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괭이부리말입니다.
오늘은 지난 토요일!
용맘 튜터님과 토핑이들이 함께 한
1월 반임장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ㅣ마인드, 투자, 지역 이해, 개인 고민.. 이 모든 걸 하루만에?!
퀀텀점프!
단기간에 비약적으로 실력이 향상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
1월 3일 OT를 시작으로 2주!!
용맘튜터님, 그리고 토핑이들과의 2주는
막혀 있던 곳들을 뚫고 나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1월 18일은
그 2주를 응축해서 폭발적으로 나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치 장대높이 뛰기 선수가 기록적인 점프를 해내는 순간처럼요!
ㅣ반원들의 질문, 튜터님의 인사이트 흡수를 위한 사전 준비!
우리는 만나기 전부터
튜터님께서 사전에 챙겨주신
질문지 시트, 그리고 1:1로 걸으며 드릴 개인 질문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다른 분들의 질문을 읽어보며
지역, 단지가치, 단지별 특성에 따른 투자접근법에 대해서
생각을 가지고 반임장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곤장님의 질문을 통해서는,
생활권의 선호 후순위 단지들을 어떻게 봐야할지
닝부님의 질문을 통해서는,
구축 단지들의 가치, 그리고 투자접근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원희님의 질문을 통해서는,
지역 내 역세권 개발, 그리고 미래 가치에 대해
초님의 질문에서는
신축들이 들어올 때 기축들의 위상이 떨어질텐데
기축 투자를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엪씨님의 질문에서는
가수요에 대한 부분을,
온님을 통해서는
향후 입지 개선을 투자에 어떻게 담아야 할지
시간님의 질문에서는
역전세 위험에 대한 생각을,
북님의 질문을 통해서는
한 지역을 넓게 보는 시야에 대해서
미리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ㅣBM 세가지를 분명하게 잡고 갈 수 있었던 시간님의 발표, 용맘 튜터님의 피드백!
사전임보 발표는 시간님께서 맡아주셨는데요!
정말 스마트한 임보란 이런 것!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려한 그래프가 아니라
투자로 이어지는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임장보고서!!
쏟아지는 임보 토핑 속에서
저는 세 가지를 꼭 잡고 가야겠단 다짐을 하였습니다.
1. 공급 캘린더보다 공급지도 먼저!!
: 상세하게 위치, 규모, 시기를 지도 위에 올리겠습니다.
우선 공급지도를 그리고 여력이 되면 공급 캘린더를 쓰겠습니다
(우선순위 : 공급지도 > 공급캘린더)
2.원페이지 정리 장표
: 각 입지요소에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방향성 있는 임보!
3. 시세지도, 시세그룹핑 장표는 가장 중요하고 지저분해야 할 장표!
: 임장하며 느낀 점, 저평가 단지 표시, 매임할 단지를 표시한다.
: 시세지도, 시세그룹핑 장표는 지저분해져야 한다!!
ㅣ투자사례 발표! 복기란 이런 것!!
곤장님의 2호기를 찾아 끝까지 해볼 것 다 해본 경험!
저 또한 이번에 "튜터님, 앞마당에서 더이상 매임할 물건이 없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3개월을 보내야겠단 생각을
곤장님의 처절한 끝까지 다해본 경험담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닝부님의 복기!!
직면하고 싶지 않았을 부분까지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그 안에서 다음 앞으로의 방향성과 행동을 뽑아내는 모습!
복기란 이런 것이구나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게도 투자사례 발표 기회가 주어졌는데요
저 또한 제 부끄러웠던 부분을 바라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튜터님께 솔직하게
여쭐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
속도가 너무 빠르다 싶을 때는
잠시만요 사장님, 제가 아내와 이야기할 부분이 있어서
오늘 확답을 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하고 의식적으로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제게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당황하고
blind spot이 극대화 되는 약한 고리가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 약점을 알게 되었으니 대비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아직 이 부분을 극복하려면
계속해서 제 약점과 만나고
대응해 가는 경험들이 쌓여야 할 것 같습니다.
해보겠습니다!! 당황했을 때 의식적으로 그 순간 판단 내리지 않도록
멈추는 습관을 만들겠습니다.
ㅣ튜터님과 1:1 질의응답 시간
비교 임장을 시작하며
튜터님과의 1:1로 대화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는데요
투자코칭을 현장에서 할 수 있다는 것
너무너무 놀랍지 않나요?
"괭이님, 괭이님은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아세요?"
튜터님께서는
먼저 저 스스로도 잘 모르고 있었던
제 장점부터 말씀해 주셨습니다.
"괭이님은 적극성을 가진 사람이에요. 그걸 계속 이어가세요"
투자코칭, 튜터링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셨을
튜터님께서 제 장점을 짚어주셨습니다.
상상이나 가시나요? ㅎㅎ
제 자신을, 스스로를 믿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나도 할 수 있겠다!!'
이 시간, 이 순간을 통해
나는 다음 3년을 해낼 것이다!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간 뽑은 top 3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
이 단지에 이 가격이면 괜찮다 라는 기준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 점심, 이 가격 밑으론 안 될 거다
공언하셨던 사장님으로부터 제가 네고를 하기도 전에
그 가격까지 깎인 물건을 네이버엔 올리지 않고 제안해 주셨습니다.
리스크, 그리고 잔금기한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유보했지만
정말 되겠다! 퇴근후, 그리고 반차를 섞어가며 매일 매물을 보겠다
태도/생각/행동이 바뀐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음 속의 찜찜했던 불안감,
투자 챗수, 경험 부족에 대한 불안감을 솔직하게 질문드렸고
(머릿속으론 아니란걸 알지만 감정적으로 남아 있던 불안)
튜터님께선 본질을 짚어주셨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때에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
시스템 안에 넣을 수 있는 자산을 투자할 수 있는 때에
돌아가는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있게 확신을 주셨습니다.
하나를 투자할 때 정말 할 수 있는 끝까지의 노력을 다해
경험을 쌓겠습니다.
그리고 보유하는 과정에서 대응을 해가며
경험을 쌓겠습니다.
ㅣ더 발전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튜터님께서 쏟아주신 시간, 에너지!
제자의 성장한 모습으로, 발전된 모습으로
뿌듯함을 드리고 싶습니다!
변화된 태도, 생각, 행동, 그리고 한 급 두 급 올라간 결과물로
튜터님의 가르침을 수용하겠습니다.
용맘 튜터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10반! 곤장님, 닝부님, 시간님, 엪씨님, 원희님, 초님, 온님, 북님!!!!
감사합니다!! 3개월 아주 끝내주게 해봅시다!!
불광불급!!! 가보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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