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퍼센트 부자의 법칙" 독서후기_2025년 푸독모 1기_빛솔다온 (내 인생의 첫 독서 모임&후기)

 

1퍼센트 부자의 법칙 / 사이토 히토리

 

월부를 24년 9월부터 시작해..

9월•10월•11월까지 월부에서 강의+조모임을 하고

12월부터 자실 한지 2개월째… 

주말마다 임장을 다니고

매일 임보를 조금씩 쓰고는 있지만, 

수업과 조모임이 없어서 그런지 긴장감이 조금 풀려있었다.

늦게 일어나고, 할 일을 조금씩 미루게 되는 등 조금은 나태해지는 순간!

푸님이 독서모임을 제안하길래, 정말 반사적으로 신청을 눌러버렸다.

누르고 나니.. 

“어.. 나 독서모임 처음인데.. 글구 책은 거의 2-3개월에 1권 읽을까 말까인데.. 나 괜찮을까?” 라는 걱정이 들었다.

그래도 해보자 라는 마음에!! 글구 같이 함께 하는 조원분들께 폐 끼치지 말자 라는 마음에!!!

과감하게 도전 하였다.

 

추천 책은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책이 어려우면 어떡하지? 라고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해질 정도로 쉽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의 작가님은 사이토히토리.. 

이 책 말고도, 

<상위 1%부자의 통찰력> <1% 부자의 대화법> <즐기는 사람만이 성공한다> <부자의 행동습관> 등 

마인드 관련 책을 많이 쓴 투자자님 같았다.

리뷰를 적고 작가님의 다른 책도 읽어보려 한다!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을 읽고 난 후 감정이 조금은 독특했다.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생각을 비틀은 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이다.

몇 가지는 수긍할 수 있었고, 몇 가지는 생각의 전환이 되었고, 

몇 가지는 의문? 의심? 부정? 이 들었기 때문이다.

 

우선 책에서 주로 이야기 하는 것은 긍정의 말을 내뱉자. 

“나는 참 행복해” “난 참 풍족해” “정말 감사합니다” “못할 것도 없지” 등등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드는 음악은 “말하는대로” 였다. 

(그래서 이 책을 다 읽고 “말하는대로” 음악을 바로 들었다는^^)

 

사람은 말하는대로 만들어지는 것 같다. 

그 말이 어떤 말이냐에 따라 

행동이 되고, 태도가 되고, 습관이 되고, 인상이 되고, 이미지가 되고, 

결국은 나에게 돌아오는 결과가 되는 것 같다.

 

마음에 깨끗한 물을 붓고 싶다면 ‘말’의 힘을 믿어야 합니다. … 

우리는 말의 힘을 간과한 채 살아가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내뱉는 말 속에는 어마어마한 힘이 들어있습니다. -p27- 

 

책에서 이야기 한대로 긍정의 말을 계속 뱉게 된다면,

 분명 그대로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책을 통해 다시한번 리마인드하게 된 시간이었다. 

 

하지만 책에서는 이 말들을 억지로 노력하는 건 효과가 없다고 한다.

억지로 하는 건 오히려 스트레스만 줄 뿐이라고..

너무 내가 책의 워딩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난 조금은 다르게 생각이 든다.

억지로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계속 하려고 노력을 해야지, 그것이 습관이 되고, 내것이 되지 않을까?

어제 내가 무엇을 먹었는지, 내가 오늘 무엇을 할 지, 내일 할 일은 무엇인지

기억 못하고 놓치는 것이 많은 요즘..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다 놓치게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 노력이 스트레스가 되는 노력이라면 하지 않는 것이 맞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될 것이라는 우려에 노력 시도도 안 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

 

‘78대 22의 정리’ ‘유태인의 법칙’ 누군가가 어떤 일을 최대한 잘 해냈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78%밖에 달성하지 못합니다. 항상22%가 남게 되지요. 

하지만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남은 22%는 다음 단계에서 해결하면 되니까요.

이 세상의 모든 일은 개선을 통해 진보합니다. …

사람은 항상 22%의 개선점을 남기고 다음 단계로 나아갑니다. 

한 가지 개선점을 고치고 나면 22%의 개선점이 또 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걸 반복하다 보면 개선해야 할 부분이 점점 작아집니다. 

이것이 바로 ‘78%의 법칙’ 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에는 무한히 이어지는 22%의 개선점이 남습니다. 

즉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 다는 뜻이지요.

완벽주의자는 뭐든 완벽하게 해내려고 미간에 주름을 잔뜩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벽함이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p150-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이다.

나는 완벽주의 성향의 사람이었다. 특히 일에 관해서… 

완벽을 추구하기에, 준비를 꼼꼼히 하며, 백업 대안도 몇 개 버전으로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글구 완벽을 위해 나 스스로의 노력도 하지만, 함께 일을 하는 후배들에게도 완벽을 요한다.

물론 완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육체적인 힘듦과 정신적인 고통도 함께 따라온다.

이는 나 뿐 아니라 함께 일을 하는 후배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거의 20년 가까이 일을 하고..

최근 정확히 작년.. 나의 모든 생각이 바뀌었다. 

완벽을 요했던 이 일이 나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완벽은 그냥 그 순간의 나의 만족이었던 것이다. 

물론 완벽을 추구하며 살아왔던 20년을 후회는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지금 내가 있는 것이니까.

하지만 앞으로는 아니다.

완벽보다는 완성을 위해 노력을 할 것이고.

달성하지 못하거나 미비한 부분은 다음에 그것을 채우기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나하나 노력하며 나아가는 이가 될 것이다.

그리고 같이 일하는 후배들과 동료들에게도 달성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부정적인 말보다 “괜찮아” “다음이 있자나~” “잘했어” 등 긍정적인 말을 내뱉을 것이다.

 

최근 마인드 관련 책을 읽고 싶었는데,

현재 나에게 딱 필요한 책이었다!!!

책을 추천해주시고, 중간점검을 통해 긍정긴장 확 느끼게 해준 푸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2025년 1월, 

긍정의 기운으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되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하다.

 

최근 들었던 생각이 있는데..

“그냥 아무일 없이 지나간 평범한 하루가 바로 행복한 하루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히 이벤트가 있어서 신나거나, 막 즐거운 일이 있거나 해서 행복한 하루가 아닌

아무일이 없이 보낸 하루가 무료하고 심심하더라도 그것이 바로 행복한 하루 인 것이다. 

2025년, 평범한 하루하루로 365일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길 바라고.

또 그 안에서 이렇게 작은 만남과 그로 인한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있길 바란다.

 

오늘도 천 번 외쳐본다.

“난 참 풍족해” 

“못할 것도 없지” 
“정말 감사합니다” 

“나는 참 행복해”

 


댓글


응딩user-level-chip
25. 01. 20. 23:49

다온님 글 읽으면서 한 번 더 다짐해보는! 난 참 풍족해, 못할 것도 없지, 정말 감사합니다, 나는 참 행복해! 감사합니당: ) 함께 독모하게 되어 기대되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