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동산 기초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얼마나 부동산쪽에 잘못된 이미지를 갖고 있었고

 

얼마나 무지한지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제 예산에 맞는 단지 리스트를 전반적으로 추려볼 수 있었고

 

이번 과제를 통해 임장을 다녀 온 것도 아주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실제 너나위님께서 직접 다녀와보라. 부동산 사장님과 이야기도 해보라. 했을때

 

아직 내가 매물 당장 구할 것도 아닌데 지금 가도 되나? 싶기도 했고

 

인터넷으로 정보만 알면 됐지 굳이 거기까지 가서 임장을 해야 하나 싶었지만

 

제가 실제로 임장을 다녀온 결과 정말 인터넷으로는 알수 없는, 직접 가봐야지만 알 수 있는 것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사실 평촌지역 중 한 아파트에 꽂힌게 있었는데

 

매매가도 예산범위 안에 있었고 특히나 뷰가 뻥 뚫린게 너무 좋아 답답하지 않고 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직접 아파트 단지를 가보니 아파트 동과 동 사이도 너무 좁아 답답했고 아파트 관리도 잘 안되어 있으며

 

심지어 특정 층 수는 복도에 음식냄새가 그렇게 심하더라구요. 지금 막 요리를 해서 나는게 아닌

 

오랫동안 음식냄새가 쌓인거였어요. 가자마자 비위가 상할 정도로요.

 

정말 같이 간 예비신부랑 이야기를 한게 여기에서 살면 우울증 걸리겠다… 라는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정말 직접 가보는게 정말정말 중요하구나.

 

그리고 부동산 사장님하고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몰랐던 사실들도 알게 되었구요.

 

이번 3강강의를 통해서 뭔가 아직 내 수준에 무슨 집을 사? 란 생각이

 

아 나도 내 범위 내에서 좋은 집을 살 수 있구나! 라고 한걸음 딛게 된게 정말 좋은 포인트였습니다.

 

아직도 모르는거 투성이지만 조금 만 더 노력해서 실거주 목표인 좋은 신혼집을 매매하기까지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강의를 제공해주신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


느목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