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초반-나의 행복 찾기, 재테크 기초반 목표 세우기(설레는 삶)

1) 지난 10년 동안 나에게 행복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성취>

 직장에서 한 단계 올라선 것, 내 분야에서 어느 정도 능숙해져서 일과 가정을 조금은 분리할 수 있게 된 것, 한 해를 마감할 때마다 직장 생활을 통해 얻는 좋은 피드백, 매 학년이 끝날 때마다 학생, 학부모에게 받는 감사 인사,  15년 전, 제자에게서 받은 감동적인 생일 축하 문자, 한 해를 마칠 때마다 최고의 선생님이었다고 해주는 아이들

 

<경험>

-30대: 팬플룻 입문, 친구&아이들과 제주도 2주 살기, 엄마 칠순 기념으로 모든 친정 가족들과 함께 간 태국 여행

-40대: 미국 서부, 보름 동안 렌트카로 한 가족 여행, 아들의 제안으로 캠핑장에서 가족들이 함께 운영한 일일 커피숍, 친구들과 제주도 올레 걷기 3회 정도 진행 중, 여름-겨울 템플스테이, 월부에 입문해서 새로운 세상에 눈 뜬 것, 장박 캠핑의 세계에 빠진 남편 덕에 캠핑장을 주말 별장처럼 이용하며 지냈던 2년. 불의한 세상과 마주했을 때 직접 나가서 목소리를 내고, 힘을 보탠 것.

 

<관계>

-힘들 때 위로해주고, 기쁜 일이 있을 때 더 기뻐해주는 남편,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 주는 아이들(엄마 마음 헤아릴 줄 알고, 고마워할 줄 아는 모습이 종종 보여서 기특함)

-항상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말하시며 즐거운 노년을 보내고 계시는 엄마, 자식들에게 크게 바라는 것이 없으시고 일하는 며느리를 대견하다 생각해주시는 시부모님, 무난무난하게 각자의 생을 잘 살아가고 있는 형제들→ 큰 근심 없는 가족들이 행복인 것 같다.

-직장 생활하면서 말이 통하는 동료들과 지내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새로운 팀을 만나 알게 된 것

-초등학교 때부터 이어진 거의 40년지기  친구들과의 단단한 우정

-열반스쿨기초반 조모임을 하면서 부동산 공부 메이트를 만난 것

-28년이 되어가는 대학시절 친구들,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어 더더욱 반갑고 고마운 존재들 

-첫 아이 산후조리원에서 만나 17년이 지나도록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우범회 친구들(가족 모임이라 더 애틋함) 

-새로운 곳에 이사와서 먼저 다가와 준 이웃 가족과의 교류

 

<물건>

-물건으로 행복한 게 뭐가 있었을까?????  

나의 시간을 확보해주고 노동력을 덜어주는 이모님 3종(식기세척기, 건조기, 스타일러)과 우리 집 이쁜이 막내 로봇청소기가 두고두고 행복을 주는 물건임.

가방, 엑세서리, 보석, 신발, 옷 모두 크게 관심 분야가 아니라서 물건으로 인한 기쁨은 크게 없는 듯. 

아!!! 통장이나 예금 증서? 플러스가 많은 주식, 펀드 등. 

불안도가 높아서 그런지 안정 지향적인 성향과 저장 본능 때문에 저축액이나 통장 잔고, 연금 등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안전 자산이 많을 때 행복과 안정감을 느낌.

 

2) 이번 달 재테크 기초반의 수강 목표를 선언해보세요.

-가정 전체의 소득, 지출을 시스템화 시켜서 지출 통제 꼭 달성하고 연 1억 저축액 세팅하기

-남편과 재테크 목표 함께 나누고, 가정 재무 계획 세우기

-노후 필요 자금 의논해보고, 적립식 주식, 연금 관련 세팅하기

-아이들과 경제 상황 공유하고, 적정 용돈-관리 계획 이야기 나눠보기

-강의 업로드 되면 3일 이내에 반드시 다 듣기

-모든 과제 무조건 모두 실행해보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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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진user-level-chip
25. 01. 24. 20:06

오늘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따뜻한 물 많이 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