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주차] 내집마련 후보 단지 정리하기 [내집마련 중급반 3기 크리스마스나무]

안녕하세요,



괜찮은 아파트와 위험한 아파트를 찾기 전에 우선 저는 제 예산부터 찾아봤습니다.

그 결과, 주택담보대출까지 받았다고 가정 했을 때 약 N억 N천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고,

현재 실거래가도 그 예산에서 +1억인 범위 내에서 아파트들을 조사해봤습니다.

(가능한 전세를 주어야겠지만, 전세를 맞추기 전에 잔금을 치뤄야 하는 상황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상황을 설정했습니다)


종합하자면, 조사한 곳들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0평대
  2. 200세대 이상
  3. 입주 25년 이하
  4. 실거래가 예산 +1억 이하


그리고 현재 거주중인 곳보다는 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만족하는 곳을 위주로 찾아봤습니다.

  1. 한번이라도 임장을 가봤던 곳
  2. 서울 내에서 매매-전세갭차이가 종잣돈 안에 들어오는 곳


그 결과, 아래와 같이 나왔는데요, 이 중에서도 다음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곳을 찾아 초록색으로 표시했습니다.

  1. 현재 매매호가가 예산 범위 안에 들어오는 곳
  2. 전고점 대비 하락율이 15% 이상인 곳 (즉, 가격 위험도가 "나쁘지 않음"에 해당)
  3. 매매-전세차가 종잣돈 범위 안에 들어오는 곳



총 44개의 단지를 조사해봤는데, 위 범위 안에 들어오는 곳은 6군데가 있었고, 그 중 서울은 2군데였습니다.


[느낀 점]

막연히 생각만 했을 때보다는 확실히 직접 조사를 하고 보니 서울 집 마련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는 걸 느꼈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예산도 부족하고, 어느 곳이 살기 좋은 곳인지 입지에 대한 이해도 부족한 상황이기에

아직은 준비가 덜 되어 있다는 걸 또 깨달았습니다.

그 동안에는 서울을 임장하기에는 섣부르다고 생각하여 서울 임장은 생각도 안했는데,

이제 조금씩 서울도 둘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궁금한 점]

1주차 강의를 듣고 나서는 웬만하면 서울에 위치한 아파트들을 찾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는데요,

조사를 하다보니 "'강남'과의 접근성이 더 좋은 경기도(구축)와 애매한 위치의 서울(구축) 중 어디가 더 좋을까?"라는 고민은 여전히 남았습니다.


댓글


주니팟user-level-chip
23. 11. 19. 21:23

잘조사하셨네요. 생각이 깊어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