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1기 61조 민쓰초코]

  • 23.11.19

안녕하세요? 육아휴직기간을 활용해서 밀도 있는 공부를 하고 있는 민쓰초코라고 합니다^^

'아~' 감탄하면서 들었던 너나위님의 강의

그 강의에서 깨달은 점, 적용한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집 = 사용 가치 + 자산 가치

곧 돌잔치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내 집 매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친인척들만 초대해서 하는 돌잔치이지만, 돌잔치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것은

너무 허름한 곳은 내 체면이 서지 않고, 그렇다고 화려한 곳을 하자니 예산에 부담이 가고...

'어? 뭔가 비슷한데?' 생각했던 것이 바로 집 매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결혼식 준비를 하면서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단지임장을 하면서도 고려한 것은 이 집은 다른 사람을 초대했을 때 부끄럽지 않을만한가?

초대 받은 사람이 집 안으로 들어왔을 때에도 괜찮은가? 였던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사용가치에 초점을 두고 바라봤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파트가 돌잔치, 결혼식과 다른 점은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SNS이 영향으로 집을 매수하는데 인정, 과시에 초점을 맞추고 임장했던 것 같습니다.

집은 자산의 가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입지도 함께 봐야 한다는 점...

저의 흔들거리는 기준을 다시 한 번 잡아야겠습니다.


# 누가 인구감소, 고령화를 묻거든 일본을 보라?

11월에 지방투자기초반이 열려서 다주택자의 길을 걸으며 투자를 하고 싶었는데

가족은 현재 저출생,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지방투자나 다주택자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거시경제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고, 가족을 설득하기에는 논리가 부족해서 1채만 투자하자고 협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듣게 된 것이 내마중급반입니다. (지투반을 듣게 되었어도 강의 내용이 유익하기 때문에 언젠가 내마중급반도 들어야할 것 같아요.)


가족과 얘기할 때 항상 예시로 나왔던 것이 일본이었는데 제가 생각해도 일본의 저출생보다는 한국의 저출생이 심각했고,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한국만한 인구감소가 사례가 없으니 어떤 미래가 올지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강의에서 다른 나라와 우리나라의 상황은 다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안에서 고령화, 인구감소가 일어나는 지역의 상황을 보면 되지 않으냐고 설명해주시는데 속이 시원하게 뻥 뚫렸습니다. 말씀해주신 그 지역도 살펴보고, 가족에게 다시 한 번 이야기해보아야겠습니다.


# 거주와 자산을 분리하자!

내마중급반을 듣게 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거주와 자산을 분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다고 하셨던 부분! 남편은 강의에 나왔던 파주 문산.. 보다는 아주 살짝 가깝지만 어쨌든 파주에서 근무를 하고, 저의 직장은 광화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실거주할 집을 구하려면 북서쪽으로 치우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실준반 수강 중 임장을 나가며 알게 된 점은 북서쪽보다는 남동쪽에 인프라가 많이 몰려있다는 점입니다. 간절하게 남쪽... 혹은 도심 중심쪽에 거주하고 싶은데 그쪽은 남편 회사 출퇴근셔틀이 오지도 않고 대중교통 이용해서는 왕복 5시간.... 불가능했습니다. 그래도 지금 사는 곳 자체는 도시도 깔끔하고 가격대도 괜찮으니 매수해야할지 계속 고민이 들었습니다.


강의에서 사람들의 모든 상황을 나눠서 이 사람은 분리, 이 사람은 분리 안 해도 된다고 설명해주시니 아까와 마찬가지로 속이 시원했습니다. (이렇게까지 사람들을 다 나눠서 해결책까지 알려주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자료수집과 고민을 하셨을지.)




마지막으로


강의 마지막에 아파트에서 어떤분이 너나위님을 안아주면서 제 인생을 구했다고 하셨다고 하셨는데

저도 마찬가지로 너나위님께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구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너나위님의 저평가아파트 강의로 월부에 들어왔는데, '이렇게 쭉 살아서는 안되겠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해주셨어요.

저와 다른 분들께 많은 도움을 주신 너나위님이 저는 그냥 계~~~~속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준반에서도, 내마중급반에서도 딱 한 강의로만 뵐 수 있어서 아쉽습니다.

강의 많이 해주세요....

그정도로 혼신을 다해서 강의준비를 하시는 너나위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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