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65기 등기 2리오슈 냉큼5슈 제꾸] 3주차 강의

임장보고서를 써야하는 이유 

 

처음 실준반을 들었을 때 정말 지하철 노선 그어야 하는데 선도 제대로 못 그어서 

PPT 유투브 찾아보면서 하나씩 익혔었다. 

그렇게 주신 템플릿으로 첫번째 임장보고서를 작성했었다. 

두번째, 세번째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임장보고서를 잘 쓰고 싶어졌다. 

그래서 선배님들 임보도 참고해보고, 나눔글도 보고, 나름 열심히 썼는데 

나중엔 투자는 안하고 임보만 쓰고 있는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투자하기 위한 가이드 북 같은 건데 대표님께 제출하는 보고서처럼 오와 열을 잘 맞춰서 

이쁘게 보기 좋게 깔끔하게 쓰는 거에  시간을 너무 쓰고 있었다. 

아무도 안보고 나만 보는 건데도 자기 만족이 목적이 되어버린…. ㅎㅎㅎ 

그러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점점 안 쓰게 되었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임장보고서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고 

임장보고서를 잘 써야하는 게 아니라 투자를 잘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라는 걸 상기했다.

 

“나는 임장보고서만 잘 쓰는 사람이 아닌 투자를 하고, 잘 하는 사람이 된다.” 

 

내가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의 입지를 확인하고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 중 가장 좋은 단지를 찾는 것이 

임장보고서의 목적임을 잊지 말자. 

 

사전임장보고서 부분은 빠르게 넘어가고 결론파트에 힘을 주자.  

 

아직도 사전임장보고서 쓸 때 시간이 많이 들어가서 입지분석을 제대로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입지를 파악하는 정도,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는 정도까지만 하자. 

그리고 단지분석과 결론파트에 더 신경을 써야할 거 같다. 

단지분석은 지투반하면서 이부분이 좀 약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깊게 해보자라고 생각했었다.

그랬더니 재미는 있는데 단지의 과거,현재,미래를 살펴보다보니 시간이 너무 걸린다. 

이걸 우째~ ㅠㅠ 

결론파트에 힘을 주려면 매임을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 매임을 하려면 전임을 열심히 해야한다. 

이게 다 하나의 연결된 고리이고, 이중 약한 고리에서 항상 걸린다. 

결국은 결론파트까지 가려고 하면 전과정을 다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 

 

안다에서 멈추지 말고 행동하고 결정하는 과정까지 가야한다. 

처음에 임장보고서를 잘 쓰고 싶었듯, 지금은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의 수레바퀴는 아주 천천히 돌아가고 있지만 후퇴하지만 않는다면 가속이 붙을 거라고 생각한다.

 

항상 좋은 강의 해주시고 투자하려고 격려해주시는 자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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