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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김미경의 딥마인드
저자 및 출판사 : 김미경 / 어웨이크북스
읽은 날짜 : 2025. 0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BOD #대화 #반성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내용 및 줄거리
29p.
진짜 문제는 정리되지 못한 감정의 무질서가 최고조일 때 우리가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투두리스트를 만든다는 것이다. 나는 두려움, 열등감, 불안함, 오기 같은 감정이 뒤엉킨 무질서가 시키는 일을 무질서하게 시작한다. 그리고 매우 열심히 실행함으로써 그 무질서를 오히려 '증폭'시킨다. 그것이 가장 열정적이고 결단력 있는 선택이라고 믿으면서, 바로 이것이 내가 말한 '막 사는 인생'이 실체다. (~)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지, 왜 나는 이걸 하고 싶은 것인지 끈질기게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그리고 그 질문에 지혜로운 답을 해줄 내가 있어야 한다.
47p.
모든 사람의 인생이 그러하듯 나 역시 세월 속에서 수많은 변화와 위기, 뜻밖의 불행을 수없이 만났다. 내가 스스로 저지른 잘못과 실수도 많았다. 그때마다 내가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정신력이 강해서가 아니다. 대단한 용기와 의지 때문도 아니다. 다만 나에게는 '그래도 살아'라고 이야기해주는 엔진이 있었을 뿐이다. 마치 10년 뒤의 훨씬 더 성숙한 내가 지금의 나에게 이야기해주듯 나의 오른손 엔진은 나를 위한 가장 좋은 판단, 나를 구해내는 해결책을 제시해줬다. 그 덕분에 나는 수없이 많은 좌절과 포기의 순간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다.
63p.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마음 안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의심 없이 그 목소리가 나라고 믿는다. 그게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내가 하는 말이니 시키는 대로 한다. 뛰라면 뛰고 죽으라면 죽는다. 그런데 그게 내가 아닐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처음부터 의심하고 가려내야 한다. 무엇이 진짜 내가 하는 말이고 잇마인드가 하는 말인지. 그래야 진정 잇이 아닌 아이엠으로,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
80p.
딥마인드 엔진의 스위치는 오직 '믿음'이다. 내 안에 딥마인드라는 존재가 있다고 믿고 대화 상대로 인정해야 한다. 대화와 혼잣말은 완전히 다르다. 상대가 있다고 믿고 말을 걸어야 한다.
108p.
많은 사람이 오해를 한다. 외적 성공을 이루면 내적 성취는 자연히 채워질 거라고 말이다. 그 생각은 착각이다. 오히려 외적 성공에 모든 에너지를 가져다 쓴 사람들은 내적 성취에 쏟을 여력이 없다. 내적 성취도 외적 성공을 키우는 것만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116p.
딥 마인드가 활성화되고 진화하려면 반드시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 번째 내 안에 강력하고 지혜로운 내가 있다고 믿어야 한다. 그런 실체가 있다고 믿지 않으면 스스로 묻고 답하는 게 불가능하다. 그런 실체가 있다고 믿지 않으면 스스로 묻고 답하는 게 불가능하다. 두번째 시간을 내야 한다. 바쁜 일상에서도 하루 30분 혹은 일주일에 하루라도 자신과 진지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딥마인드 사용법을 알아야 한다. 딥마인드는 우리에게 익숙한 잇마인드와 입력과 출력이 완전히 다르다. 무엇을 학습시키고 어떻게 대화애햐 하는지 방법을 알아야 딥마인드를 제대로 깨울 수 있다.
130p.
모든 사건이 겉으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뒷면도 있고 측면도 있고 윗면, 아랫면도 있다. 반드시 모든 사건에는 1가지 이상의 숨은 메시지가 들어있다. 그러나 우리는 늘 보이는 단면에 가격당해 실패라 얘기하고 좌절과 스트레스라고 이름 붙인다. 남들과 경쟁하고 잇마인드가 시키는 일만 하다 보니 내 인생 안으로 깊게 들어가 사건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보는 기회와 실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그 통찰력을 키우는 연습이 바로 불행을 감사로 뒤집는 일이다. 기어코 이 사건에서 감사할 일을 찾아내겠다고 결심하지 않으면 우리는 인생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키울 기회가 없다.
146p.
반성은 변화를 만드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다. 반성이 없으면 변화도 없다. 나의 하루에 대해서 진지하게 성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제와 똑같은 패턴으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살 수 밖에 없다. 타고난 성향이나 오래된 습관, 순간의 감정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또는 잇마인드가 시키는 대로 정신없이 달리다가 비슷한 실수와 후회를 반복하기도 한다. 이를 깨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반성이다. 반성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라는 게 아니다. 반성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오늘 벌어진 상황'을 '내가 고민해봐야 할 문제'로 가져오는 것이다.
256p.
'이게 진짜 내가 원하는 게 맞아? 정말 당장 바꿔야 할 중요한 문제가 확실해?'
270p.
우리는 매일 내가 누군지 알아야 한다. 내가 딥마인더라는 사실을 하루라도 잊어서는 안된다. 그래야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지킬 수 있고, 진정 자신이 원하는 꿈과 함께 나아갈 수 있다.
2.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자기계발 서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앞으로, 열정, 몰입, 최선 등의 단어가 주로 나오는 자기계발 서적과 조금 다른 결의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bod, 감칭반, bod 하우스 등 여러가지 도움이 되는 개념들이 참 다양하게 나와서 도움이 되지만 내 자신과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원하는 삶은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정말 내가 원하고 필요한 일인지 대화를 해가며 내 삶에 대한 주도권을 내 스스로가 결정해가야한다는 것이 가장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보통 우리가 투자를 하는 이유는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나은 삶이라는 것에 대해 우리는 통상적으로 '돈'이라는 것이 넘치지는 않아도 부족하지 않으며 걱정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하지만 나은 삶이라는 단어를 표현하기에는 '돈'만으로 설명하기에는 구체적이지 않고 표현을 충분히 하기에는 애매모호 합니다. 무엇보다 사람마다 삶에 있어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은 다릅니다.
그렇기에 좀 더 나은 삶이라는 것에 대한 기준도 실제로 개개인마다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헌데 조금 더 나은 삶이라는 것을 앞서 이야기한대로 일반적인 경우에 물질적으로 조금 더 안정된 상황을 말하다보니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가는 나의 삶을 위해 물질적으로 안정적을 갖춰가는 과정이 오히려 목표가 되어버리곤 합니다.
정말 원하는 것은 다른 것인게 마치 주변의 분위기나 환경에 이끌려 원하지 않는 것을 원한다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목표가 바뀌게 됩니다. 바뀌기 보다는 가려진다는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그리고 그 바뀐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쉼없는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목표'만'을 생각하며 달리기 때문에 주변을 보지 못하고, 뒤를 쳐다볼 수 없으며 내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지 못합니다.
나보다는 나랑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다른 사람들만 보이면서 경쟁이 필요 없는 경기임에도 비교를 하고 뒤처지는 것 같고 그 과정에서 찾아야하는 의미를 놓치게 됩니다.
결국 숨이 턱까지 차올라 숨을 고르기 위해 멈췄을때 작아져버린 내 자신과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막막함이 남게 되겠죠. 그리고 누구나 한번쯤은 그런 시기가 찾아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많고 많은 좋은 내용들 중에서 이 부분이 인상깊었던 건 지난 과거에 비슷한 경험을 했고 비슷한 감정을 느꼈던게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22년 말부터 부동산이 하락했고 역전세라는 시장 상황이 펼쳐졌으며 주변에 함께했던 동료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여기에 내 뜻대로 되는 것들은 하나도 없었고 이런 힘든 상황 중에 제대로 말도 못하고 버티고 있던 임신 중인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며 내가 투자를 걸 왜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저 투자를 하는게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생각했기에 돈을 벌지 못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많은 것들이 무너졌던 것 같습니다. 그저 다들 열심히 달려가기에 열심히 달릴 생각만 했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 것인가를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과정 속에서 배우게 되는 것보다 결과에만 집착하게 되었구요. 그냥 해야한다고 하니까 다들 그렇게 하고 그렇게 생각하니까 막상 내가 원하는 것들은 다 놓치게 된거죠.
그런 시간을 보내면서 느꼈던 건 돈을 벌겠다라는 것은 목표가 될 수 없다는 것이며 여러가지 과정 중에 하나라는 것이었습니다. 과정을 목표로 삼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목표라는 것을 새롭게 다시 고민해봐야했습니다.
정말 내가 투자를 하려는 이유는 뭘까? 내가 살고자 하는 삶은 어떤 삶일까? 무엇이 내게 중요한 것일까?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씩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고 의구심과 불안함, 막연함이 해소되었던 것 같습니다.
긴 시간을 살아가면서 함께 해야하는게 투자이기에 단순히 돈을 벌겠다는 목적보다는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과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를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아닌 다수가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투자를 하고자 하는 나만의 이유를 찾고 그 이유가 만들어진 나의 꿈, 목표를 생각하는 것이 건강하게 오래 해갈 수 있는 방법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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