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강의 후 임장이어야 하는 이유

분임 약 28,000보, 9시간

단임 약 38,000보x2일x9시간 

 

발가락 양말을 신었어도 발에 왕 물집이 잡혔다. 태어나서 처음 이렇게 많이 걸었다. 열심히 봤다. 열심히 따라다녔다. 

 

그러고 강의를 듣고 깨달았다. 정작 봐야할 것은 안보고 다른데 힘을 뺐구나.. 하하하하하하하하 헛 웃음만 나왔다. 다행(?)인 것은 돌아본 많은 단지들이 기억이 안난다는 것이다. 약간은 흐릿한 기억을 가지고 새로 다시 할 수 있다. 그래서 괜찮다. 

 

“선호도” “수요” “입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세 형제 자매여, 언젠가는 내게 그대를 완벽히 알게하는 영광을 주소서. 개별로 다 달라 퉁치면 안되지만, 어느 순간에는 합쳐서 통합적으로 봐야한다. 

 

자모님. 감사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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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키user-level-chip
25. 01. 23. 20:04

저도 비슷한느낌인것 같습니다 강의를 먼저 봤어야 하는데! 라는..... ㅠ 임장하시느라 강의도 들으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 1월 잘 마무리해보시죠 ! (근데 걸음수에 '0' 이 하나 빠진거 같아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