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십1월에 만나 5색 찬란 목표 이루조 츄잉껌]

#INTRO = [열중반 들을까 말까 왜 고민 한건지]

월부 입성 6개월 만에 드디어 수강 하게 된 열중반!

독서 위주의 수업이고, 임장 과제가 없다는 얘기만 듣고 앞마당 넓히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내가 끝까지 미뤄두고 있었던 강의였는데 사실은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강의였구나를 깨닫게 되었다.

지난 2번의 강의에서 능력밖에 조장을 맡으면서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많이 지쳐있었는데

다시금 투자에 대한 열정과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받은 강의였다.

실물(?)로 처음 뵙는 방랑 미쉘님은 말로만 듣던 찐 투자자셨고, 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닦아오신 마인드 셋부터

내가 전혀 갖을 수 없는 인사이트를 아낌없는 나무처럼 내어주셨다.

[마음가짐-느낀점]

1. 최근에 시세트래킹을 하면서 매전갭의 차이를 몸으로 느끼니 투자는 너무 멀게만 느껴졌다. 내가 과연 선배들처럼 나름의 최선이 아닌 찐 최선을 다하는 투자자로 월부에 남을 수 있을까 나에 대한 믿음이 조금씩 흐려지고 있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투자의 방향을 전혀 잡지 못하고 있었다. 이 수업을 들으면 수도권을 해야 할 것 같고, 저 수업을 들으면 당장 지방가는 KTX를 타야할 것만 같았는데, 이제는 정말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확실히 방향을 잡았고, 앞으로 6개월은 무슨 일이 있어도 꾸준히 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방랑미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3년은 못해도 1년만이라도 정말 열심히 해보자.

1. 수도권은 아직 차가운 바람이 불지만, 지방은 온기가 조금씩 돌고 있다. 지난 8월 가만히 있어도 주루룩 흐르던 땀을 닦아내며 대전 서구를 혼자 임장 했던 시간이 돌아보니 지금까지 가장 열심히 했던 때인 것 같다.다시 그 때의 열정을 되살려 지방부터 찬찬히 앞마당을 넓혀 나가야겠다.

[행동하자-적용점]

1. 지방부터 투자하기=종자돈 1억 이하 + 1년 저축액 5천 이하

==>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 지방에서 잃지 않는 투자를 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매도한 차익으로

수도권 투자 공략.

1. 지방의 입지 = 학군 + 환경 > 직장 + 교통

==> 수도권과 입지 선호 요소가 다른 점을 명확히 파악, 입지 좋은 가성비 지역을 먼저 임장하여 앞마당을

넓혀나가자.

1. 읽고 또 읽자 = 나부맞, 월급쟁이부자로 은퇴하라등 투자의 기본서들을 내 것으로 체득하자.

==> 읽는 것에서 끝내지 말고 내 것으로 습득하여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꺼내 읽고 마인드 셋을 하자.

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은 독서에서 나온다.

1. 행동+마음가짐 = 마음이 생겼을 때, 실행에 옮기자.

==> 마음만으로는 투자를 이어갈 수 없다. 행동으로 옮겨 매년 1채 씩 투자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내가 뽑은 1등 단지들을 매물 알림을 설정해 놓고, 시간이 날 때마다 들여다보고 기회가 있을 때

주저하지 말고 매물을 보러가자.

1. 앞으로 1년 내 무조건 1호기를 만들자

==> 투자공부 초기에 보드에 적어놓고 매일 읽고 다짐했는데, 당연히 할거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요새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다시 꺼내 매일 확언하고 앞으로 1년 내 무조건 1호기를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