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세상에 좋은건 모두 주고싶은
세모주 입니다.
이번에 지기를 재수강하면서
또 다시 조장을 맡게되면서
조장 줌코칭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두 달만의 조장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조장 줌코칭을 기다렸는데요.
약 200명의 조장님들과 함께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오잉??
뭔가 많이 달리진 코칭시간이었습니다.
1부 : 피치 CM님
2부 : 샤샤와함께 튜터님
1부/2부로 나뉘어져
피치님을 조장 OT 이후로
다시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는데요 ♡
1부에서는 사전 질문지를 기반으로
조장님들이 조 운영을 하며
힘들거나 어려운 점을 들어보는 시간,
2부에서는 샤샤와 함께 튜터님과
무엇이든 다 해결해준다는
샤샤 정형외과에서...
조운영 이외에 모든 고민들을
나누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조원분들께도 함께 나누고 싶고
복기하는 시간도 가지고 싶어
감명깊었던 점과 적용할 점을 위주로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때문에'를 '덕분에'로
지방투자 기초반의 특성상
조원분들과 함께 지방으로의
임장일정을 맞추어야 되기도 하다보니
강의에서는 임장/임보를 다 작성하고
2주차부터 가라고 하셨는데
1주차부터 임장을 가도될지,
조원분들과 의견이 다르면 어떻게 해야할지,
조장님들께서 많이들 고민하셨을 것 같습니다.
피치님께서는
강의를 들었으면 선택은 본인의 몫이라고 하셨어요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과정이며,
그 결정을 깨닫는 과정이라고 하셨는데요.
해주셨던 말씀 중
때문에를 덕분에로 느끼는 조장이 되자라고
하셨던 것이 계속해서 마음에 남았습니다.
저는 추운 날씨에 혼자라면 정말 힘들었겠지만
조원분들과 함께 임장한 '덕분에'
즐겁게 임장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같은 목표를 함께하는
조원분들과 함께하는 환경 '덕분에'
하루하루를 해나갈 수 있습니다.
조원분들께 항상 감사함을 느끼지만
'덕분에'를 마음속에 품고
남은 과정을 보내겠습니다!
중요한건 함께할 수 있다는 것!
조원분들의 수강이력 편차가 커서
어떻게 조율해야할지 고민하는 조장님께
평균의 함정에 빠지면 안된다고 하셨어요!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심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집중하는 것 ♡
월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함께'라는 말이
그냥 뻔한 말처럼 들리곤 했어요.
듣기 좋은 말, 딱 그정도로요.
그런데 이제는 '함께'라는 말의 의미를 알기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아가는 것 같습니다.
조원분들과 함께해서 즐겁고,
함께해서 해내는 한 달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할 수 있다!
정말 솔직했던 조장님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조장이 되니 오히려
성장을 못하는거 같다는 고민이었는데요.
솔선수범 하고 싶지만
조원분들을 챙기다보니 오히려 반대로
강의도 가장 늦게 듣고,
과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에
고민이 되시는 것 같았습니다.
피치 매니저님께서
처음 월부에 입사하고 나서
할 일은 너무 많은데 '이걸 할 수 있을까?'
고민하셨던 경험을 이야기 해주시며
월부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들린다는
그 말을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를 외치며
1년을 보내고 나니
처음에는 막막했던 것들이
정말 할 수 있게 되셨다고 했습니다.
이 역시도 과거에는 뻔한 말이라고 생각했지만
'할 수 있다'는 말의 마법을 이제는 알거같아요 ㅎㅎ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한다.
나는 해내고야 만다.
나는 해내고 말 것이다.
나는 해냈다!
피치님의 진심 가득한 따듯한 응원에
추운 날씨에도 녹아내리는 시간이었습니다 >_<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드릴게요!
피치님과의 1부에서는
조장님들을 위해 얼마나 고민을 하셨을지
그 진심이 엄청나게 느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코칭을 시작하기 전
머릿속에 있는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주시겠다고 하셨는데요!
정말 피치님의 말씀대로
'피치님 저 잘해낼 수 있을거 같아요!'
'우탕탕탕 하긴 하지만 저 할 수 있어요!'
'저 무조건 해낼거에요!'
저절로 머릿속의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따뜻했던 1부 시간을 준비해주신
피치 CM님 감사합니다 ♡
9시쯤부터 2부가 시작되었는데요.
보너스타임으로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샤샤튜터님의 질의응답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각 조장님들께서 가지고 있던
여러 고민과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지역이 다른 두 단지의 비교평가 질문,
신혼부부의 질문, 다주택자의 고민
단지선호도를 파악하는 법 등
조장님들께서 가지고 있는
다양한 질문들을 물어보는 Q&A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생각 해보지 못했던 다른 분들의
질문을 들을 수 있어 더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기여감을 통한 성장
'기여감'이라는 단어가 되게 낯설게 들렸어요
그런데 제가 스스로 느끼고 있는 감정이더라구요
기초반이이더라도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그 사람의 궁금증을 함께해결해주며
기여감을 받고,
그 사람이 성장하는 걸 보면서
내가 더 열심히 하게된다는 것!
계속해서 조장을 지원하는 이유 중 하나 인거 같아요
기여감은 내가 기여를 했을 때 얻을 수 있는거지
누군가 나한테 줄 수 없는 거니까요
기여감을 받으면 내가 더 열심히 할 수 있다는 말씀에
지금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의 하나로
기여감이 작동하지 않았나 ㅎㅎ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더 실력을 쌓고 성장해서
월부의 기버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투자는 감으로 하는게 아니다
한 조장님께서 단지를 보고
선호도나 우선순위를 파악하시기
어려워 하신다는 고민이었어요
저도 일정부분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어
열심히 듣고 있었는데...
튜터님께서 정곡을 찔러주셨습니다..
투자는 감으로 하는게 아니라는 것
찍어서 사는게 아니라는 것
투자는 원칙으로 하는 것이다.
내 감으로 하려고 하면 큰일난다!!
저희가 실력을 기르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당연하게 생각해야 하고,
틀리더라도 왜 틀렸는지
아는게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요...
샤샤정형외과에서 조장님께 내려주신
샤원장님의 처방은!!!!
1. 투자금 빼고 매매가만 지도에 올리기
2. 가격만 보고 싸다고 생각하는 단지를 뽑아보기
3. 반복해서 연습하기
언제나 들어도 본질을 되찾아주시는
T샤 튜터님의 혜안... 감사합니다.
효율에 집착하지 말자
부끄럽지만 저의 질문입니다.. ㅎㅎ
조원분들과 단지임장 기준에 대해서 조율을 하고
지도 팀장님과 상의를 하면서
튜터님께도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일단
단지를 왜 빼냐고 하셨고... (★)
다 보지 않으면 지역과 선호도를 판단할 때
오류를 범할 수 있으니 다 보라고 하셨습니다!
좋은 곳에 가도 좋은지도 잘 모르고...
현재 건너뛰면 안되는 단계인데 건너뛰면 안된다며
효율에 집착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
사실 그냥 '다 보셔야 해요' 라고만 답변해주실 수 있는데도
저희가 초보로써 범할 수 있는 실수와
그에 따른 오류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샤샤튜터님!!
감사합니다 ♥
7시반에 시작해
새벽 1시가 다되어 끝난
(이게 맞나요?... ㅎㅎㅎ)
조장 줌코칭!!!
많은 조장님들도 만나뵙고
긴 만큼 알찼던 시간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피치 CM님, 샤샤와함께 튜터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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