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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2부 후기 [아인파파파]

  • 25.01.13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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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저자 및 출판사 : 레이달리오, [원칙]

읽은 날짜 : 1/6 ~ 1/1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수용성 #개방적사고 #결정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작가소개>

저자 레이 달리오는 이 시대 가장 위대한 투자자이자 기업가다. 1975년 방 두 개짜리 아파트에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를 설립해 40년 만에 세계 최대 규모의 헤지펀드로 성장시켰다.

레이 달리오는 2007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하며, 그의 혜안 덕분에 브리지워터는 놀랄 만큼 높은 수익을 꾸준히 내는 세계적인 헤지펀드로 성장했다.

그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물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포춘이 선정한 세계 100대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투자의 제왕 조지 소로스의 수익률을 제치며 헤지펀드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코노미스트’라고 불릴 만큼 경제 흐름에 정통한 그는 세계 언론이 앞 다투어 경제 전망에 대한 의견을 구하려고 하는 투자자이기도 하다.

최근까지 달리오는 자신의 기업 시스템을 대부분 비밀로 유지하려고 했지만 은퇴할 시점이 다가오자 자신의 독특한 경영 방식을 공유하기로 결정하고 2017년 9월에 《원칙 Principles: Life and Work》을 출간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아마존 선정 올해의 Best Business title이 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도서소개>

 

지구에서 가장 혁신적인,

그리고 원칙이 지켜지는 기업

브리지워터는 최근 몇 년 동안 지구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를 들어왔다. 레이 달리오는 회사 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원칙’을 고수하는 사람으로 유명한데, 브리지워터의 독특한 조직 문화도 달리오의 개인적 신념이 바탕이 되었다.

2005년부터 레이 달리오는 직원들에게 ‘Principles(원칙)’이라는 제목의 자필 안내서를 배포하고 필독하기를 권고했다. 이 글은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가 집단 및 개인으로서 추구하는 가치관들을 심도 있게 설명한다.

이 원칙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투명성인데, 예를 들어 브리지워터에서는 모든 회의 및 업무관련 대화 내용들을 녹화한다. 추후에 아무나 그 내용들을 다시 보고 들으며 객관적인 관점에서 배울 수 있도록 기록체계를 갖춘 것이다.

레이 달리오가 회사를 경영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자신만의 독특한 212개의 원칙은 브리지워터의 전 직원의 필독 자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투자자들 및 기업가들에게도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레이 달리오는 은퇴를 앞두고 워터브리지를 40년 이상 세계 최고의 회사로 이끌어온 원칙을 일반 독자들에게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제2부 인생의 원칙

 

1. 현실을 수용하고 대응하라

2.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5단계 과정을 활용하라

3. 극단적으로 개방적인 생각을 가져라

4. 사람들의 뇌는 서로 다르게 작동한다는 것을 이해하라

5. 효율적으로 결정하는 방법을 배워라

인생의 원칙: 종합 정리

인생의 원칙에 관한 요약과 차례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P. 192 나 자신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면 배우지 못할 것이다.

 

P.206 당신은 모든 것인 동시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라. 그리고 무엇이 되고 싶은지 결정하라.

 

P.220 일단 사람과 사물을 객관적으로 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면 성취할 수 없는 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P.233 모든 것에 완벽하게 대처할 수는 없다. 실수는 불가피하고, 그런 사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내가 잘 안되는 것들 중 하나, 지난학기에 어쩔 수 없이 24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틀을 깬 것 같다. 모든 것을 잘해내고 싶었던 나였는데, '원씽'이라는 목표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그에 따라 행동하다 보니 불만족 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냈다.

 

P.237 모든 문제를 공개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약점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약점이 노출되면 문제를 공개하기 싫어한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문제를 공개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P.237 당신의 약점을 인정하는 것은 약점에 항복하는 것이 아니라, 약점을 극복하는 첫걸음이다.

: 내가 잘 했던 것 중 하나이자 지금 안되는 것 중 하나. 질문을 디테일 하게 하고 (내 상황을 가감없이 오픈하고 ) 이것을 베이스로 상대편의 의견을 물어보는 것. 근데 지금은.. 조금 잘 안되는 것 같다. 이걸 내가 말해도 되나? 하는 조심스러움이 나를 보이지 않는 벽에 만들었다. 다행히 1강 오프에 제주바다 멘토님의 조언을 통해 스스로 의식적으로 그런 부분을 누르고 있다.

 

P.240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실수와 약점을 찾아내고 인정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한다. 실수와 약점을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자존심이 방해하기 때문이다

 

P.249 뇌는 칭찬을 갈망하기 때문에 뇌의 이성적인 부분에서 건설적인 비판이 좋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해도 비판을 공격으로 받아들인다

: 월부 오기전에 제일 못했던 부분. 누군가 나를 생각해서 잘못된 점 / 개선할 점을 말해줘도 받아치기 급급했다... 자존심이 진짜 쎘다. 그리고 월부와서도 엄청 안되었다. 인정. 그러나 23년 7월 권유디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에고' 라는 개념 덕분에 스스로 자각할 수 있었고, 그것을 항상 가슴에 새겼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발전하고 투자를 이어 나갈 수 있는 것 같다.

 

P.256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은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당신의 자유를 위축시키지 않는다.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당신의 시야를 더욱 넓혀줄 것이다.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데 관심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최고의 해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P.295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무의식에서 나오는 것들을 의식적으로 성찰함으로써 당신이 더 행복해지고 더 효율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라.

: 내가 다른사람의 조언을 받는다고 해도 전혀 내가 부끄럽지 않아지는 것.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존심의 문제보다 자존감의 문제가 가장 컸다고 생각한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남들의 공격?을 방어하는지 지켜본적이 있는데, 남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토대로 의사결정을 한다고 해도 내가 그 보다 못한 사람이 되는 건 아니라는 자각이 될 때 이건 바로 깰 수 있는 것 같다.

 

P.280 어떤 일을 시작하든지 (혼자 힘으로 하든, 조직의 일원으로 하든 아니면 조직의 책임자로 하든)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다르게 생각하는지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P.359 사려 깊은 반대를 잘하려면 당신이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대화해야 한다.*

개방적 사고를 잘하기 위해서는 사려 깊은 반대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자신의 선택이 가장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진정한 우려에서 나오는 극단적으로 개방적인 사고이다

: 이게 제일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사려깊은 반대. 상대방에게 조언을 주면서도 기분나쁘게 하지 않는 태도. 진짜 많이 연습하고 이번학기에 제일 잘해내고 싶은 부분이라고 느꼈다. 이를 위해서는 라포 형성을 통한 내가 언제든 그 사람의 편에 서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심어주어야 하고, 제시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 그리고 제시하는 내용에 대한 상대편의 이해가 중요한 것 같다.

잘 되든 안되든 진심으로 반원들의 투자를 도울 것 이고, 이를 위해 애정어린 쓴소리도 할 것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레이달리오라는 거장, 그리고 이것을 읽은 앞서간 성공한 선배들의 사고 방식을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처음 들어본 개념도 있고, 이 전부터 들어본 개념도 있다. 제일 중요한 건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이 어렵다고 해서

그냥 넘긴다면 나는 앞서간 선배님들의 길을 갈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하게 이해되었다.

처음 읽어서 이해 안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재독/삼독 통해서 내 것으로 만들겠다 진짜.ㅠㅠ

 

'수용성' 그리고 '무의식'을 제어하기 위한 '습관' 형성 빠이팅 스스로 응원한다 :-)

 

 

<이 책을 읽고 내가 한달 동안 할 일>

1. 튜터님께서 주시는 피드백은 무조건 받아들이고 개선하는 사람이 된다.

2. 반원들과 원팀으로 움직이되 의견 교환 시 사려깊은 반대를 기본으로 한다.

3. 나를 도와주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함을 항상 표시하고 '대충'의 사고로 80/20을 파악한다.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댓글


조에디
25. 01. 13. 00:47

1. 극도의 수용성 2. 사려깊은 반대 3. 감사함 표함 디테일한 후기 감사합니다 반장님 ㅎㅎ

같부
25. 01. 13. 00:55

지금의 반장님을 보면 전혀 예상할 수 없는 'ㅅ'!!! 홀리몰리 정말 많이 수용하고 변화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