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너바나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200만원 직장인도 부동산으로 10억 만드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식빵파파입니다
오늘은 전세잔금일날
확인하면 좋은 것들에
대해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은 싼 가격의 전세들은
거래가 되고 있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전세를 빼고 계시는 모든 월부인들께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자 그럼 본론!
어렵게 뺀 전세.
전세계약서까지 쓰고나면
사실상 뭔가 전세가 빠졌다! 라는 생각으로
긴장감이 많이 풀리는데요.
그 이유는 잔금이
계약서 작성후 2달 ~ 길게는 3달 후 잔금을 하기 때문에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지는 긴장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계약의 끝은 잔금일까지!
어제 따끈따끈 전세 잔금을 하고 오면서,
전세계약 잔금일날 챙기면 좋은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잔금일날 확인할 것 들
1. 은행이제한도 보증금 x 1.5배 상향하기
당연한 이야기인데?
생각을 하시죠 ㅎㅎ
하지만 생각보다 놓치고 있는 경우과 왕왕 있습니다.
예로 2억원이 전세보증금이라고 해보겠습니다.
새로 이사를 들어올 세입자가
이사 당일 집주인에게
전세보증금을 집주인 계좌로 보냅니다.
그럼 집주인은 새롭게 들어올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받아서
기존 세입자에게 돈을 내어줍니다.
이렇게 보통 잔금을 주고 받는데요~
거래내역을 통장이체로
남겨둬야하기에 이러한 절차를 합니다.
만약 내가 1일 이체 한도를 2억원 이상으로
설정을 해두지 않는다면,
직접 은행에 방문을 해야해야만
이체한도를 풀 수 있다는 점..
이게 생각보다 기존 한도가 높게 설정되어있지 않아서
잘 체크를 해보셔야합니다.
기존 세입자도 보증금을 받아서
새로운 집의 잔금을 치뤄야하는 상황이기에
은행을 들리고, 하면 당일에 상당히
정말 정신이 없어집니다.
그렇기에 미리미리 확인 하는 것이 중요.
그리고 왜 1.5배 한도 상향일까요?
이사 당일
장기수선충당금 / 복비이체 / 관리비 정산 등등
돈을 주고 받을 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혹시나 이체한도를 딱 맞게 성장하는 것 보다는
넉넉하게 상향하는 센스~~~
2. 기존세입자 짐을 다 뺀 것을 보고 보증금을 반환하기.
사실상 잔금일에는 일정이 잘 되지 않으면
부동산 사장님께 위임을 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저는 시간이 된다면,
잔금일에 방문을 합니다.
바로 집 상태 확인을 위해서.
잔금일에 방문을 하지 못하게 되면
부동산 사장님께
짐 다 빠졌는지
잘 확인해주세요~
확인되시면
잔금 보낼게요.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잔금을 보내지만,
보이시나요 폐기물들 ㅎㅎㅎ
간혹.. 잔금은 다 받아갔는데
집 베란다 구석에,
아파트 복도,
이처럼 쓰레기더미들이
많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큰 폐기물의 경우에는
폐기비용과 스티커 비용이 들기도 하기때문에
저는 꼼꼼하게 잔금일날
쓰레기가 있는지 없는지
꼭!!!!!!!!!
확인합니다.
3. 빈 집 상태 사진으로 많이 남겨두기
사실상 집주인이긴 하지만,
전세계약을 맞추고 나면
2년 동안 집을 보게 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억의 저편에 집 수리 상태나 관리 상태가
기억 속에 희미해져 갑니다.
그렇기에 저는 잔금일날
반드시!
짐이 다 빠지고 난 다음
집안 곳곳 사진을 많이 찍어둡니다.
빈 집일 때 사진을 찍어두면
집 상태도 더 잘 점검할 수 있고,
+
2년 뒤에 다시 매물을 내놓아야할때
부동산 사장님들에게 사진을 보내드려
좀 더 매물 홍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
세입자분들의 짐이 있다면
사생활의 우려때문에
사진을 공개하는 것이
조금 조심스럽기 때문에,
반드시 빈 집일 때 사진을 찍어두기!
4. 고장난 곳 수리할 곳 있는지 없는지 명확히 확인하고 잔금 내어주기
특약사항에도 기입을 하는 내용인데요
임차인의 사용상 부주의로 인한
파손 및 소모품 수선은 임차인이 하기로 한다.
는 내용입니다.
잔금 당일 정신이 없다고 해서
수리할 부분 확인하지 않고
잔금 / 장기수선충당금 다 내어주고 나면,
수리할 곳이 있어도 비용을 청구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물론 고장이 난 부분을 수리하는데
수리비용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는데
당일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구요?
그럴 때 저는 잔금은 내어드리되,
장기수선충당금을 활용합니다.
세입자분에게 정중하게
00수리하는데 비용이 어느정도 나오는지
확실하지 않아서,
수리비 견적받고 해결한 다음에
장기수선충당금을 내어드릴게요~
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장기수선충당금의 경우 2년동안
세입자가 집주인을 대신해서
납부해주는 관리비인데요.
이 금액은 거의 50만원 내외로 나옵니다
잔금에 비해 큰 금액이 아니기에
세입자분들도 대부분 동의를 해주십니다.
그렇게 수리까지 깔끔하게 하고
수리비 정산까지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답니다 :)
1. 은행이제한도 보증금 x 1.5배 상향하기
2. 기존세입자 짐을 다 뺀 것을 보고 보증금을 반환하기.
3. 빈 집 상태 사진으로 많이 남겨두기
4. 고장난 곳 수리할 곳 있는지 없는지 명확히 확인하고 잔금 내어주기
최근 제가 직접
전세잔금을 하면서,
확인하면 좋을 것 같은 것들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
전세 잔금을 하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식빵파파였습니다!
댓글
식빵님, 잔금일날 챙겨야 할 갓들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중에 잔금 치룰 때 주의할게요! ㅎㅎ
꿀팁 감사합니다~!
전세 잔금일에 챙겨야 하는 것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