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되자!!!

어제 조 임장을  다녀와 피곤한 몸이지만 강의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천근만근인 몸을 이끌고 컴퓨터 책상 앞에 앉아 강의를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오전 11시부터 듣기 시작하여 잠깐 점심 먹은 후 계속 내리 앉아 강의를 듣는데 자음과모음님의  열정적인 강의에 정신없이 빠져드는 느낌이었습니다.

1강 너나위님의 강의에서 계속 서울과 수도권만을 강조하시다 보니 예산 가능한 아파트도 서울과 수도권 위주로만 작성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며,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 중심으로 생각을 바꿔 부산광역시쪽에 내 예산으로 가능한 곳을 다시 한번 찾아보고 그곳에 분위기 임장과 가능하다면 매물임장까지도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먼저 작성한 서울과 수도권 자료는 계속적으로 시세 변동과 입지 조건들을 알아보고, 계속 저축을 하여 종잣돈이 마련되면 추후 투자해보고 싶습니다.  

지방에서 나고 자라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생활은 감히 꿈도 못꾸고 살았는데,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통해 ‘아! 나도 서울이나 수도권에 살아 볼 수도 있겠구나’ 라는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50이 넘은 아주머니가 무슨 꿈과 희망이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미래가 불투명하고 무미건조한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신게 너무 좋았고, 이 나이에도 꿈을 쫒아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각 가격대를 예시를 들어 자세하게 단지별 비교 분석을 해 주시는 자료를 보며, 가능하다면 직접 현장을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는데, 언젠가는 가볼 수 있겠죠?ㅎㅎ

열정을 다해 정말 많은 수강생들이 내집마련 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깊게 와 닿았고 긴 시간동안 강의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자음과모음님이 강의 끝나고 인사를 하는데 저도 모르게 열심히 박수를 치고 있었네요.ㅎㅎ

후기 작성을 하는 지금까지도 가슴이 벅차올라 눈물이 찔끔합니다.

마지막 강의에서처럼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