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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여덟단어, 박웅현
저자 및 출판사 : 인티N
읽은 날짜 : 2025.1.1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존 # 그럼에도불구하고 #나의 길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박웅현
제일기획에서 광고 일을 시작해 현재 TBWA KOREA 조직문화연구소를 맡고 있다. 오감을 깨우는 문장을 기록해두며 일상의 순간을 주목한다. 좋은 동료들과 인문학적인 감수성과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많은 광고를 만들었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생활의 중심’ ‘사람을 향합니다’ ‘생각이 에너지다’ ‘진심이 짓는다’ ‘혁신을 혁신하다’ 등 한 시대의 생각을 담아낸 카피들은 그 협업의 결과물이다. 저서로는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책은 도끼다』 『다시,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 『문장과 순간』 『일하는 사람의 생각』 『책과 삶에 관한 짧은 생각』 등이 있다.
[도서소개]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 대표 광고인·인문학을 이야기하는 박웅현,
인생을 위해 생각해봐야 하는 여덟 가지 화두를 말하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여덟 단어』
『여덟 단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인이자 『책은 도끼다』 『다시, 책은 도끼다』의 저자인 박웅현이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삶의 화두’를 여덟 개의 단어에 담아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2012년 가을, 20여 명의 이삼십 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저자의 강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2013년 출간 후 5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해왔다. 당시 강의에서 저자가 마주한 젊음에게 이야기한 것은 인생을 대하는 태도와 방향에 관한 것이었다. 박웅현은 이를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이라는 여덟 가지 주제로 나누어 풀어냈지만 모든 이야기는 연결되어 결국 “무엇을 삶의 중심으로 두고 어떤 자세로 살아갈 것인가?”라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재출간되는 『여덟 단어』는 ‘여덟 개의 단어를 통해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기 안의 별을 찾는다’라는 메시지를 구현한 새 표지를 비롯해 판형, 내부 도판 등에 변화를 주었고, 지난 10년간 저자의 생각이 달라진 부분을 반영하였으며 새로운 사례를 덧붙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본질만을 남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책의 외형과 내용에 크고 작은 변화는 있었으나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놓은 이야기의 핵심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나의 바깥이 아닌 안에 무엇이 있는지를 들여다봐야 한다’ ‘본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그 가치를 인정받는 고전의 힘’ ‘깊이 들여다보는 것의 중요성’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 살아야 하는 이유’ ‘소통이 중요한 이유와 소통을 잘하는 방법’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는 팁’ 등에 이르는 이야기는 시대와 세대를 막론하고 삶에서 다시 생각해볼 만한 화두다.
“답은 바로 지금, 여기 내 인생에 있습니다.” (43쪽)
“어떤 미디어 소비자이든 간에 결국 사람을 움직인다는 것은 마음을 움직이는 거예요. 진정성, 본질입니다.” (57쪽)
“다른 이의 답은 내 답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현재에 집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161쪽)
“순간순간 의미를 부여하면 내 삶은 의미 있는 삶이 되는 겁니다.” (172쪽)
“최선을 다한 인생이 아름다운 것이지 아름다운 인생이 따로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269쪽)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유효한 여덟 단어의 힘
“모든 것은 변하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우리가 본질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여덟 단어』는 2013년 출간 후 모든 온라인 서점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주요 언론사의 찬사를 받았다. SK, 현대해상 등 기업의 임직원 추천 도서로 손꼽혔고 다수의 지역자치단체 선정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저자의 말처럼 “독자들의 차고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놀랄 만한 일이고 벅차게 감사할 이이다.” 실제로 지금도 저자의 강연 현장이나 SNS에는 『여덟 단어』를 인생 책으로 꼽는 독자가 많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힘들 때마다 들여다본다.” “언제든 다시 펼쳐 읽어도 좋다.” “자녀에게 읽히고 싶다.” “이십 대였을 때 읽었으면 좋았을 책.” “『여덟 단어』를 육아서 대신으로 삼아 아이를 키웠다.” 등의 소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지금도 크고 작은 독서 모임을 통해 『여덟 단어』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경우도 많다. 이 같은 독자들의 반응이야말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여덟 단어』의 힘과 무게를 증명한다.
저자는 여전히 자신의 이야기를 단순히 하나의 의견으로 받아들이길 당부한다. 책 전체에 걸쳐 “인생은 몇 번의 강의, 몇 권의 책으로 바뀔 만큼 시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 안에 무엇이 있는지를 들여다보고 나의 선택을 존중하고 그 선택을 답으로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한다. 시간이 얼마나 흐르든 풍요롭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변치 않는 삶의 지혜가 눌러 담긴 책이다.
“인생은 내가 생각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하지만 훌륭할 수 있다. 내가 생각한 방향에만 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답은 모든 방향에 있다. 순간순간에 집중할 일이다.” - 254쪽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9410542>
[목차]
재출간에 덧붙여
저자의 말 |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1강 ─자존(自尊) 당신 안의 별을 찾아서
2강 ─본질(本質) 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3강 ─고전(古典) Classic, 그 견고한 영혼의 성(城)
4강 ─견(見) 이 단어의 대단함에 관하여
5강 ─현재(現在) 개처럼 살자
6강 ─권위(權威) 동의 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지 말고 불합리한 권위에 복종하지 말자
7강 ─소통(疏通) 마음을 움직이는 말의 힘
8강 ─인생(人生) 바람에 실려 가다 닿은 곳에 싹 틔우는 민들레 씨앗처럼
2. 내용 및 줄거리
:
'봄이 어디에 있는지 짚신이 닳도록 돌아다녔것만 정작 봄은 우리 집 매화 나무 가지에 걸려 있었다 하지 않습니까?'
얼마전 지인을 만난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평범한 하루였지요 커피를 한 잔 마시는데 지인이 말해요.
'오늘 하늘이 참 예쁘다.'
투자 공부를 한다고 주변을 돌아 보지 못했고,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예쁜 하늘이 왜 내게는 없고, 당분간 내게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을까요. 늘 항상 곁에 존재 했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현재에 대한 존중 즉 내 앞에 마주 하는 것을 그냥 흘려 보내지 말고 존중하며, 놓치지 않고 잘 보아야 한다는 인생에 대한 여유가 인상깊었습니다.
p.29
미국 교육은 '네 안에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궁금해 한다면 한국 교육은 '네 안에 무엇을 넣어야 할 것인가?'를 고민 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로 라고 했습니다. 즉 미국에서 받았던 교육의 경험은 바깥에 기준점을 세워놓고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마다 그 사람안에 있는 고유한 무엇을 끌어내는 교육이라고 이야기 한 것이죠.
제가 뉴욕에서 공부할 때 느낀 것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무언가를 집어넣으려고 하지 않고 학생들이 가진 것을 학생들 스스로 뽑아 내도록 애썼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던 서른여섯 나이의 아저씨가 책상 앞에 앉아 처음 디자인을 배우는데 주뼛댈 틈도 없이 교수의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교수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해운 과제를 벽에 쭉 붙여놓고 좋은 점을 끊임없이 이야기 했어요. 마치 칭찬 하지 못해 안 달난 사람으로 보일 정도 였죠.
칭찬은 자존감을 키워 주지만,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질타는 눈치를 자라게 합니다. 스스로 기준점을 바깥에 놓고 눈치를 보며 바깥에 살피게 해요. 자존은 기준점을 안에 찍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겁니다.
p.30
바깥이 아닌 안에점을 직고 나의 자존을 먼저 세우세요.과연 내가 자존을 이야기 하고 내 주장을 펼칠 만큼 대단한 사람인가 불안해지겠죠.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힘이 세고 단단한 사람들입니다.
P.32
자꾸 실수하고 조금 모자란 것같아도 본인을 믿으세요. 실수했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돈오다음 점수하면 됩니다.
그러면 인생의 새로운 문이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P.37
자기가 가진 것을 무시 하지 않는 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그리고 모든 인생 마다 기회는 달라요.
왜냐하면 내가 어디서 태어난지 어떤 환경에서 잘 할지 선택할 수 없잖아요? 서로 다른 각자의 인생이 있어요. 그러니 만나는 기회도 다르겠죠. 그러니까 아모르파티, 자기 인생을 사랑 해야 하는 겁니다.
인생의 정석과 같은 교과서는 없습니다.
열심히 살다 보면 인생의 어떤 점들이 뿌려질 것이고, 의미 없어보이던 그 점들이 어느 순간에 연결 돼서 별이 되는 거예요. 정해진 빛을 따르려고 하지 마세요. 우리 각자의 점과 각자의 별이 있을 뿐입니다.
강판권씨를 보세요. 자기 자존을 놓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 봤어요. 그걸 놓치지 않고 자신의 별을 만들었죠 그가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지난한 싸움에서 이길 수 있었던 힘은 자존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해야 합니다.
P.59
그렇습니다. 수영을 배우는 목적이 수영을 잘하는 것이었다면. 저는 일찌감치 나가 떨어졌을 겁니다. 하지만 수영을 배우는 본질을 저는 땀흘리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그러니 실력이 빨리 늘지 않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죠. 중급반에서든 초급반에서든 멋있게든 어색하게든 땀흘리는 것 이것이 수영이 목적이었으니까요. 이렇듯 본질이 무엇인가에 따라 제 안에 흔들림이 달라집니다.
P.63
지금 내가 하는 행동이 5년 후의 나에게 긍정적인 체력이
될 것이냐 아니냐가 본질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P.142
'여행을 생활처럼 하고 생활을 여행처럼 해 봐. 여행지에서 랜드마크만 찾아가서 보지 말고 내키면 동네 카페에서 동네 사람들과 사는 이야기도 하고 벼룩시장에 가서 구경도 하면서 거기 사는 사람처럼 여행 하는 거야. 그게 더 멋져. 그리고 생활은 여행처럼 해. 이 도시를 네가 3일만 있다가 떠날 곳이 라고 생각해. 그리고 갔다가 다시 안 돌아 온다고 생각해 봐.파리가 아름다운 이유는 거기에 며칠 밖에 못 머물기 때문이야. 마음에 문제야. 그러니까 생활 할 때 여행처럼 해.'
P.162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 합니다. 그러니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고민만 하지 말고 선택 해 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옳게 만드는 겁니다. 어떤 선택을 하고 그걸 옳게 만드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돌아보지 않는 자세 입니다. 어느 하나를 선택하고 그 선택을 옳게 만들려면 지금의 상황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생각하고 실천 하는 게 제일 좋은 답이에요.
P.172
만약 삶은 순간의 합 이라는 말에 동의하신다면, 찬란한 순간을 잡으세요.자신의 선택을 옳게 만드세요. 여러분의 현재를 믿으세요. 순간순간 의미를 부여 하면 내 삶은 의미있는 삶이 되는 겁니다. 순간에 이름 붙여주고 의미를 불어 넣으면 모든 순간이 나에게 다가와 내 인생의 꽃이 되어 줄 겁니다. 당신의 현재에 답이 있고, 그 답을 옳게 만들면서 산다면 '티없는 희열'을 매순간 느낄 겁니다. 티없는 희열로 빛나는 관능적인 기쁨에 들뜨는, 예외 없는 작은 조각들의 광채로 온전히 여러분의 인생이 빛나기를 바랍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책을 읽는 동안 나를 알아가게 되었으며, 행간의 문장하나하나를 통해 그간의 고민과 생각들에 대해 위로받고 좋은 답을 찾았다.책안에 잠시잠깐 나오는 인문학적 이야기를 통해 마음속이 풍요로워졌다는 생각을 했다.
여유와 평화를 찾은 건 덤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내가 한 선택을 후회말고, 그 선택을 옳게 만들어나가는것이 인생이다.
전인미답의 시간을 살아나가야할 우리 모두에게 인생은 처음이고, 맞이 할 내일은 늘 새롭고 매순간 흥미진진할 것이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책은 도끼다,박웅현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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