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에 눈을 뜬 40대 직장맘의 첫 투자 후기!

 

안녕하세요.

최애부농입니다.

 

23년 10월 너나위님의 내집마련 기초반을 듣고, 
12월 너바나님의 열기를 듣고,

 

 

 

자본주의에 대해서 내가 너무 무지했구나...
이렇게 살아서는 내 노후가 빈곤하겠구나...

 

 

내 아이도 나와 같은 삶을 살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도전!    
24년 1월 실준반을 처음듣고 임장을 가고, 임보를 작성하였습니다.
새벽 첫 전철을 타고, 임장지 도착!
전철+지각하지 않기 위해 택시!
아침 7시40분만 만난 시간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ㅎㅎ


그렇게 처음보는 사람들과,
임장지 분임을 시작했어요.

 

 

근데 참 이상한게,  정말 처음보는 사람들인데…

너무 편하게 사람들이 임장을 하는 모습들이....

말은 하지 않았지만,

정말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뭔가 목표점이 있어서 그런가,
통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40대 아줌마는
그날 하루 5만보 가까운 거리를 걸었습니다...;;

 

 

 

진짜 딱 3일 뒤, 계단을 못 내려 가겠는거에요..

처음 너무 씨게 해서 그런지...

 

 

 


그 뒤로는 정말 페이스 조절, 체력조절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양제, 무릎보호대, 운동도 틈틈히 하려구요..

 

지금은 어느정도 단련이 된거 같아요! ㅎㅎ

 

그래도 같이 임장하면서 동료들이 항상 말하기는
몸은 건강할 때 챙겨야 한다...

 


이런 말을 많이 듣고, 스스로도 잘 챙겨야 한다고 생각했죠.

 

 

그렇게 꾸준하게 강의를 듣다보니,
벌써 봄,여름,가을이 지나고 내가 시작한 겨울이 다시 왔습니다.

 

 

 

 

   #생각을 바꾸다.  
서울은 돈 있어야지만 살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고,
막연하게 언제가는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목표없는 희망만 있었어요.

 

 

비전보드를 작성하고, 목표가 생겼고,
환경에 있으면서 성장하기를 바랬습니다.

 

회사 퇴근 후 육퇴 시작과 함께,
육퇴 퇴근 후 들을 수 있는 강의

 

처음에는 언제 6개월이 되나,
1년 왜 이렇게 멀지...

 

이런 마음이였는데, 하다 보니깐 저도 1년이 되었고,
하다 보니깐 동료도 생기고,
하다 보니깐 독서도 하고,
하다 보니깐 두려움도 줄어 들었어요.

 

 

 

이번달에도 돈독모에 참여했는데,
빨강약 보다는 조금 씩 오래 할 수 있는 파랑약의 플렌을 가져야 한다.
이 내용이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였던거 같아요.

 

 

해야 할 것들은 많은데,
내 자신을 너무 몰아치게 된다면,
나가 떨어질 수 있다는
먼저 시작한 선배들의 조언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페이스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 와중에 유리공 지키는것도 중요 했죠.

지금도, 아직도, 갈길이 많이 남아 있지만,
또 묵묵히 가야겠죠.

 

 

 

    #1호기   
1년이 넘는 시간동안 현금을 계속 들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단순하게 신도시 이사를 생각했지만,
자본주의를 알게되고,
내 근로소득이 가져다 주는 힘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매물을 봐야겠다고 생각하니깐,
어떻게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1만큼
더하자는 마음으로 입했습니다.

 

정말 계약할꺼 같았던 단지는
7살 아이를 데리고 가서 매물을 보기도 하였어요.

 

 

 

 

그렇게 매물을 찾기를 몇 달 동안,
나는 서울에 1호기를 마련하였고,
충분히 가치있는 물건을 싸게 샀다고 판단했습니다.

 

아직 초보여서 검증하고, 판단하는데
부족한 점도 있었겠지만,


투자를 함으로써 부족한 부분을 더 체크하고,
앞단에서 했던 행동들이
2호기, 3호기에는 더 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

 

투자자는 꼭 투자를 해야 한다는 그 생각으로
행동하였고, 서울 등기 1호라는 1단계 목표를 이뤘습니다!

 

 

 

 

     #복기    
매물 조금더 많이 봤으면 하는 아쉬움과,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는 대드라인에서,
조급함은 없었나 생각해 봅니다.

 

 

 

계약서 찍고 나서,
협상 관련 책을 읽었는데,
협상 관련 책을 좀 더 많이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독서의 중요성...)

 

 

 

계약된 매물은
그날 아침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였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부사님께도 따뜻한 커피 한잔을 드렸고,
그 덕인지, 생각했던 금액보다,
조금더 내고를 했던건 아닌지 생각합니다 ㅋㅋ

나는 지금 한 발을 내딨었을 뿐이였고,
남편에게도 계약서 찍고,
잘했다고 칭찬받고,
잘 지키자고,
서로 응원하였습니다.

 

 

  #잘한점  
1호기 후 약간의 보상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점^^;

 

 


월부 하시는 모든 분들 목표하시는 그날까지 화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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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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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솜베리user-level-chip
24. 12. 24. 23:27

아가와 함께 인증샷 너무 귀엽고 뭉클한데요?? 저도 부농님 후기를 읽으며 1호기 목표를 다잡아봅니다:) 후기들려주셔서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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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킹user-level-chip
24. 12. 24. 23:30

부농님~~ 드디어 1호기 후기 글을!!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다시 한 번 넘나 축하 드립니다! 지투 동료로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ㅎㅎㅎ 제이부농님 그 텐션 잊지못해요 ㅋㅋ 저도 얼른 1호기 후기 글로 소식 전해드릴게요!! 월학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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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온user-level-chip
24. 12. 24. 23:37

1호기 후기라니! 너무너무 대단하세요~ 저도 첫 임장에 16,000보 걸었는데 다리가 아팠지 모에요 ㄷㄷ 5만보라니 후덜덜합니다! 1호기 투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