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투자자 컴펜입니다.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가끔 벽을 느낍니다.
정말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 들어가서 돕는 일에
사명감을 갖고 이 일을 하고 있구나!
나는 나위님같은 훌륭한 인격자일까...
누군가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할 것 같아요 우쨌든 저는 그래서 너나위님처럼
우직하게 소음테스트나 유모차를 세보는 열정은 자신없고
나한테 맞는 투자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고민있으면 쓰라고 하셔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써봐요ㅠㅠ
강의후기를 써야 하는데 뭐 감정의 흐름대로…)
지난주 토요일 임장을 다녀오고 남편과 말다툼이 있었어요
요약하면 너무 여기에 매달리고 집안도 돌보지 않아서
마음이 좋지 않다는 거였어요
근데 그렇게 좋게 말하면 좋을텐데 작은 일로 말다툼을 하게 됐죠
그래도 강의에서 말씀해 주신대로 월부시작하면서 책을 80권이상
읽고 있어서 쉽게 평정심을 찾을 수도 있었어요
(물론 책내용이 다 내재화되는 건 아니고 그냥 쭉쭉 읽고 있어요)
그러고보니 글로 쓰고 나니까 남편한테 서운했던 맘이 좀 풀리네요
수업에서 말씀하신대로 환경도 투자공부에 중요하니까
제가 더 큰 그릇이 돼서 주변을 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강의를 듣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진심으로 원하는 지라는 근원적인 질문도
스스로에게 던져보게 되었습니다
임장을 매달 꾸준히 하면서도 투자를 위한 임장이 아닌
임장을 위한 임장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아마도 내가 그리는 삶의 그림이 명확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도 부사님을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왜 나는 전화로 할 수 있는 얘기를 대면해서
하는 걸까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ㅠㅠ
또 요즘 시간이 많아서 남편이 공부하고 있는 경매도 같이 공부하고 있는데
월부에서 배운 투자방법과 많이 달라서 혼란스럽습니다
저는 3년뒤엔 직장 그만두고 전업 투자자로서 평생 일하고 싶어서
공부하고 있는데 투자로 연결되는 행동을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반성도 하게 됩니다
우선 루틴대로 독서, 경제신문 매일 읽기, 임장 10회이상/월, 임보, 강의를
습관화하고 시세트레킹을 추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나위님은 매달 전국 가격을 트레킹하는데 나같은 초보가
발끝이라도 쫓아갈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들처럼 루틴이 된다면 내 옷을 입은 것처럼 편하게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전반을 들으면서 구체적인 투자자의 노하우를 익히고 싶습니다
또 2달 안에 남편이 낙찰 받은 집을 제 힘으로 매도해 보면서
인테리어와 매도 경험도 쌓을 것입니다.
그리고 6개월안에 18년동안 묵혀두었던 송파 0호기를 팔고
강남으로 갈아탈 것입니다.
25년 상반기에 대해 근거를 들어 예측해 주시고
정성스런 강의 내용, 진심 어린 너나위님의 조언들
소중하게 곱씹으면서 투자에 저를 맡기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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