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루베리잎입니다. :)

뜨거웠던 여름, 열기반을 시작으로 임장을 산책처럼 다녔던 날 좋은 가을,

그리고 패딩을 입어야 하나 고민하기 시작하는 어느덧 추운 겨울 입목입니다.

깊어가는 계절처럼 저도 열기반, 실준반, 열중반을 거치면서 실력이 깊어갔으면 합니다.ㅎㅎ

실준반을 함께 했었던 동료들 중에 많은 분들이 지방투자반으로 넘어가는 걸 보면서

굉장히 조급한 마음에 나도 지방투자반을 들어야 하나 하는 고민 와중에

열중반의 '방랑미쉘님의 내게 맞는 투자지역 선정하는 법' 이라는 커리큘럼을 보고

이끌리듯이 강의를 신청하게되었습니다.

사실, 방랑미쉘님의 강의를 들으려고 열중반을 듣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ㅎㅎ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1주차 방랑미쉘님의 강의~!

그런데 이렇게까지 다 구체적으로 투자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시고 강의 제목처럼

내게 맞는 투자지역을 쏙쏙 뽑아서 알려주셔도 되는걸까요?

지방을 투자해야하는지 수도권을 투자해야 하는지 투자 방향을 못 잡아서

몇날며칠을 혼란스러웠던 제가 머쓱할 정도로 너무 시원하게 싹 다 긁어주셨습니다.

말 그대로 효자손 강의였습니다!

1.투자지역 선정하기

[지방 투자 vs 수도권 투자]

지방투자와 수도권 투자는 물론 투자금이 얼마나 들어가냐도 중요하지만 둘의 차이점을 편익과 비용측면에서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주셔서 좋았고, 또 그에 따라 지방투자와 수도권 투자를 어떻게 달리 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셨습니다.

지방투자는 투자 지속가능하도록 잃지 않는 투자가 중요하고, 수도권 투자는 더 많은 자산을 만들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한다. 즉 지방투자는 썩지 않는 사과를 찾아내는 것이고, 수도권 투자는 가장 좋은 사과를 찾아내는 것이다 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비유가 어찌나 찰떡이던지 ~~ㅎㅎ 절대 안 잊어버릴 것 같습니다.

[지방투자자 vs 수도권 투자자]

자, 그럼 이제 지방투자자와 수도권 투자자에 적합한 사람은 어떠한 사람들인가?

지방투자자는 현재 보유한 투자금액이 5천만원이내이고, 1년에 모을 수 있는 투자금액이 5천만원이내이며, 매월 지방 앞마당 1개를 만들수 있으며, 3년내 3억 이상 자산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수도권 투자자는 보유한 투자금액이 1억원 이상이며 1년에 모을 수 있는 투자금액이 5천만원이상이고, 매월 수도권 앞마당 1개를 만들 수 있으며, 5년내 10억 이상 자산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위의 내용들을 학습하면서, 결국 내게 맞는 투자지역을 선정하는 key는 결국 '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음 사항을 점검해서 투자 방향을 정할것입니다.

첫째, '나'의 자산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1년에 내가 모을 수 있는 금액이 얼마인지 자산계획을 세우기

둘째, '나'의 활용시간을 계산하고 부동산 투자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이 얼마인지 계산하기

셋째, '나'의 자산 목표가 무엇인지 목표를 다시 정립해보기

2.잃지않는 투자하는 방법

또한 지방투자인지 수도권 투자인지에 따라서 지역 선정방법과 아파트 선정방법이 어떻게 다른지 배웠고, 특히 입지 우선순위의 경우에 수도권은 직장과 교통이 제일 중요한 반면, 지방은 그게 크게 중요하지 않고 대신 학군과 환경이 더욱 중요하며 연식의 경우에도 지방은 중요하지만, 수도권의 경우에는 입지가 더 중요하다는 점이 재밌고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지역선정시 필요한 기준들(인구수, 전세가율, 입주물량, 입지독점성 등)과 투자금에 따른 지역 선정 프로세스도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도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지방 투자를 할지 수도권 투자를 할지 방향을 정한 후에 아실, 부동산지인 등을 통해서 현시점 투자하기 괜찮은 지역인지 검토 후, 투자를 진행할 것입니다!

3.투자로드맵

마지막으로는 1년에 1채 지방투자로드맵과 수도권투자로드맵을 보여주셨는데, 결국 어느 것을 먼저 투자하든지 시간만 달라질뿐 수익은 거의 비슷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수도권 투자냐 지방투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국은 자기의 자금상황과 처한 상황에 따른 올바른 방향을 설정한 후, 매달 앞마당을 꾸준히 만들어가는 성실함, 그리고 좋은 매물을 계속 찾으려는 끈기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고 다음과 같이 마음다짐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첫째, 한달에 한번 내가 가진 앞마당에 대해 시세트레킹 해서 엑셀표에 정리하기

둘째, 네이버부동산에 관심 아파트에 대해 알림해놓고 주기적으로 매물 가격 체크하기

셋째, 좋은 물건이 있으면 부동산에 바로 연락해서 물건보기~!

이렇게 끝까지 너무 알차고 유익했던 강의,

비록 첫강의지만 많은 걸 배우고 또 많은 걸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시간, 좋은 강의를 만들어 주신 방랑미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