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C지역 분석' 강의후기 [ 지투기 14시 93조 미음]

  • 23.11.20

"와 우리 조원분들은 앞마당이 다 3개 이상이네?"


이 생각으로 시작한 지방투자 기초반

자신있는 앞마당이 없는 저로서는 위축되고 부족한 모습으로

시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약속한 한가지

조원분들 중에 최고로 빨리 강의는 들을꺼야! 라는 생각이었어요.

목요일에 강의가 뜨면, 사무실에서 인쇄를 하고 빨리 집에 가서

강의듣고자 하는 마음이 부랴부랴 집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첫주차, 자모님의 강의를 듣고 광역시와 중소도시의 내용이

한번에 머릿속에 들어오다 보니 머릿속은 뒤죽박죽

마음은 더 위축


와.. 또 나만 이해못하는걸까? 다 받아들이지 못하는걸까? 라는 아쉬움과

화남과 두려움과 여러가지 감정이 섞여있던 1주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떡해. 그냥 해야지!"

네, 어떡합니까. 그냥 해야죠. 2주차도 그렇게 달렸습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강의를 듣고자 했고, 금요일 사무실에서 모든 전화를

수신거부 한 뒤에 강의를 열심히 들었습니다.


걱정스런 마음과는 달리 게리롱님의 차분하고 날키로운 강의에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있었죠. 뒤죽박죽 머리가 아프던 것들이

조금은, 아주 조금은 퍼즐이 맞춰지고 있는것이 아니었나.....

(그렇다고 모두 이해했다는 자만심은 아닙니다)

그리고, 강의를 통해서 C지역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적용할 점"


<C지역을 제대로 봐야 하는 이유>


지역의 시세를 리딩하는 지역

매매&전세가가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곳

지금 당장 투자하기 좋은곳

이 내용만으로도 눈이 막 동그래 지고

와.. 나 지금 여기 C지역 가야 하는거 아니야? 하고 마음이 급해지는

저를 보면서 순간 "아.. 실력도 없으면서 진짜 너 진상이다"라는 생각이

문득 저를 스치더군요...


<새롭게 깨달은 C지역의 가치>

월부에 들어오기 전 가지고 있었던 가장 큰 편견

'인구가 줄어드는데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이 될까?'라는 편견이 있었고

특히나 지방은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라는 선입견에 가득 있었습니다.

하지만 게리롱님의 강의를 하나하나 따라서 입지분석을 해보니

내가 선입견에 가득차서 이렇게 기회가 많은 곳임에도

초다보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지투기를 마치고, 다시 지방임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C지역을 꼭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소도시에서의 투자 우선순위>


중소도시에서는 어떻게 투자해야하는지

구축도 투자가 가능한지 게리롱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방도시 제대로 임장하는 방법>


'아.. 이거 한달에 1번씩 가능한걸까?'

'한달에 1번씩 앞마당을 만들 수 있는걸까?'

분임루트 단임루트를 어떻게 그리는거지? 에 대해서

게리롱님이 잘 알려주셔서

정말 모니터에 몸이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체크리스트에 매몰되어 있던 저를

빠져나오게 해주신 게리롱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열심히 달려온 미음!

잘할 수 있어. 화이팅!

내일도 이렇게 하면 돼!


댓글


깜띠잉
23. 11. 21. 21:07

와.투자자로서 뛰어가시는겁니까?! 좋은 칼럼 후기 감사해요

하마곰
23. 11. 22. 14:56

미음님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