 위에 가격이 보여야 한다!!!’
하고 아주아주 중요한 꿀팁도 알려주셨습니다!
이후 균질성이 우수한 지역에서 단지 우선순위를 파악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답해주셨는데요
‘1기 신도시와 같이 균질성이 뛰어난 지역에서는 단지선호도를 파악하기가 어려우니 많이 가보셔야 한다.’
‘매임을 통해 집 내부의 구조와 사람들을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뒤이어 저는 매임의 심리적 장벽(매물 확인 후 거절전화의 연속 ㅠㅠ)과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질문을 하였는데요.
‘돈을 벌려고 이곳 환경에 왔고 이런 과정들을 지속하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으니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튜터들도 다 그런 어려움을 겪고 이겨내서 실력을 쌓아 온 거예요.’
이 이야기를 듣고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도로 망한 집을 일으키겠다는 일념으로 이 환경에 왔는데 양심이 힘들다는 이유로 배우려 하지 않았다니..
난 아직 멀었다 ㅠㅠ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반성합니다 튜터님 ㅠㅠ
이후 저희 1조의 튜터님과의 대화는 제 개인적인 문의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후 식사 시간에 다시 질문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여러 조원들의 질문들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을 적어보겠습니다.
임보를 혹은 임장을 저 사람이 나보다 더 잘한다 인정하기 (*소리내어 말하자!!)
→ 동료에게 비교하는 감정이 드는 순간 사람은 이를 회피하려 하고 회복 탄력성이 발휘되어
환경안에 있기 이전의 편했던 삶으로 돌아가려 할 것임.
BM할 것을 설정하고 하나씩 쌓아 나가며 오래 지속할 것.
성장을 할 때에는 혼란스럽고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상태일 것.
→ 월부의 환경 안에서 행하던 일련의 행위들이 편해지고 쉬워지면 그 때가 바로 정체한 것!
이럴 때 양적 질적으로 이전에 하지 않던 것까지 쏟아부어야 발전할 수 있음.
운동을 하라.
→ 건강이 무너지면 멀쩡하던 멘탈도 나간다. 건강은 필수. (튜터님께서는 운동을 하며 지속해오시는 중!)
WHY? 를 생각하라.
→ 투자가 내 인생에서 왜 필요한지 ‘왜?’ 를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명확히 하여야 유리공을 지켜내며
투자를 지속할 수 있음!
꾸준히 오래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 투자는 누구와 비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돈을 벌기 위한 행위. 꾸준히 지속하라.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기 전 제 개인적 고민을 튜터님께 물어보았는데요
튜터님께서는 저의 상황이 어떠한지 모르는 상태에서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너무도 무거운 질문이라고
걱정하시며 이런 문제는 대답을 해주기 어렵다 하시면서도 제가 말씀드릴 수 있었던 아주 일부의
저의 상황을 들으시고 진심을 다해 오랜 시간동안 제 질문에 대해 답을 해주셨습니다.
튜터님의 말씀대로 아직 앞마당도 많지 않고 월부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실력도 많이 부족한 제게
쓴 회초리와 같은 그렇지만 지금의 제게 너무도 필요했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튜터님 어찌 보면 조금은 선이 넘는, 또 답변을 해 주시기에 너무도 무거운 주제였습니다만,
제 수준을 파악해주시고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해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직도 안다의 영역에 들어서지 못하고 그저 주어진 시간을 내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던 저에게
어쩌면 평생 잊지 못할, 인생의 전환점이 될 지도 모를 중요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같이 시작해서 함께 월부 커리큘럼을 밟아가던 동료들은 벌써 저만큼 앞서가는데…
- 주어진 템플릿만 채워서는 안되는데 여기서 뭔가 더 추가하며 나아져야 하는데..
아버지의 부도로 전재산을 잃은 저희 집을 일으켜 세우려면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앞서가는 동료들을 보며 마음만 앞서고 답답함을 느끼던 요즘이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계기로 다시 마음을 다잡고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좋은 내용들
벤치마킹하고 제 삶에 적용해서 오래가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월부 환경에서 10년을 살아남으면 못할수가 없는 실력있는 투자자가 될 것이라던 튜터님 말씀 가슴에 새겨서
10년 살아남아 경제적 자유를 이뤄보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 주신 이지님 월부닷컴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진심을 다해 나눔을 해주시는 튜터님들
감사합니다.
-서울투자기초반 19기 68조
박마시
밥잘님 싸인♡
-밥잘튜터님 (땀과 마스크로 인해 화장이 지워지셨다 하여 예쁘신 얼굴은 저만 간직하는걸로.. :) )
-주우이튜터님 (열중반 마지막주차 오프강의에서 아주 잠시 뵈었던 주우이님!!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림봄 조장님, 기린님, 삼삼일님, 아처님, 와이케이91님, 하얀라온님, steady님, 꿈꾸는욤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다른 강의에서 또 뵈어요 ^^
댓글
박마시님!! 저희 같이 꼭 성공해요!!! 할 수 있습니다! 아자아자!!👍🏻👍🏻
박마시님 글 보니 다시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ㅎㅎ 오늘 좋은시간 함께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모두 원하시는 바 다 이루실거예요 :)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마시님 오늘 현장에서 임장, 대화하며 가지고 있었던 고민과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는 시간 보내신거 같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기린님과 쭉 함께 하시며 ㅎㅎㅎ 또 만나뵙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