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는 매수를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 가장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처음 들을 때 정말 좋은 강의다, 잘 정리해놓아야지 하고..는 잊어버렸는데요.
이번에 다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정리해 놓은 내용 계속 보고 시뮬레이션 돌리면서 실제 투자 때 당황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것 중 하나는 협상이 투자의 본질이 아니라는 것이었어요.
잘 안깎이는 시장에서 매물을 보고 있던터라 잘 사는건가.. 하는 회의가 있었는데요.
협상이 잘 안되더라도 이 가격이 싸다면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역시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싼 가격에 사는 것이군요!
이번에 매코 받으면서 목표매수가를 다듬은 후에 싸다는 확신이 들면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매수에 너무 힘을 쓴 나머지 전세놓는데 관심을 덜 기울인다는 점도 와닿았습니다.
항상 전세가를 좀 낮추더라도 최대한 빨리 빼라는 말을 들었었는데요.
막상 내 투자금이 더 들어가는 상황이면.. 최대한 끝까지 좋은 가격을 받고 싶어할 것 같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전세를 놓는 것이 투자의 마무리니까 매수만큼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의를 통해 전반적으로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세입자나 부동산 사장님과의 관계를 좋게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역시 부동산은 사람을 대하는 일이다보니 어려운 것 같아요.
이런 대응능력도 경험을 통해 늘어가는 거겠죠?..
매뉴얼대로 되는게 아니라 어렵지만 그래도 경험치를 잘 쌓아 다양한 상황에 잘 대처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생은 선불이라는 말이 참 와닿았습니다.
선불을 치르고 있다고 생각하니 당장 성과가 없더라도 안심이 되는 것 같네요.
많은 물을 담을 수 있는 큰 그릇을 꾸준히 빚어서 언젠간 좋은 성과를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잔쟈니 튜터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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