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인상깊었던 점

공부하는 게 많아질 수록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혼 가구인지라, 내가 희망하는 곳이 구축임에도 예산이 초과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고 디딤돌이나 신생아 같은 비교적 혜택이 좋은 대출들을 받지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강의를 듣고, 막연했던 상상이 구체화 되고 현실을 알아가면서 종잣돈과 저축액이 부부에 비해 평균적으로 적은 미혼은 내 집 마련을 하기 어려운 것일까, 나중에 결혼을 하고, 조금 더 괜찮은 입지에 내 집 마련을 하는 게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어떻게 아시는지… 자모님께서 가장 좋지 않은 선택은 선택을 미루는 것,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 말씀주시더라구요.
전세 만기가 반년정도 남은 시점인지라 전세 만기 전까지 좋은 물건을 찾을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 전까지는 포기 하지 않고 앞마당을 늘려보고자 합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작년부터 임장을 다녀봐야겠다 생각했지만, 귀찮음과 용기가 나지 않아 미뤄오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처음 조원 분들과 분임을 다녀온 뒤로 생각보다 할 만했고. 조원분들께서 임장 내내 좋은 정보들을 알려주시고 열정을 보여주셔서 저도 그만큼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와 조원분들의 좋은 의견들을 토대로 익숙했던 단지 뿐만 아니라 조금 더 멀리 보고, 나의 조건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찾을 수 있는 집을 뽑아보고자 합니다.
고민이 되는 곳들은 임장들을 통해 표를 재정리 해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