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이번 실준반 3주차 강의에서는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과 투자자로 성장하는 과정에 배울 수 있었다.
이번 강의의 핵심은
단순히 자료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단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나만의 확신을 만들어가는 데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강의 토대가 된 지역이 몇 달 전 열심히 발품 팔며 임장 다녀왔던 광명시였던 덕에,
더 몰입하며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재미있게 들었다.
자모님께서
“말도 안 되는 고통 속에서 임장보고서를 썼기에 내 몸과 머릿속에 남는다.
이 과정은 절대 헛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 한 문장이 과거 일 년 간 (나름 고됨을 느꼈던)
나의 임장 추억들을 떠올리게 하며 위로도 받을 수 있었다.
히트텍과 조끼,,, 일곱 겹을 껴입고 눈사람처럼 임장지를 누비던 한파 속,
가만히 있어도 얼굴이 고구마가 되어버렸던 폭염 속,
1폭설 속에서도 한 걸음 씩 나아갔던 과정이
지금의 나를 '더 단단한 (예비)투자자로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
강의에서는 임장보고서를 투자와 연결하기 전에,
입지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작되었다.
직장/교통/학군/환경/공급
투자에 적합한 지역과 단지를 찾아내는 과정에서,
질문을 던지고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것이 제대로 된 임장보고서의
시작이라는 점을 되새길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의 화려한 PPT 장표, 그래프와 수백 장의 임장보고서에
위축되고 멈추기 보다는
아주 짧게라도 핵심을 파악하고 레버리지한 자료들을 통해
나만의 해석을 담아야 한다는 말씀은
임장보고서 작성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덜어낼 수 있었다.
자모님은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것 자체가 투자자라는 증거이며,
임장보고서 없이 투자하는 것은 투기” 라는 말씀도 해주셨다.
투자 지역과 물건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예상치 못한 변수에 부딪혔을 때
보유와 인내가 불가능하며, 결국 성공적인 투자를 이뤄낼 수 없다는 점에서,
임장보고서는 투자 성공의 기본이자 필수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강의를 듣고 나니, 앞으로의 임장보고서 작성이 더 이상 두렵지 않고, 오히려 즐겁게 느껴졌다. ^^*
“내가 들인 시간과 노력을 믿는다”라는 자모님의 메시지가 나에게도 크게 와 닿은 부분이다.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주신 자음과모음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임장을 하고 임장보고서에
나의 생각을 꼭 기록하며 장표를 채워갈 예정이다.
감사합니다.
*** BM ***
매 장표에 그래프와 수치만 넣는것이 아닌, 해당 자료를 통해 나의 생각 꼭 기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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