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이 넓고 광활한 서울에, 저 빽빽한 아파트 사이에 왜 내 집은 없을까?"
이런 생각을 늘 하고 살았던 1일1집입니다.
작년 8월 내집마련기초반을 수강하고 1년이 훌쩍 지난 지금.
왜 같은 고민을 하고있을까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평생 모은 돈을 몰빵(?)해야한다는 공포감.
욕먹고, 몸 망가져가면서 짐승처럼 일하면서 어떻게 번 돈인데...
더 싸게, 더 오를 수 있는 집을 골라야지
서울을 다 뒤져야겠다. 어딘가 더 가성비 좋은 집이 있을지도 모르잖아?
아니 나 하나 누울공간만 있으면 되니까, 욕심을 낮춰야지
그래도 강남 가까운 곳으로....회사가 그럼 멀어지는데....
들어가는 돈만큼 고민과 생각의 크기가 커져서
지금의 선택이 최선인지 확신이 없어졌어요.
이번 강의는 다른 무엇보다 큰 고민과 생각의 덩어리를
쪼개고 쪼개서 지금 당장 고민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강의였습니다.
이대로만 따라하면 쫄보인 나도
내집마련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든 이유는
내가 어떤 유형인지 알게되었거든요
"메타인지"
갑자기 월급쟁이인 제가 풀대출을 받아
500-600씩 대출을 갚으며 1,2급지를 살수는 없죠.
그런데 마냥 그것을 부러워했던 것 같아요.
내가 가진 환경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를
고민조차 못했습니다. 내가 어디에 있는지 몰랐거든요.
"나는 소득이 적고, 종잣돈은 어느 급지를 살 수 있는 정도의 사람이구나"
"신축은 어느 정도 선까지, 24P, 32P 중에 어느 것이 가능하구나"
질문이 세분화되고 고민의 범위가 적어지니
이제는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구체적인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많은 고민을 통해서
좋은 집이란? 큰 질문 안에서 혼란과 방황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하는 진심이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특히 너나위님이 소름끼친다고 하신 것처럼
저도 아실을 활용해서 집을 찾게되네요
집을 보는 방식이 완전히 바뀔 것 같아요
6개월 안에 저의 조의 뚜껑이미지처럼
OK. I am 집주인이에요로 만나뵙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