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3기 25조 _목향달] 3강 후기

부동산 사장님들과는  거래관계라고 생각했었는데, 사람 대 사람으로 가까워지면 좋은 것이고, 나중에는 나도 부동산 투자하면서 혈맹맺은 사장님을 언젠가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여우같이 일도 잘하고 거짓말도 할 줄 알고, 내 편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사장님을 꼭 뵙고 싶어요!

내 집을 구하기 위해서는 나의 적극적인 태도가 중요하고, 호구로 잡히지 않을 정도의 순두부의 깐깐함과 집요함, 그리고 모르는 척을 배웠습니다ㅋㅋㅋ 사장님의 콧대도 세워드리기!

임차인이 사는 깨끗하지 않은 집이면 가격을 깎기 좋고,

집 볼 때는 벽에 손대고 꼼꼼히 커텐도 쳐보고 안쪽 구석구석도 체크!! 하자를 찾자

집 가격을 깎을 때는 이사날짜도 해당된다. 이사날짜가 정해진거라면 협상을 좀 더 해볼 수 있다.

상대방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파악하기

협상하는게 가장 어려운 부분일꺼 같다.

마음에 드는 단지가 있다면 모든 부동산에 다 돌아봐야하고 다 여기저기 던져놓고 기다려야한다.

 

나는 지방에 살기때문에 일단 내집마련은 대전에다가 하고, 투자는 서울쪽으로 해볼꺼 같다.

지방으로 했을 때는 환경, 학군이 중요한데… 잘 아는 곳은 동네밖에 없다ㅠㅠ

차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 확인하기가 어려운데… 

일단 현재 부모님 계시고, 다 성인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 중요할꺼 같은데.. 사람들의 선호하는 곳까지 고려하다보니

대단지, 먹거리가 많고, 공원도 있으며, 아이들이 많으며 학원가가 몰려있고 이런 쪽으로 보니까 답이 빨리 나왔다.

같이 임장가서 엄마아빠를 잘 꼬셔볼 수 있을꺼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집을 찾았다면, 가계약할 때도 중요하다. 더 물릴 수 없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기!

왜냐면 매매가 10%면 몇 천만원이 오고가기 때문이다.

등기칠 때는 아는지인 있는척 부동산 사장님 지인께 부탁해서 30만원으로 끝내기...꿀팁★ 6.1이후로 계약!!(재산세)

그리고 등기 나오고나서 다같이 사진찍고 즐거움을 느끼는데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 

매순간 행복을 찾자 행복은.. 멀리있지않고 가까이있다.

 

강의를 듣다보면, 부동산만 강의만하는게 아니라  인생선배로써 좋은 말을 들을 수 있어서 40만원이 아깝지 않다.

너나위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 인생의 중요도가 무엇인지.. 

주변에는 이런 얘기를 해줄 사람이 많지 않다. 그래서 진심어린 말투, 억양, 표정, 에너지가 더 절절하게 들린다.

이렇게 열심히 강의를 해주시는데, 꼭 보답으로 내집마련을 하고 글을 남겨서 기쁨을 드리고싶다.

3주동안 강의를 들었는데, 놀이터에서 에너지를 받고, 환경이 달라지니 자극이 많이 되었다.

다른걸 다 뿌리치고 열심히 달려온 나한테 너무 칭찬하고, 공부하고, 변화한 내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고 보기좋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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