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3기 2왕 내집 4알거면 송파구 조_홍일] 기준을 세워서 내집을 고르자!

안녕하세요 

초보 조장 홍일입니다^^

 

[내 집 마련 선택에 대한 고민들]

 

수강전에는 대부분 각자의 예산에 맞는 가격대를 기초로 ‘직주근접’을 고려하여 사고 싶은 단지 리스트를 작성하였는데요. 2강을 듣고, 직장/교통/학군/환경이란 조건에 맞춰 내가 살고 싶은 집이지만 다른 사람들도 살고 싶은 집을 고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들을 하며, 그에 맞춰 단지 리스트업을 다시 해야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내 예산과 직장/교통/학군/환경이 잘 갖춰진 사고 싶은 아파트와의 현실적 괴리감이 있고, 요즘 집 값이 떨어져서 내집 마련에 좋은 시기라고 하지만 실제 거래 내역을 보면 전고점 대비 15%정도로 떨어진 곳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이며, 대출을 받아 집을 산 후에도 저축을 해야 갈아타기를 할 수 있다는 점 들을 고려해 보면,  돈을 좀 더 모은 다음에 집을 사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조원분의 지인 얘기(구리에 산 집값이 올라 이를 토대로 잠실에 집을 살 수 있었음)와 자모님의 무자산이 젤 위험하다는 말씀, 인플레이션 때문이라도 전세로 있으면 안된다는 진심어린 조언들을 들으며, 고민이 많아지니 자꾸 편한 쪽으로 생각하려던 저 스스로를 경계하며 처음 내마기 수강할 때의 마음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내 집 마련에 대한 많은 고민들을 나누면서 특히 인상 깊게 와 닿았던 것은, 모든 것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으니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야 집을 살 수 있다는 조원분의 말씀이었습니다. 예산 내에서 투자가치가 있는 단지를 찾지만, 많지 않은 예산 탓에 교통/학군/환경 전부를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일정부분은 포기해야만 다시 말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수밖에 없고, 스스로에게 어디까지 포기 내지 감당할 수 있는지를 묻고 그 대답에 따라 방향설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욕심부리던  제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게 되었는데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없는 것처럼 너무 많은 것을 갖고자 욕심을 부린다면 한 가지도 갖지 못하는 것이고, 어떤 하나를 얻고자 한다면 다른 한편으로는 그 대가로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다는 것을 어느 새 잊고 있었나 봅니다. 이제는 다 갖고자 하는 마음으로 갈팡질팡 망설이기만 할 것이 아니라 내 집 마련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 무거운 엉덩이를 떼고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야 겠습니다!

그런 의미에 빨리 입지 분석까지 하여 사고 싶은 단지 리스트를 꾸린 후 1월 안에 매물임장까지 해봐야겠습니다.

 

저처럼 막상 집을 사려니 생각보다 쉽지 않아 다음에 살까 하는 생각을 하시거나, 내 예산이 부족해 맘에 쏙드는 집을 찾기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우리 이제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유자’가 되어 보아요^^ 24조 조원분들 모두 지금 시작한 집이 나중에는 드림하우스로 바뀌는 기적을 경험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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