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년 입학 예정의 자녀를 둔 40대 직장맘의 우당탕탕 첫 월부학교 경험담!!

 

안녕하세요.
최애부농입니다.

 

 

24년은 정말 친구한번 만나지 못하고 한해를 보낸것 같아요.
회사-육아-월부 이런 사이클로 생활했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하게도 실전반1번, 

지투실전반1번 이렇게 강의를 듣고,
학교 도전 기회를 얻은 결제 대기에서 10분 뒤 결제 요청을 받고,
학교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작년 12월달은 열기를 1년 만에 다시 듣고,
25년도는 더 힘내서 꼭 학교 들어가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는데...
목표 설정하자 마자 바로 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남편이 자영업자라서, 주말, 평일 업무 일정이 변동이 많았고,
출장을 가는 경우도 많았기에,
아이를 봐줄 수 있는 가족 섭외가 1순위였습니다...

지난 1년동안 부모님,남편,조카,언니의 도움을 받아서 임장 시간을 확보하려고 하였어요.

 

 


기초반을 들을 때 처음부터 주말을 빼면 힘드니깐
천천히 스며들게 하려고 했던 전략이 있었습니다. ㅋㅋ

 

지방에 가는 날은 부모님이 계신 지방까지 기차나, 차로 이동해서
금요일에 아이를 맡기고 다음달 새벽 기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수원에 살고있는데... 수원은 지방을 가기에 기차 시간이 너무 애매하더군요...
빠른시일에 KTX 추가 노선이 생겼으면 합니다. ㅎㅎ

 

 

그렇게 반톡방에 초대 받기만을 기다렸는데...
1월1일에 독감... 똬~~~악... >_<
그날 정말 감사했습니다. ㅠㅠ

당장 1월4일부터 임장을 가야할텐데.. 

1월1일에 걸린게 얼마나 다행스럽던지요.. ㅋㅋ


독감 걸리면서 이렇게 감사하기는 또 처음이네요 ㅋㅋ

 

 

 

다음날 1월2일 9시가 넘어서 반톡방에 초대되었고..
10시부터 바로 반줌미팅을 하였고요..
서로 얼굴보면서 인사하였어요!

 

그렇게 처음 학교에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학교하면서 다짐한 일들을 요약해 보았어요.

 

 

지금 한 10일 정도의 일정을 소화했는데...
할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합니다.


하기전에는 시간 때문에 할 수 있을까 했던 고민들이
학교의 일정 속에서 고민을 할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ㅋㅋ

하다보니 임장지를 4번을 다녀오게 되었고, 

하다보니 사임도 제출하게 되었네요..

 

기회가 주어지면 꼭 도전해 보세요!

 

 

 

지난 일정들에 대해서 중간 복기를 합니다..

 

1. 할 수 없는 것과 할 수 있는 것 제대로 나누기:
우선 업무외 시간과 육아 시간을 빼는 시간들은
학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를 데리고 다닐 수는 없기에 가족들에게 오픈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2. 명확한 목표설정 : 

과제완수하면서 주5회 시세트래킹 1개 생활권 20개까지 작성 (목표시간 30분) 안정화되면 30개

 

3. 나눔 실천 : 오전시간 잠들기전 동료글에 댓글 달기! 주1회 동료 안부 묻기! (통화~~~)

 

 


해보지 않고는, 도전해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꾸준히 하면서 기회를 기다렸는데


너무 감사하게 다이렉트로 기회가 주어졌고, 실행으로 옮겼습니다.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월부를 하면서 정말 고민이 많으실꺼에요!

싱글 투자자 분들이 얼마나 부럽던지요 ㅎㅎ

 

아이는 생각보다 강하고, 잘 벼텨줍니다..

 

이번에 반임장을 하면서,

쟌쟈니 튜터님께서 얘기해 주셨던 내용이 너무 감사하고 공감이 되었는데요..

아이는 부모가 어떻게 노력하고 사는 모습들이

더 생생하게 느끼고, 깨닫는거 같아요!

내가 잘 살려고 노력하는 삶이야 말로,

아이가 바로 받을 수 있는 교훈이 아닐까 합니다…

 


40대 직장맘의 첫학교 중간 후기를 작성합니다.

꼭 도전하셔서 나보다 더 성장한 사람들과 만나보고
나도 성장하시길 정말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그뤠잇vuser-level-chip
25. 01. 14. 11:15

쉽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멋지게 해내시고 계신 부농님!!! 이번 월학을 통해 크게 성장하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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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아user-level-chip
25. 01. 14. 11:16

부농님 멋지다용 ㅋㅋ ^^ 나는 아직도 고민인데 ㅎㅎ^^ 한번 해보겠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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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90user-level-chip
25. 01. 14. 11:17

헉 독감까지 ㅠㅠ 걸렸었군요!! 부농님은 갬성갬성하고 마음도 따땃해서 이번 월학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대되고 신나요!!!!!! 우리 몸관리 잘하자구욧!!!!!!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