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고 싶다는 순수한 열정으로 한 걸음 더 [실전준비반 64기 4조 위드니]

안녕하세요, 실전준비반 64기 ㄱ6하게 걸려든 우리4이 성공만 남은 4조 위드니입니다.

어제 실전준비반의 화룡점정! 너나위님의 4주차 강의가 있었습니다. (저를 월부로 이끌어주신 너나위님이 눈앞에 계시다니! 정말 잊지못할 하루였습니다...*_*)

‘투자에 대해 알려달라는 동생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획득해야 하는 4가지를 던져주셨는데요. 던져주신 내용들 놓치지 않으려고 귀를 쫑긋 세우고 잘 받아왔답니다.^^

제가 느끼고 적용할 점들을 위주로, 실전준비반 4주차 강의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투자방향 재설정 - 1단계에 집중, 2주택을 목표로

전국의 현재 시세 현황을 바탕으로 각자의 종잣돈에 맞는 세부 방향성을 제시해주셨는데요. 

너나위님께서 제시해주신 방향성을 보고 저의 투자공부 계획을 바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경기도/지방의 대략적인 시세마저 몰라서 어느 지역으로 임장지를 정해야 할 지 확신을 갖지 못했거든요..! 

보여주신 전국 시세를 통해 현재 스텝과 다음 스텝에서 어느 지역을 볼 지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1단계-2단계-3단계 중 1단계에 집중하고, 지방을 중점적으로 보되 서울도 계속 트래킹하기로 결심했답니다.

다행히 조금이나마 연고가 있는 지역들이 지방에 있어서, 이번 기회에 그 지역들의 ‘전문가’가 되어보려구요. 

몇 개 구의 단지만 알아서는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할 수 없으니까요!

종잣돈의 크기에 따른 투자 방향성을 보면서 ‘종잣돈 많은 동료들은 좋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어요. 

하지만 역시 후배들의 마음을 꿰뚫어보시는 우리의 너나위님께서! ‘종잣돈 없어서 서울 투자 못한다고 슬퍼할 필요 전혀 없어요’라고 말씀해주셔서 1초 만에 위안이 되었습니다 : ) 

우리가 갈 길을 앞서 가신 선배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월부의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챗수를 늘리고 잘 운용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은 접어두고, 우선은 2주택을 목표로 차근차근 나아가보려고 합니다.

#2025년 상반기, 우리의 계절이 오고있다

너나위님께서 2025년 상반기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눠주신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강의 하루 전에 너나위님의 칼럼을 필사한 덕분에 말씀해주시는 내용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글로 나눠주신 인사이트를 수업 때 다시한번 아주 자세히 짚어주시고 설명해주셨어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투자자로서 어디에 집중하고 어디에 시간을 쏟아야하는지 깊이 생각해보고, 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너나위님 칼럼 링크입니다)

[너나위] OO구에서 "3천만원 내려드릴게요"란 전화가 왔다.

https://weolbu.com/community/2214519?inviteCode=98D815&utm_source=user_share&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user_share_button

#메타인지는 필수

“젖은 낙엽처럼 붙어있기만 해서는 안 바뀌어요. 그럴 거면 하지마세요. 꾸준히 하되, 수준과 레벨을 계속 올려야해요”

현재 저는 아는대로 한다(고 착각한다)의 수준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매일 월부 환경에 있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제 생각을 크게 깨부술 수 있었어요. 

환경에 있기만 한다고 해서는 안 되고, ‘잘’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걸 꼭 명심하려구요..!

다음 스텝인 [반복한다], [복기하고 개선한다]로 나아가기 위해 ‘루틴’을 만들어서 ‘조금 과한 취미’로 매일 반복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루틴과 6개월 계획을 설정해보았습니다.

#나를 투자에 맞추자 - 루틴과 6개월 계획

하루 4시간, 주말 10시간을 베이스로 설정한 계획입니다.

독서, 강의, 임장&임보를 구성요소로 설정하고,

매월 1일에는 너나위님의 월부은을 읽고, 매달 독서 / 강의듣기 / 임장&임보, 월말에는 복기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임장지역은 강의&조모임에 따라 바뀔 것 같아서 우선 비워두었습니다 ㅎㅎ)

임장&임보루틴은 권유디님께서 1주차에 설정해주신 일정대로 해보면서 습관이 될 때까지 반복하겠습니다. 

(임장보고서 25개 이상 완성하는 날까지 !!!)

너나위님께서 복기와 메타인지를 위한 독서의 중요성을 정말 강조하셨습니다. 

매일 50p씩 읽겠다고 목표를 세웠다가, 우선순위가 강의와 과제에 밀려서 30p씩 읽자고 목표를 축소했었거든요T_T 목실감에 체크하기 위한 독서만 한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월급쟁이부자들 추천도서 100권을 다 읽는 것을 목표로, 매달 6권의 책을 읽겠습니다. 원래 매달 3권 읽으려고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목표를 상향조정했어요.

(옆에서 바로잡아 주실 너나위님이 없으니, 인이 박일 때까지 책을 읽자!)

이렇게 6개월 로드맵을 세우고, 루틴을 정하고 나니, ‘오늘 원씽 뭐하지?’ 생각하는데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목표 달성이 따라올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① 묵묵히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고, ② 잔잔하고 꾸준하게 제 일상에 투자를 녹이며, ③ 좋은 걸 많이 가지고 있다가 ④ 그 분이 올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그렇게해서 너나위님 말씀대로, 궁극적으로 월부에 온 이유를 증명해보겠습니다.

# 잘하고 싶다는 순수한 열정을 안고 한 걸음 더 걸어가자

강의에서 조원들과 함께 임장하고 있는 수지의 아파트들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아는 지역이 많을 때의 기쁨을 미리 체감해볼 수 있었어요. 얼른 한 달에 하나씩 아는 지역을 늘려나가고 싶습니다 *_* 

너바나님과 너나위님의 첫 만남 이야기, 너나위님의 초보시절 ‘소음 녹음’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시절 너나위님의 잘 하고 싶다는 순수한 열정을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막 배우는 기쁨을 알아가고 있는 저도 더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이 항상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마음만 앞서지 않게, 시간을 투자하고 역량을 키워서 유능감과 효능감을 기르겠습니다. 

오늘도 제가 할 수 있는, 해야 할 일들을 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너나위 멘토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