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7시간에 달하는 2주 차 강의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비슷한 급지라면 단지별로 가치를 분석하고, 대다수 사람들이 선호하는 쪽을 선택하라.”**는 것이었다.

 

내 예산상 서울 5급지나 이에 준하는 경기도 지역에서 첫 집을 마련해야 하는데, 강의에서는 어느 쪽을 선택해도 괜찮지만, 가능하다면 서울을 권하고 있었다. 나도 이 시각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단지를 찾고 있지만, 고민되는 순간이 있다. 급지가 약간 떨어지더라도 선호도가 더 높아 보이는 단지가 눈에 들어올 때다. 이 경우 그동안 배운 지식을 총동원해 심층적으로 분석해야 하는데,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닐 것 같다.

 

아직 몇 달 정도 시간이 있다고 보고, 이번 2주 차 강의의 내용을 내 것으로 완전히 체화하기 위해 계속 공부해야 할 것 같다. 이 강의가 머릿속에서 하나의 확고한 기준으로 자리 잡는다면, 앞으로 선택의 순간에 훨씬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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