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23기 째ㅇ1리와 투자5리들🐣 문차] 성공한 사람과 함께 걷고, 먹고 마시며 모든 걸 배워본 순간 (튜터링데이 후기)

  • 25.01.22

 

 

 

 

안녕하세요!

25년 새해에 '생애 최초' 첫 실전반 속에 성장하고 있는 문차 입니다.

 

그렇게 안되던 광클과 MVP 였는데

지투 광클도 되고, 마스터님 투자코칭 광클도 되고, 다 되는 요즘입니다. 

 

실전반의 핵심이자 꽃, 붕어빵의 팥, 튜터링데이를 알차게 보냈습니다.  

이 날 알게 되고, 놀랐고, 신기했고, 감동했던 여러 장면과 기억을 후기로 잘 남겨보려고요!

 

아 저는 지투 23기 15조이고,

저희 조 담당 튜터님은 재이리 튜터님 이십니다!

 

 

모든 순간은 다음 네 가지 범주 중 하나에 속한다.

1.경험        2. 성취       3. 관계       4. 사물

 

마스터 멘토님께 두 번째 코칭을 받은 날. 깜짝 선물로 <인생설계자> 책을 주셨는데 그 중 한 페이지

 

 

 

 

 

1. 경험 

잠 못자서 힘든거요? 저는 뚜렷한 목표가 있고

목표를 향해 가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걸 느껴서 괜찮아요!

 

 

튜터링데이는 크게 조원분들의 사전임보발표와 튜터님의 피드백 파트와

직접 비교임장지를 걸으며 개별적으로 튜터님과 질의응답을 하는 파트로 구성되었습니다.

 

일단.

조원 분들 3분이 사전임보를 발표하시는데 진짜 <<압도>> 당했습니다.

분명 같은 시간을 부여받고 과제를 했는데, 양도 압도적이고 질도 압도적이고.

하. 그냥 막 머리가 어질어질 하더라구요 ~_~

근데 거기에 튜터님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코칭을 해주시는데 <<압도의 압도>>

BM할 거리를 쓴게 한 바닥 나왔습니다. 

이거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할 지 모르는 그런….막막함?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요.

(정보. 실전/지투에 먼저 간 선배들이, 꼭 밥 먹을 때도 카페 갈 때도 가급적

튜터님 옆에 앉아서 많이 질문하라고. 그래야 배운다고 귀에 인 박히게 말함)

 

재이리 튜터님 테이블에 앉았걸랑요?

근데요. 한 마디도 안했습니다. 아니 뭘 물어야 할 지 1도 모르겠어서

그냥 귀만 열고 끄덕끄덕 밥 먹다가 아 끄덕끄덕 아…그렇구나….아…..

 

 

시간 참 빨라서 오후에 비교임장지를 걷게 되었습니다.

재이리 튜터님은, 개인에게 10분씩 부여해서 조원 돌아가며 한 명씩.

다른 조원분들과 거리 차를 좀 두고 아주 은밀하고 사적인 대화와 질문을

받아주셨어요.

(정보. 실전/지투에 먼저 간 선배들이, 튜터링데이 전에 질문리스트 한 백개

미리 만들어 가야한다고. 긴장하면 생각 안나니까 보면서라도 여쭈라고 귀에

인 박히게 말함2)

 

 

재이리 튜터님과 대화할 시간이 왔습니다.

근데요. ??? 그마저도 준비한 질문도 기억이 안나지 몹니까? 하하…

그래서 그냥 오늘 느낀 감정이랑, 도대체 뭘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이 퓨즈 나가버린 전구 같은 상태를 다 말씀 드리고요.

어쩌면 좋지요 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은 저보다 더 바쁘고 더 잠도 못자고 더 하드한 삶을 사는데

어찌 그리 하시냐고. 그 에너지가 안 닳냐고도 여쭈었어요.

 

 

 

2. 성취 

 

"월부 시작하고 아주 힘들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적은 없었어요.

정확히 내가 무얼 하고 싶은지, 내 목표는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라 몸이 피곤하거나 잠 못자는 것 때문에

힘들진 않아요. 그리고 과정을 하면서 익숙해지니 중간중간 쉼도, 

가족과 시간도 더 넉넉히 보낼 수 있게 되어서 잘 쉬고 충전할 수 있게되요."

 

"아. 압도. 저도 실전반 처음 왔을 때요. 저를 제외한 모든 분들이

MVP로 오셔서 다 잘하셨어요. 맨날 울었어요. 맨날 멘붕이였고요.

근데 다 그래요. 근데 문차님 오늘 겪었잖아요. 그럼 주니어에서,

한 번은 경험을 해본 사람이 된거예요. 그럼 다음 실전반에서는.

문차님처럼 완전 멘붕된 동료에게 "저도 처음에 완전 압도 되었어요.

다 그래요~" 라고 해주시면서 위로+응원하며 같이 가면 되요."

(재이리 튜터님)

 

 

솔직히 ㅠㅜ 너무 피곤하고 졸리고. 졸려서 모든 영역에서 퀄리티가 떨어지는

느낌이 불편하고 힘들고 막 그러걸랑요 요즘.

근데 또 막상 3주차. 7부 능선 넘어간다 싶으니까요.

이거 다 끝내면 '실전반을 잘 끝냈다! 그것도 첫 주에 해외출장 다녀오느라

4일이나 늦게 과정을 시작했지만' 이런 악악 조건이 더 강한 성취감을 줄거란

생각이 드네요.

 

 

 

3. 관계 

 

조장님이신 상도동예은맘님 그리고 꼬시님, 보라매님, 

실행할것님, 앵자님, 투자사업가님, 한페이지님, 행월님.

다 진짜 사람들이 좋습니다. 실력도 당연 좋으시고요.

 

매 월 새로운 동료 만나고, 임장지 개척(!)하고, 그 사이에 고생하며 애틋해지고.

이거 벌써 햇수로 2년 하고도 1개월동안 해오고 있는 건데요.

 

이번 실전반 하면서는 특히나 <배려>를 느끼고 배워요.

 

뭐 누구하나 빼거나 싫어하기는 커녕. 다 적극적으로 임하시고요.

해야 할 일이 있는지 두리번하며 먼저 찾아서 하는 분들.

 ㅠ

성선설을 회복하는 기분은 당연 들었고요.

나보다 실력이 뛰어난 분들과 같은 조직. 같은 공간. 같은 그룹에서

뛰고 있다는 것 자체가 약간 엔돌핀 돌게 하더라고요.

 

 

 

 

4. 사물 

안 올 이유가 없는 실전반. 

투자 잘하려면 무조건 와야 하는 곳

 

 

만 2년동안 광클 안되고 MVP 안되었습니다.

나랑 비슷하게 시작했는데. 혹은 나보다 훠얼씬 늦게 시작했는데

벌써 월부학교까지 가서는. 어느 지역 말해도 아파트 가격을 줄줄 외우고

나는 화면으로만 보는 연예인 같은 분들인데. 어떤 튜터님이랑 이런 대화 나눴다

이런 말 하는 동료들 안부러웠다면 뻥 이고요.

 

자기 위로라며.

그래 실전지투학교 안가고도 진짜 보란듯이 투자 잘 해낸다 아주!

이런 맘 가졌었는데요.

 

솔직히 뒤로 갈수록 점점 좀 지치고 그랬걸랑요.

 

그 타이밍에 정말 기가 막히게 광클로 실전반 왔는데요.

무조건 와야 하는 곳 맞아요. 와야해요.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챙겨주고 물어봐주고 궁금해하면서

어떻게든 나를 성공하도록 도와주시는지 그 자체가 놀랄 놀짜인 튜터님. 조장님.

게다가 시간을 어쩜 그리 다들 밀도 높게 쓰시는지

알다가도 모를 동료분들. 

그 사이에서 안튕겨나가고 그래도 해나가고 있는 나님.

 

 

한 2주는 진짜 와 이거 와..진짜 이 정도?

할 정도로 정신도 없고 그랬는데 3주차 되니까 약간 눈은 풀렸지만

그 안에서 피어오르는 광…ㄲ…아 아니지 광채랄까?

좀 재미있어요 이 과정이 이제!

 

인생에서 완전히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할 때

이런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뿌셔가면서 성취해나가야겠다! 싶어요 솔직히.

 

 

 

쓰다보니 이거 튜터링데이 후기 맞나? 싶은데요.

2년만에 온 실전반. 지투반! 3주차를 마무리하는 이 순간까지 느끼고 배운 것들

그냥 막 적었습니다.

 

결론은 좋았다 고요!

진짜 마지막 한 주 다 쏟아부어서 털 끝 하나 아쉬움 없이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걸음이 느린 조원 챙겨주시느라 고맙기만 한

재이리 튜터님, 우리 15조 동료 분들 감사합니다 ♥

 

 

혹시나 계속 실전지투 못가서 맘고생 하시는 분들!

그래도 될 때 까지 하세요! 

그럴 만한 가치 있는 순간들 이네요 와서 보니!

 

 

땡큐!


댓글


지니플래닛creator badge
25. 01. 22. 22:35

문차님 후기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