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 수지구를 임장하고 있는 미음입니다.
오늘 짧은 시간이 나서 수지구의 신봉동과 성복동을 임장하게 되었는데요.
이 두개의 동은 동천동/풍덕천동과는 다르게
신분당선과는 거리가 있는 지역입니다.
단지들은 (조금 억덕 단차들이 있기는 하지만)
학교도 많고, 아이들도 많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가장 걸리는 점이
신분당선과 거리가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 단지임장때의 느낌은
동천동보다 훨씬 생기 있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지구에서 신봉동과 성복동의 가치는
어떤 기준으로 바라봐야 할까요?
댓글
미음님^^ 수지구에 살고 있으면서 아무말도 안 하면 안 될것 같은 마음에 글 남겨 봅니다. 다른 실력있으신분들이 많이 답 남겨주실 거라 생각하구요. ㅎㅎㅎ 신봉동 성복동은 대형 평수 위주로 자차를 주로 이용하는 완성형 가족이 많이 살아요. 학교 성적도 좋습니다. 가면 어린 아이들부터 노인분들까지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다만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분들은 그쪽에 잘 안 살죠. 지하철 이용하기 불편해서요. 그래서 교통이라는 입지 요소에서 좀 많이 빠지고 가수요도 비교적 많이 붙지 않는거 같아요. 그래서 신봉, 성복동 위쪽은 완성형 가족들이 비교적 연식 좋은 아파트와 학군등 조용한 환경에 만족하며 살지만 교통이 불편하여 수요를 이끄는데 아쉬운면이 있다 라고 생각해용♡
안녕하세요. 수지구를 임장중이시네요 :) 말씀하신 곳은 신분당역과 가깝진 않지만 주변환경이 쾌적하고 대형평형 위주의 단지들이 많은 곳입니다. 역과는 거리가 있더라도 이런 부분들에 선호가 있는 지역입니다. 수지구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주요 선호도가 무엇인지 보시고 투자 및 실거주 관점에서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미음님 :) 수지구를 임장하고 계시는군요! 신봉동과 성복동, 저도 미음님께서 임장하며 느꼈던 바와 비슷하게 생각했습니다. 수지구에서 비교적 연식이 괜찮고 대형평형도 많아서 거주하기에는 굉장히 쾌적하지만 가장 아쉬운 부분이 교통이죠. 수도권의 특성상 출/퇴근을 위한 교통이 정말 중요한 거주요소 중 하나이기에 이 부분은 조금 아쉽지만, 미음님께서 파악하신 이유 때문에 거주하고자 하는 수요도 분명히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지구에 사는 분들께서 어떤 이유로 거주하고자 하는지 파악하면서 지역을 바라보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