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 [자음과 모음] 강의 후기

1강 너나위님에 이어 이번 2강도 자모님의 열정적인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후기를 쓰기 전 노트한 내용으로 복습을 쭈욱 해보니, 

정말 비슷한 내용들로 이 긴 시간을 강의하셨는데 어떻게 하셨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중복된다는 생각을 못했던 것 같아요.

입이 마르고 닳도록 강조하신 점,

바로 [입지]

그 입지라는 말을 입지분석이라는 단어를 많이 봐왔지만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데?

이런 궁금증을 해소해주신 강의였습니다. 정말 아파트 하나하나 예시 들어주시면서

강의해주셔서 사실 굉장히 추상적이고 모호할 수 있는 내용들인데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자신이 기준이 되지 말고 타인의 선호를 기준으로 하라” 입니다.

뭐 자기계발서를 보든 명언이든 자기 자신이 중심이 되어라는 말이 당연하잖아요? ㅎㅎ

부동산 시장은 다르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한마디였던 것 같습니다.

근데 사람이 참 바뀌기 힘들다는 말도 공감이 갑니다.

입지 평가와 분석을 할 때 내가 중심이 되지 않는게 너무 어려웠고 지금도 어렵습니다.ㅠㅠ

알려주신 방법으로 열심히 리스트업하고 단지 비교 하면서 좋은 아파트 골라봐야죠.^^

인터넷으로 띄엄띄엄 듣는 것도 어려웠는데 긴 시간 현장에서 에너지가 대단하시다고 생각하고

마지막 본인의 이야기까지 해주시면서 동기를 부여하는 부분은 너나위님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페이를 위한 강의가 아니란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도 자모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