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기초는 이 강의 하나로 끝 !!

바쁘다는 핑계로 강의 수강을 미루다가 며칠 동안 몰아서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약간 이해 안되는 부분도 있는데 복습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미국 주식..저도 누가 좋다고 해서 몇개 씩 사서 가지고 있습니다.

돈 버는 건 알겠는데..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그냥 무지하게 샀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저점일 때 사서 잃지는 않고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는 있지만 추가 구매는 못하겠더라구요. 

이미 많이 오른 것 같아서,, 그 당시에 왕창 사지 않은 저를 탓했습니다.

하지만 이 강의를 듣고나서는 제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었나를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

미국 주식도 도박처럼 한 방에 많은 돈을 얻기 위해 접근하기 보다는 이 시장에 오래오래 남아 내가 계속 좋은 자산을 가져간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된다는 것을 광금러님의 강의를 듣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미국 주식의 A to Z를 정말 친절하게 풀어서 이해 잘 되게 쏙쏙 알려주셔서 어려운 개념들도 이해하기 쉬웠어요.

PEG 이런 개념들은 좀 어려워서 여전히 뭐지? 싶긴 하지만..강의 복습을 통해서 더 알아가겠습니다.

이 강의는 유망 종목을 찍어주는 강의가 아닙니다. 그래서 실망하시는 분도 계실지도 모르겠는데 

다른 월부 강의와 마찬가지로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강의입니다.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개념부터, 아니 그 전에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 어떤 앱을 깔아야 하는지, 어디가서 뭘 누르면 뭐가 보이는지까지 상세하게 알려주십니다.

평소에 궁금했던 ETF, 배당주, 개별 종목의 투자 판단을 하는 것 까지,,,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미국 주식 기초는 그냥 이 강의 하나만 들으면 끝날 것 같습니다. 이 강의만 듣고도 어느 정도의 꾸준한 수익은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투자 성향에 따라 ETF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짜야할지를 알려주시는 것도 너무 유용했습니다. 그냥 그대로 따라만 하면 될 것 같아요. 

유튜브에 혹해서, 주변 사람의 말에 이끌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내가 알아보고 투자의 판단 근거를 가진 후 투자한다는 점에서 부동산과 주식은 참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 무지성으로 이것 저것 사모았던 저의 지난날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앞으로는 좀 더 책임있게 자산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의 내내 조금이라도 쉽게 알려주시려고 목소리까지 쉬어가며 열강하는 광금러님의 모습에 진정성이 느껴졌습니다. 광금러님의 다른 강의도 궁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