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율율] 인생설계자 (존 에이커프)

인생설계자  존 에이커프

  • 읽기 전
    1. 이 책을 왜 읽게 되었는가?
      1. 독서모임 선정도서
      2.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이 좋아하는 책인데 그 책과 연관도서라고 하여 더욱 관심이 생겼음
    2. 무엇을 얻고 싶은가?
      1. 목표를 잘 설계하고 실행하는 방법
      2. 그동안 자기계발 도서를 읽긴 했지만, 어느순간 다시 실행이 어려워졌다.무엇이 이유가 되었는지 알고 개선하고 싶음.
  • 읽는 중
    1. 서문 : 지난날의 후회를 발판 삼아
      1. 잠재력을 목표로 전환하면 / 큰 성취로 이어질 수 있는 / 수많은 쉬운 목표들이 생겨날 수 있을까?
    2. 1. THE LIST(최고의 순간 리스트)
      1. 1장. 당신의 과거가 미래를 만든다
        1.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목표를 찾아야한다. 그 단서는 과거의 최고의 순간에서 찾을 수 있다.
      2. 2. 당신이 경험한 최고의 순간을 기록하라
        1. 도토리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아이의 동화책에서 도토리를 병에 넣어 보관하는 장면을 읽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때엔 잠재력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도토리는 24m를 넘어서는 참나무가 될 수도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잠재력이 점점 사라지게 된다. 그렇게 도토리의 잠재력이 끝난다. 인간의 잠재력은 망가지지 않지만, 내가 그 잠재력을 깨우지 않으면 평생 발휘되지 못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를 통해 최고의 순간을 파악하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 잠재력을 일깨워야한다.
        2. 이 구절을 읽으며, 가족들에게 모두 '최고의 순간'이 언제인지 물어보았다. 시간이 언제 흘러갔는지 모를정도로 시간순삭 시키는 순간. 나 역시 누가 묻기 전엔 속으로 생각했을때에 '임장, 임보쓸 때나 아이들과 함께할 때가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 곰곰히 생각했을때에는 내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나 : 넷플릭스 드라마 볼때, 최임제출 전날 임보쓸 때, 아침에 일어날때 (방금 잠든 것 같은데 벌써 아침이다.), 회사출근길(지각모면위기)남편 : 회사에서 일할 때(바빠서 혹은 집에 오기 싫어서??ㅋㅋㅋ), 좋아하는 '맛있는 녀석들' 시청할 때첫째 딸(8년 인생) : 유튜브볼 때 (쇼츠 자동재생될때 꿀잼), 학교갈 준비할 때 둘째 딸(4년 인생) : 트램폴린 탈 때, TV볼때 (일어나자마자 리모컨 득템)  이 답변들 중에서 즐거움과 교집합을 맞춰보면 나는 넷플릭스 드라마, 남편 유튜브시청, 두 딸도 미디어시청이었다. '이럴수가....'하지만 저것이 정말 최고의 순간인가? 라고 생각했을때에 아니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성취감이 없기 때문이다. 정말 최고의 순간이 언제인지 물었을때엔 '어깨 뽕 으쓱으쓱' 나는 과거에 회사에서 업무실력을 인정받았을 때, 월부에서 MVP가 되었을 때, 튜터님에게 칭찬받았을 때, 동료에게 도움을 주었을 때 (->인정욕구) 남편의 경우도 비슷했다. 업무실력을 인정받았을 때, 나와 아이들에게 멋진남편아빠로 인정받을 때 (->인정욕구) 첫째 딸 : 미술선생님과 같은 클래스수업듣는 언니들에게 "너 그림 잘 그린다" 칭찬 들었을 때 둘째 딸 : 엄마아빠가 내 말 들어줄 때 (ㅠㅠ 미안...들을때까지 계속 부르는 둘째딸) 이것으로 보아 우리가 생각하는 최고의 순간과  일상에서 즐기는 것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3. 3. 미래의 당신을 위해 과거를 분석하라
      4. 4. '나' 자신부터 변화하라
        1. 항상 자기계발을 하기 위해서는 '나의 정체성을 바꿔라' 라고 말한다. (다른 자기계발 도서에서도) 변화를 성가신 일로 여기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나 역시 '부자가 되고싶어' 라고 생각했지만 '무엇을 변화시켜야할까?'라고 생각했을때엔 "나중에"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뭔가 변화하려면 노력이 필요하고 노력이 피곤한 일이기 때문이다. 육아를 하면서도 정체성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발표를 쭈뼛쭈뼛하게 했을때에 '나는 발표를 잘 하지 못하는 아이이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칭찬을 듣지 못하면 금방 '나는 재능이 없는 것 같아' 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칭찬은 아닌, "지금은 처음이라 어려울 수 있어. 하지만 조금씩 꾸준히 하다보면 분명히 잘 하게 될거야." 라고 말하곤 했다. 아이는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왜 변화할 수 없다고 생각했을까? 아이에게 배움과 성장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나는 배워도 성장이 당연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것일까? 과거를 통해 내가 찾지 못했던 잠재력을 찾아봐야겠다.
        2. 이 챕터에서 '더 오래 즐기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게임을 찾기만 하면 된다.' 라는 구절이 너무 와 닿았다. 나는 '좋아하는' 이라는 부분이 칭찬과도 이어진다는 생각을 했다. 나 역시 칭찬받은 것은 조금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생기기도 하고, 육아를 하면서도 칭찬을 해주면 아이는 관심을 갖게 된다. 관심은 갖을 수 있지만 그것을 꾸준히 끌고 가기 위해서는 '좋아하고, 즐기는' 부분이 꼭 필요한 것 같다. 나의 경우 부동산 투자공부를 하며, 1년 넘도록 임장과 임보 모두 어려웠다. 계속 '하기 싫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런데 1년 이후 부동산 클래스에서 좋은 동료들을 만나 만날때마다 웃으며 너무 재미있게 공부했던 경험이 '재미있게 하면 덜 힘들게 더 큰 성과를 낼 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즐거움은 방해요소를 줄일 수 있는 힘을 가졌다.
    3. 2. THE ZONES(잠재력의 3가지 영역)
      1. 5장. 잠재력의 세 영역을 파악하라
        1. 고성과자는 다음의 세 영역을 오간다.
          1. 1) 안락지대 (Comport Zone)
            1. 삶을 위해 비전과 단절되어 있다
            2. 익숙함에 안주하고 있다
            3. 꿈은 스스로에게 사치라는 거짓말을 받아들였다
            4. 안전한 일을 반복하는 편을 선택한다
            5. 잠깐 방문하기에는 좋은 곳이겠지만 계속 머무르기에는 끔찍한 곳이다
          2. 2) 잠재력 지대 (Potential Zone)
            1. 안락지대와 혼잡지대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2. 목표를 향해 꾸준하고 즐거운 진전을 이루고 있다
            3. 매일 최고의 순간에 계획적으로 투자하면서 비전과 현실 사이의 격차를 줄여나간다
          3. 3) 혼잡 지대 (Chaos Zone)
            1. 한꺼번에 너무 많은 목표를 시도한 적이 있다.
            2. 팟캐스트를 듣고 갑자기 열의에 불타서 삶의 모든 부분을 단숨에 바꾸고 싶어진 적이 있다
            3. 하루 일정과 약속을 지나치게 많이 잡고, 스스로 일을 끝내는 속도를 과대평가하는 습관이 있다
            4. 어느 한 주 주말에 여러가지 일을 몰아서 하려는 시도를 한 적이 있다
        2. 비자발적 위기는 스스로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파괴적인 일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직접적인 위기나 간접경험을 통해 안락 지대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나 역시도 위기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에 공부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하지만 독서와 유튜브 시청 등이 전부였다. 조금은 소극적인 결심이었다. 자발적으로 안락 지대에서 벗어나면 적극적인 결심을 하게 된다.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함을 느낀다. 이때에 강의를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2~3달을 고민하던 차에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다. 이는 조금 더 적극적인 결심이었다.  *나는 안락지대에서 변화하기로 결심하고 바로 혼잡지대로 들어왔다. 그런데 어떻게 중심을 잡아야할지 알지 못했고, 배우고 난 후에는 행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꿈과 현실사이에 격차를 줄일 수 있을까?
      2. 6장. 본격적인 잠재력 게임을 시작하라
        1. 인생을 관통하는 큰 목표는 5가지이다.
          1. 1) 커리어
          2. 2) 재테크
          3. 3) 인간관계
          4. 4) 건강
          5. 5) 즐거움
        2. 나의 경우 재테크, 인간관계, 건강, 즐거움에서 삶의 목표를 찾을 수 있었다. 이것을 목표를 실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보다 게임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는 두려움보다 호기심으로 다가온다우리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그것을 정체성이라고 믿으려 한다.  하지만 우리의 정체된 자아는 생각보다 훨씬 똑똑하다. 속임수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린다.정체된 자아를 끌어내는 방법으로 효과적인 것은 '승리'이다. 실패할 목표보다 성공가능성이 큰 목표를 정해야한다.
        3.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
          1. 1) 고의적인 한계 설정 애초부터 규칙과 기대를 불가능한 수준으로 만들면 금방 실패하더라도 스스로를 탓하지 않는다.
          2. 2) 자기인식 부족 스스로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지 못한다면 성취에 도움이 되는 규칙을 만들기가 어렵다.
          3. 3) 불안감 목표는 가늠하기 어려워야 한다는 무언의 규칙이 존재한다면, 혼자서 쉬운 규칙을 만드는 일이 부정행위처럼 느껴질 것이다.
        4. 그렇다면 우리는 '쉬운 목표'를 세우면 된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p217최대화하기 전에 표준화하라 존재하지도 않는 습관을 향상시킬 수는 없다. * 주언규 유튜브 내용중 작은 이쑤시개 하나 끼워넣어 틈을 만들고, 점점 틈을 벌려서 루틴시간을 늘려야 한다.
      3. 7장. 목표란 클수록 좋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1. 쉬운 목표(일주일의 1% 혹은 약 2시간)
          1. 달성기간이 1~7일 정도로 짧다
          2. 첫 단계부터 명료하다
          3.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
          4. 당신의 현재 상황과 일치한다 (가능해야한다)
          5.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4. 8장. 초반의 전력 질주는 실패의 지름길이다
        1. 중간 목표(일주일의 3% 혹은 약 5시간)
          1. 달성기간이 30~90일 정도로 합리적이다 (15분)
          2. 융통성이 있다
          3. 하루정도 빠져도 계획이 틀어지지 않는다
          4.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
          5. 인내심을 길러준다
      5. 9장. 무심결에 버려지는 시간을 활용하라
        1. 짧은 시간과 작은 행동빠른 성취를 위해서는 바로 처음 15분을 훔쳐야 한다. 우리가 유튜브, 넷플릭스, SNS를 떨쳐내지 못하는 이유는 접근하기 쉽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접근성을 올려야 한다. 버려지는 짜투리 시간을 되찾아 와야한다. 15분은 0보다 훨씬 큰 숫자이기 때문이다. 나의 하루를 돌아보았을 때에 덩어리 시간은 챙기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1시간 이내의 짜투리 시간은 무엇을 할 지 생각해놓지 않았다. * 다른 분들은 짜투리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는지 팁을 여쭙고 싶습니다.
    4. 3. THE FUEL (연료)
      1. 10장. 당신을 움직일 네 가지 동력을 찾아라
        1. 1) 영향
        2. 2) 능력
        3. 3) 공동체
        4. 4) 이야기
      2. 11장. 누군가에게 기억될 최고의 성취를 이루어라
        1. 아직은 이런 경험을 찾지는 못해서 큰 공감이 되지 않았다.
      3. 12장. 잘하고 싶은 일을 재능으로 만들어라
        1. 일을 능력으로 치환하려면 최소한 이런 고민을 해야한다.- 이 일을 더 잘 할 수는 없을까?- 이 일을 더 빨리 할 수는 없을까? - 이 일을 더 즐겁게 할 수는 없을까?- 이 일의 절차를 간소화할 수는 없을까?- 이 일에서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새로움을 찾을 수는 없을까?- 이 일에서 나의 성과를 평가하고 관리할 수는 없을까?
      4. 13장. 관계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라
        1. 처음에 결심을 하고도 실행을 하기 너무나 어려웠다.그런데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고 어거지로 해보니 두려움을 조금은 줄일 수 있었다. 관계는 단순화 하는 것이 좋다. (가족, 고객, 동료, 멘토, 동반자)
      5. 14장. 소유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라
        1. 나는 여러 의미 중에서도 '할아버지와 성경' 이야기에서 유대감을 느끼게 하는 물건이 와 닿았다. 어느 순간 메모를 하다가 '추후에 딸들이 이 책을 읽을 때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 이런식으로 내 생각과 아이들의 생각에 유대감이 생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5. 4. THE PROMISE(보장목표)
      1. 15장. 보장되는 성공을 노력으로 거머쥐어라
        1. 보장목표(일주일의 5% 또는 약 8시간)
          1. 1) 달성기간이 90일~1년 정도로 길다
          2. 2) 100%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
          3. 3) 구체적인 수치로 측정이 용이다.
          4. 4) 일정 조정에 신중함을 길러준다.
          5. 5) 타인에게 불가능한 일처럼 들린다.
          6. 보장되는 목표를 달성할 준비가 될때까지는 쉬운 목표를 계속 중간 목표로 바꾸어 나가는 작업만 하면 된다. (점점 빈도를 늘리는 것이다.)
      2. 16장. 두려워하는 일에 압도당하지 않는 법
        1. 큰 목표에 압도되지 않기 위해서는 '목표사다리' 를 만들어서 단계별로 나누어 일의 접근성을 쉽게 해야한다. 단계를 잘게 쪼개어가며 성공을 이어가야한다.
      3. 17장. 당신만의 기준으로 '비교'와의 약연을 끊어라
        1. 최근에 다른 이와 비교하는 일이 잦았다. 나는 이렇게 쉬듯이 다리만 걸쳐놓고 있는데 다른 이들은 빡세게 해나가는 모습에 비교를 안 할 수 없었다. 다른 이들처럼 해나가지 못하는 상황도 속상하고, 그런 상황을 만든 나도, 그럼에도 해내지 못하는 내가 미웠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맞아, 남과의 비교는 나에게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고 내 자존감만 무너뜨릴 뿐이지'라는 생각을 떠올리게 되었다. 오히려 그 시간에 15분동안 내가 해야하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정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의 나는 투자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우선순위에 올렸다. 15분 이내 : 시세확인, 전임 30분 이내 : 시세확인, 틈독(회사 내)1시간 이내 : 시세확인, 강의복습 등그 이상의 덩어리시간엔 오늘의 원씽을 수행한다.상황과 중요성 긴급성에 따라 유연하게 해야한다.예를 들어 사무실에서는 시세확인을 최대한 자제하고, 업무를 다 끝낸 후에 틈독을 한다. 화장실을 오가는 15분 이내에 모바일로 시세확인과 전임을 한다.30분의 시간동안은 컴퓨터를 활용가능하다면 시세스캐닝을 하고 정리를 한다. 1시간 이내의 시간엔 컴퓨터 활용가능하다면 덩어리시간으로 원씽에 투자하고, 컴퓨터 활용이 불가능하다면 강의자료를 복습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카톡확인, 카페댓글 다는 시간을 정해서 중간중간 흐름이 깨지지 않도록 한다.
    6. 결론 : 이제 99%를 벗어나 1%로
  • 읽은 후
    1. 느낀 점
      1. 이 책을 읽고 처음 든 생각은 내가 과연 성공 가능한 수준의 목표를 설정했나? 하는 반성이었다. 이 책에 보면 목표를 잡을 때에 그 목표 달성에 필요한 시간들을 먼저 계산한 후에 역산으로 스케쥴링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나는 그것부터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매번 미션실패를 만들었고, 미션실패가 이제는 무덤덤해진 것 같다. 그래서 내 목표를 다시 쉬운목표, 중간목표, 보장목표로 나누고 계획해야겠다고 다짐했다.그리고 이 방법을 잘 배워서 아이들에게도 알려줘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지금 방학중인 첫째딸이 방학숙제리스트를 보고 기겁했는데 그 아래에 자기가 방학 중 할 것 3가지를 정해서 '습관트래커' 처럼 표시할 수 있게 만들어져있던 것이 생각났다.  예를 들어 하루에 독서 15분, 운동도 줄넘기 10번, 수학복습 1장 이라고 하면 아마 더 하고 싶다고 할 것 이다. 그리고 성공체크를 할 때에 내일 또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 나의 미션도 그렇게 설정해야한다. 쉬운목표로 먼저 다잡아두고, 그것의 빈도수를 높여야한다.
    2. 적용할 점
      1. 1. 비전보드를 확인하여 쉬운목표, 중간목표, 보장목표를 정하기 2. 습관트래커 목실감에 적용하기
    3. 기억하고 싶은 구절
      1. P64. 과거에 경험한 최고의 순간이 더 나은 현재를 만들고, 미래를 계획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중략) 희망이 있다면 잠재력은 허비되지 않는다. 사라지지도, 약화되지도 않는다.
      2. p71. 사람들은 대부분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다. 그러나 비전의 벽보다 더 심각한 두 번째 장애물이 존재한다. 바로 우리의 '정체된 자아'이며, 변화를 성가신 일로 여기는, 우리의 일부이자 실로 강력한 존재이다.
      3. p77 게임이 너무 즐거운 나머지 내 삶의 다른 일과에서 시간을 끌어와 더 오래 즐기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게임을 찾기만 하면 된다. 좋은 게임의 힘은 방해요소가 당신을 유혹하는 힘을 잃게 한다.
      4. p111 우리의 정체된 자아는 생각보다 훨씬 똑똑하다. 그는 우리가 위장된 인격을 통해 동기부여로 호소하려는 속임수를 바로 알아차니다. 그를 안락 지대 밖으로 끌어내는 유일한 방법은 그곳보다 밖이 더 낫다는 사실을 납득시키는 것 뿐이다. (중략) 그렇다면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정체된 자아를 밖으로 유인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미끼는 '승리'이다. 우리의 정체된 자아도 승리감은 좋아한다.
      5. P115 "나는 어떤 일이든 스스로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다. 또한 바보같은 내기는 절대 하지 않는다. 그리고 성공 가능성이 매우 큰 고객과 일한다. 굳이 다른 방식으로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 (중략) 우리는 프로젝트 중반에 대부분의 참가자가 스스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과대평가하는 바람에 무의식적으로 불가능한 게임을 만들어 버렸음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사전에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준비를 하지 않았다. 그저 처음부터 매우 어려운 목표를 세웠고, 이에 바로 좌절을 낳는 현실의 제약에 부딪혔다. 본질적으로 그들은 현실과 동떨어져 이상과 현실 사이의 격차속에 서서히 죽어가는 거대한 비전을 세우고 만 것이다.
      6. p123 쉬운 목표는 안락지대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 중간 목표는 혼잡 지대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장 목표는 잠재력 지대에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7. p148 중간 목표를 이용해 혼잡 지대를 피하면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한 게임을 더 자주 하게 된다. 게임은 많이 할 수록 그만큼 이길 수 있다. 그리고 게임에서 자주 이길수록 그만큼 더 하게 된다. 목표는 그렇게 순환된다.
      8. P171 시간은 자원인 동시에 도구이기도 하다. 나는 스스로 두려워하는 목표에 부딪힐 때마다 그 목표를 시간에 맞게 쪼갠다.
      9. P206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싶거나 해야할 일을 즐기고 싶다면 방법은 하나다. 그 일을 당신만의 능력으로 만들면 된다.
      10. P248 노력이 결과를 보장하는 목표를 말한다. 노력과 함께라면 패배는 불가능하다. 과정에 집중하면 결과는 항상 따라오게 마련이다. 언제나 시간을 들인 만큼 보상을 받는다. 이것이 보장된 목표의 마법이며, 이는 놀라울 만큼 명백한 이치이다.
      11. P253 보장목표가 제공하는 유연성도 필요하다. 예컨대 마라톤 훈련을 하다가 부상을 당했다고 생각해 보자. 이 상황에서 포기하기보다는 계획을 일시적으로 중지하고 부상을 회복한 뒤, 다른 경기에 참가하는 것이 낫다. 이는 일반적인 목표와 보장 목표의 차이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중략) 반면 보장 목표는 마라톤 훈련과 같이 기한을 정하지 않고 오랜 시간을 두어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이다. 그러면 부상을 입어도 목표를 놓치지 않는다. 그냥 다시 달릴 수 있을 때까지 일정을 몇 주 미루면 된다. 한 번의 완주를 위해 마라톤 경기만 세 개에 등록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완주에 성공한다면 잠재력 지대에 사는 슈퍼스타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12. P266 보장 목표는 최대한 크게 만들자. 그러나 마감일 사이의 간격은 가능한 한 좁게 설정하자.  *복기가 또 다른 일과가 되는 것을 조심하자. 15분!!!!
      13. P279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이 그 대상을 회피하는 것이라면 좋겠지만, 이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그 이유는 심리학자들이 '둔감화'라고 부르는 것 때문이다. 혐오스럽거나 두려워하는 것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그것을 평범하고 새로울 것이 없으며 전혀 무섭지 않은 것처럼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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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마루user-level-chip
25. 01. 12. 11:02

좋은 동료를 만나 웃으면서 즐겁게 했던 경험이 저에게도 목표 달성까지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걸 요새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율율님이 보고싶은가 봅니다. 저는 혼잡지대에 있는거 같아요 ! 율율님은 너무 멋지고 본받을게 참 많은 사람인거같아서, 한번씩 이렇게 글을 보고 나면, 바쁜 율율님도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계신데!!! 게으름 털고 일어나서 오늘 하자! 마음먹게 됩니다 ㅎㅎ 율율님이랑 임장할때 너무 재밌었습니다! 앞으로 월부 활동해나가면서 이때가 많이 그립고 생각날거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