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납되지 않는 변명 [실전준비반 65기 16조 용그라미]

앞으로는 광주댁 코크드림님처럼 지방에 사는 나도 뭔가 심볼을 붙여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확 와닿는 것이 없으니.. 천천히 고민해보기로..

1강도 그렇고 2강도 그렇고.. 항상 강의 내용보다 사설에 더 인상이 깊어지는 내가 맞는 것 인지에 대한 고민이 듭니다.. ㅎ_ㅎ..

(강의를 띄엄띄엄 듣고 마지막 강의 듣고 난 다음 후기를 써서 더 그런지도..)

저는 코크드림님의 강의 말미에 말씀하신 지방에서 10년을 기차를 타고 수도권을 왔다갔다 한다는 말씀을 듣고 아차 싶었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라는 책에서 너나위님은 매일 같이 퇴근 후에 임장을 하신다고 하셨고, 다른 강의나 게시글을 봤을 때도 퇴근하고 임장을 다닌다는 얘기가 많아서.. “그래. 다들 직장이 서울 수도권에 있어서 가능하겠구나”라며 “나는 직장도 지방에 있고, 또 어느 시점이 되면 2~3년에 한 번씩은 떠돌이 생활을 해야되니까. 쉽지는 않겠다"고 단정 지었습니다. 그 변명이 저의 의지를 약하게 만들고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광주..광역시..에서 왔다갔다 하신 분이 있다니.. 진짜 변명이구나 싶었습니다.

앞으로는 지방이라는 핸디캡이 특수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