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세상에 좋은건 모두 주고싶은
세모주입니다.
매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라이브 코칭이
선택으로 바뀌게 되었지만
언제나 그랬듯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기에
이번에도 라이브 코칭까지 신청을 했습니다.
자음과모음 멘토님께서 진행해주셨던 이번 코칭은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해 11시 30분이 되서야 끝난
4시간 가량의 코칭이었는데요.
이건 코칭이 아닌,
비교평가 특강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듯 했습니다.
멘토님께서 마지막에
후기 보는걸 좋아하신다는 말씀에
제 후기도 지나가다 꼭 봐주시길 바라며 ㅎㅎ
복기하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파트 1으로 비교평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지방 앞마당을 3번째 만들고 있는 저역시도
아는 지역이 많이없고.. 지방 투자에 대한 기준을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잡지 못하여
어려운 부분이었는데요.
다른 분들도 다 비슷한가 봅니다.,..
이런 저의 고민을 어떻게 아셨는지.. ㅎㅎ
쉽고 명확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1. 가격대를 고정하고
2. 지역별로 비교한다.
-> 같은 가격대에서 어떤 단지가 더 가치있는지 비교한다.
예시로 지방 중소도시의
비슷한 가격대의 4개 단지를 설명해주시며
지도와 함께하는 코칭을 해주셨는데..
사실 가보지 않은 지역이라 조금 어렵긴 했지만
지도를 보면서 따라가니 이해가 조금 쉬워졌습니다.
꼭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멘토님의 의사결정 순서였는데요.
계속 해서 작은 투자금만 보다보니
가치와 선호도를 먼저 확인하지 않고
투자금 먼저 보게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같은 가격이면 어디를 살지 가치를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그 다음이 투자금 확인이라는 것!
적은 종잣돈으로 소액투자를 하려다보니 놓치게되는
투자금이 우선이 되면 안된다는 점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저역시도 마찬가지였지만
임보 결론을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항상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 알려주시지만..
강의와 실제 임보는 왠지 모를 거리감이 느껴지고..
그렇다고 임보 게시판에 들어가서 찾아보면
결론 부분은 다 가려져 있으니까요.
멘토님께서 임보 결론의 중요한 것은
'저환수원리'에 맞춰 생각을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고,
그게 처음이자 끝이라고 하셨습니다.
끝나갈때 쯤엔.. 자모님께서
실제 과거에 작성하셨던
임보 결론을 보여주셨는데요
정말 저환수원리에만 맞추어 작성하셨던
임보를 보여주셨습니다.
생각을 쓰는 것이 아직은 어색하고 어렵지만
자연스럽게 나올때까지 반복하고 실천하겠습니다!
광역시와 중소도시간 비교평가는
떠올리자마자 머리가 콱 막혀버리는...
아직 저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때 멘토님께서 중요한 것은
횟수가 아니라 수익이라고 하셨는데요.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는데,
굳이 횟수를 위해 투자금을 쪼갤 필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에게는 전혀 해당이 되지는 않는 이야기였지만,
만약 그런상황이 생겼을때,
멘토님께서는 어떤 액션을 취하실지 들을 수 있는
소중한 말씀이었습니다.
아직까지 실력 없는 초보의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주신
싸고 투자금이 적게 드는 단지를 찾기위해
열심히 이잡듯이 찾아보겠습니다 ^^!!!
열반스쿨기초반을 수강하고 5개월이 지난 지금,
내가 그때 배웠던 투자기준대로 임보를 작성하고 있는지,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는지 헷갈릴때가 많습니다.
멘토님께서 첫 1호기 계약을 위해,
OTP카드를 손에 쥐고
벌벌떨었던 경험을 말씀해주셨는데요 ㅎㅎ
어쩌면 무섭고 두렵던
첫 투자의 단추가 끼워질 수 있었던 것은
투자기준에 맞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아직까지 투자경험은 없지만
긴가민가한 상태로 불안하게 투자를 하기 보다는
너바나 멘토님의 투자기준을 철저하게 지키고
적어도 잃지는 않겠다고 생각이 드는 투자를 꼭 하고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먼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전세를 빼는 골든타임과
우리가 취해야할 행동 액션을 알려주셨습니다.
기간별 대응방법 및
문제발생 시 해결방법을 알려주셔서
(이머전시 ㅋㅋㅋㅋ 너무 웃겼습니다)
꼭 기억해두고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어쩌면 전세가 안맞춰졌을때
투자금이 예상한 것 보다 추가로 들어갈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투자금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전세를 빼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본질과 원칙을 계속해서 알려주시는 멘토님 덕분에
투자자로서의 사고와 행동을 하나씩 배워갑니다.
앞마당 계속 늘리기
vs
앞마당 전수조사
1호기 투자를 하기 위해
둘 중 어느것을 해야되냐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질문을 듣고나서, 나도 앞마당이 많아진다면
비슷한 고민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귀를 쫑긋하고 들었는데요.
멘토님께서는 두개를 함께 해야한다고 하셨어요.
완전히 초보때는 앞마당을 계속 늘려야 하고,
앞마당이 쌓여갈 때는
투자 가능한 것을 찾는걸 해야한다고 하셨는데요.
아직까지는 앞마당을 늘리는 단계이지만,
임보 결론 시 앞마당 정리를 해보며 계속해서 트래킹하고
아는 지역이 늘어날 수록
제가 투자할 수 있는 것을 함께 찾아보는 실천을 하겠습니다!
저보다 월부를 오래하신 선배님의 질문이었습니다.
튜터님들처럼 열심히 해야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렇게하면 힘들거같아 질리지 않을 정도로만
공부하고 있다는 한 분의 질문이었는데요.
이렇게 해도 성과를 낼 수 있냐는 질문이
굉장히 진솔하게 들렸습니다.
멘토님의 답변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였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이어지는 말들이
이 답변의 핵심이었습니다.
다만 떠나지 않아야한다.
투자판을 떠나면 안된다.
감을 잃으면 안된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살아남는게 더 중요하다.
다른 사람보다 느린 건 중요하지 않다
포기하지 않는게 정말정말 중요하다.
아직 짧은 경험으로 투자생활을 지속하고 있지만
하루, 한 달 지속하는 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꼭 이루고 싶기에
떠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라이브 코칭이 끝나가며
멘토님께서 직접 작성하셨던
과거 힘들었던 시기의 감사일기를 읽어주셨습니다.
굳세고 강해보이기만 했던 멘토님께서
어떤 마음으로 감사일기를 작성하셨을지 이입이 되어...
마음이 쓰라려왔습니다... (극F...)
상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이룬 멘토님께서 하셨던 말씀입니다.
될때까지 하면 무조건 할 수 있다는 말이
희망적이기도. 막막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내가 할 수 없다는 생각에 타당한 근거가 없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도 미래를 알 수 없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될때까지 해나가며
투자자로써 하루하루를 살아가겠습니다!!
4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거의 강의를 해주신
자음과모음 멘토님 감사합니다 ♡
(보고 계시죠? ㅎㅎㅎ 사랑합니다!!!)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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