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화도 어려워요.

1차 너나위님 강의를 들을 때는 이런 세상이 있구나? 뭘 해 보라는데 솔직하게 50대 중반의 아줌마가 평생 우물 안 개구리처럼 내 일만하고 적금만 열심히 . . . 

집 한 채는 누구도 말하지 않는 입지의 도봉구 구석. 이 집 한 채 있어서 편안하게 자식 키우고 살았지만 이제 돌아보니 독립하는 자식 전세 하나 못 얻어주는 형편이더군요. 

 우연히 보게 된 너나위님의 영상이 심장을 뛰게 했습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수업료 내고 듣고 있는데 어안이 벙벙하고 과연 내가 가진 돈으로 투자라는걸 할 수 있을지 아직도 물음표입니다. 임장이라는것을 다니라고 하는데 많이 보라고하는데 아직은 한 발을 내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굴뚝인데 계속 내 주제에 혼자 살면서 위험한 도전은 아닐까?

아들 집 살 때라도 도움이 되겠지. 

그래서 수업 들으면서 네이버 부동산과 아실만 계속 열어보고 있었습니다.

 

그 곳에 나온 부동산 사장님들의 전화번호를 보고도 걸어보기가 겁이 났어요. 

어떻게 무엇을 물어보지? 

그런데 이번 수업을 들으면서 많이 전화를 해야 알 수 있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전화 통화부터 도전을 하고 

진짜 부동산에 가서 인사하고 매물 하나라도 보고 싶어졌습니다.

생각해 놓은 지역에 가서 부동산 사장님을 만나겠습니다.

 

 

위의 글을 쓰고 용기내어 부동산에 전화해서 몆 가지 물었는데 지금 계약 중이라 본인이 잠시 후 전화해서 단지 브리핑해 준다고 했는데 4시간이 넘도록 전화가 안 오는 것은 불친절한 것이지요?

제가 뭔가 잘못 질문을 했을수도 있죠? 

이제 시작입니다. 

내일은 일단 그 동네 직접 가보고 자모음님 수업 내용을 하나하나 공부하겠습니다

 

 


댓글


주유밈user-level-chip
25. 01. 17. 21:08

마지막까지 강의 듣고 후기까지 쓰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