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짱입니다.
이번주에는 잔쟈니 튜터님의
지방투자 실전반 2강이 있었습니다.
지난 번에는 권유디 튜터님께서 해주셨던
프로세스 강의였는데요.
같은 목적의 강의를 어떻게 풀어주시고
어떤 인사이트를 주실지 궁금해 하며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잔쟈니 튜터님께서는 프로세스 안에서
그때그때 내가 가져야 할 마인드까지 알려주셔서
현재 내가 놓인 과정에서는
감정이입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알려주신 것 중
세가지 정도만 정리하고 후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의 본질은?
매수를 고려하면 가격을 어떻게 깎을까
협상에서 어떤 점에서 내가 우위를 점 할 수 있을지,
내가 어떤 것을 주고 가격을 취할 것인지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협상은 무조건적으로 필요하고
매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튜터님께서 해주신 한 말씀이
이러한 믿음을 무너트렸는데요.
“협상은 투자의 본질이 아닙니다.”
우리가 투자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싸게 사는 것”
싸게 사는 것은 협상을 통해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진짜 투자 본질은 싸게 사는 것이고,
협상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싼 매물을 찾는 것이
진짜 본질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실력이 있다면 기회는 언제나 있다.
24년 수도권 시장 상승을 보면서
더 금방 움직일 줄 알았던 지방시장이
대부분 잠잠한 것을 보면서
역시 수도권인가? 역시 똘똘한 한채인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부산, 대구가 싸더라” 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임장을 하면서 체감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을 보면 또 대도시의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갈아타기를 하기 위해서는
시기가 중요하고 그 시기가 왔을 때
갈아 탈 수 있는 운이 정말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튜터님께서는 시기가 중요하지 않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실력”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예시로 보여주신 단지로 봤을 때도
언제나 기회가 있었듯이 묵묵히 실력을 키우다 보면
더 좋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매수 한 후에 할 일은?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첫 투자를 하면서 혼신의 종자돈을 쓰기때문에
투자 공백이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 해놓은 단지의 매매가가 오르거나
전세가가 올라 투자금이 회수되길 간절히 원하는데요
그런 것보다 매수 후에 해야 할 일은 따로 있다고
잔쟈니 튜터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갈아탈 단지를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즉, 실력을 늘려야한다는 것인데요.
한번에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없듯
우리의 투자도 한번에 끝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자산이
기준에 따라 매도할 상황이 됐을 때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 탈 수 있도록
꾸준히 실력을 늘려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상으로 후기 마치겠습니다.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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