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완강을 자축하며 너나위님 강의의 후기를 씁니다.
월부는 제테크에 ‘ㅈ’ 자도 몰랐던 제가 부동산 상승장의 엄청난 충격과 함께
벼락거지의 허탈한 심정으로 제테크 관련된 유튜브, 팟케스트 채널을 여기저기 기웃거릴 때 였습니다.
월부를 포함한 팟케스트 채널을 3개정도 반복해서 들으면서
아, 돈을 버는 사람들은 이렇게 하고 있구나, 이런 세계가 있었구나, 를 조금씩 깨우쳤습니다.
그렇다고 덜컥 강의를 듣자니, 뭔가 미덥지 않기도 하고, 내가 배운다고 뭐가 될까, 싶은 생각에
망설이다가 너나위님의 부동산 기초로드맵 강의를 우연히 듣고 나도 뭔가 본격적으로
시작해 봐야 겠다는 결심으로 열기와, 실전반까지 이렇게 듣게 되었네요.
팟케로 월부를 듣기도 하고, 업무를 보면서 유튜브로 월부를 가끔 보기도 했었는데,
어느날 부동산 제테크 사연을 듣고 솔루션을 주는 코너에서 너나위님이 사연자의 사연에 코칭을 해 주시면서
우시는 걸 들었어요. 운전을 하다가 듣던 팟케, 그것도 제테크 콘텐츠에서 우는 진행자라니, 저는 놀랍기도 하고,
저렇게 울일인가, 싶기도 해서 월부가 더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집에 돌아가 다시 그 코너를 유튜브로 봤지요, 다시 유튜브를 봐도 좀 의아했어요.
저 너나위님이란 분은 매우 매우 감수성이 풍부하신 분이시구나, 그러나 좀 생뚱맞다….. ㅎㅎ
그렇게 시작한 본격적인 강의들에서 너나위님은 매 강의마다 눈물버튼이 안 눌린적이 없더라구요.
처음에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저분은 왜 저렇게까지 할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자신의 이전 경험이 현재 힘들어 하는 사람의 모습과 오버랩 될 때 어김없이 눌리는 눈물 버튼이,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겠다고 모여 있는 온오프 수천명의 사람들에게 어울리지 않게
너무 순진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고, 속내를 저렇게 다 보여주는 건 왜 일까, (
다른 꿍꿍이가 있나? 내가 혹시 낚였나? 싶기도 한 의문??) 하는 생각도 잠시 했는데요.
열기였는지, 어느 강의 중간에 또 여전히 열강 중 울컥하여 목이 맨 너나위님을 보면서
갑자기 마음에 뭔가가 한대 딱 때려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 사람은 이 일을 정말로 진심을 다해 하고 있구나,…
컴퓨터 너머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저에게 와서 닿았던 것 같아요.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사람들이지만,
자신의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정말 잘 되기를 바라는구나.
긴가 민가 시니컬하던 제 마음이 같이 울컥 해지며 저도 눈시울이 빨개졌던 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강의 끝에 목이 매여 말 잇기를 힘들어 하는 너나위님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며
나도 할 수 있겠다, 해야 되겠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 꾸준히… 하는 용기도 함께 생겼습니다.
숙제 내 주셨지요. 6개월 안에 나의 목표.
저는 올 상반기 6개월 내에 서울 동작구와 강동구를 앞마당으로 만들어 1호기를 투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올 하반기, 혹은 내년 초반전까지 2호기 투자가 두번째 목표입니다.
비록 혼자 임장하고, 혼자 공부하고 있지만,
동료를 월부와 강사님들 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목표를 이뤄 가 보겠습니다.
할 수 있다고 믿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