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 12기 올해 안에 1호기 8리 4조 언제나 늘픔] 우리 또 만날꺼니까!! ~ 아쉬워말기로해요 ^^

월부에 있으면서 몇번의 조모임을 하면서 이렇게 아쉬운적은 처음인듯 ^^

같은 지역을 보고 같은 아파트를 보면서도 다른 생각을 가지고 그 의견을 나누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늘 소중하고 감사했다.

내가 보지 못한 부분들을 보고 , 내가 느끼지 못한 부분들을 느끼기에

다시 한번 더 들여다보면서 생각해볼 수 있었고,

내 의견에 동의해주면 그게 또 뿌듯하고 고맙기도 했던 . 모임 시간들.

나는 투자를 배우는 중이면서 ,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도 배우고 있다.

월부를 처음 시작했을때 동료의 의미에 대해 왜 그렇게도 강조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첫 열기반 모임을 할때 너무나 친절하게 아는 모든것을 나눠주시던 분이 계셨는데

아직도 그 분의 그 선한 영향력을 잊을수가 없다. 아.. 이런분이 다 있구나 싶었던.

이제 1년이 되었다.

나는 그동안 꾸준히 강의를 듣기 못했지만, 한번도 월부를 떠난적은 없었고

벽을 만났지만, 포기하지 않고 더디지만, 천천히 천천히 계속 도전해왔다.

제이든 조장님이 " 시작하신지 꽤 되셨네요? " 라고 하셨을때

아 .. 나 시작한지 꽤 되었네. 생각했고,

그동안 나 나름대로 벽들에 맞서 싸우느라 보낸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아. 그래도 나 월부 안떠나고 아직 있음에 , 나름 뿌듯했다 ㅎㅎㅎ

1월 실준반 들으면서 힘들었지만, 나는 다시 도전했고,

돈독모도 하고 책도 많이 읽으면서 수양을 했고 ㅎㅎㅎㅎ

진짜 책 읽으면서 왜 투자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내 마음 다스리는법? 에 대해

많이 깨우친듯하다 .

1월 3월 5월 8월 정규강의 듣고, 정규강의 없을땐 특강 이어오면서

나름 알차게 보내왔다 .

이번 지방기초반 들으면서 또 한번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서 너무나 감사한다.

얻은게 너무 많아 감사한 시간.

그 더운날 임장을 갔다. 8월의 임장. 1박 2일 연속임장. 이제 임장 못갈 계절은 없다.

그 덥디 더운 8월 임장을 해보니 무서울게 없다 ㅎㅎㅎ

실준때 겨울 임장이었는데

그게 여름 임장보다 훨 나았다. 물론 남쪽나라였으나.

함께 하는 임장은 역시나 최고였다. 일단 간다. 무조건 간다.

그러면 어느정도 큰 틀이 완성됨을 느꼈다.

함께 해준 우리 동료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혼자서 나머지 단지 임장을 마무리 했다.

함께 할때와 달리 모든걸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해야해서

준비할것도 많지만,

이것저것 하는법을 익히고 나름 스마트해졌다 ㅎㅎㅎ

그리고 임보도 썼다. 100장 목표치를 채웠으며

임보를 쓰는데 몰입을 하면서 한번에 4시간 넘게 지도를 보고 또 봤다.

아..... 신기했다 ㅎㅎㅎㅎ 이런 몰입의 경험이 처음인지라.

그리고 한 지역을 내가 이렇게 알아간다는게 정말 많이 뿌듯했다.

한달이 지나고 처음 시작점보다 훨씬 성장한 나를 느낀다.

실력이 성장했다기보다,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성장했고

잘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성장했고,

이제 어느 지역으로 가볼까, 하는 호기심이 성장했다 ㅎㅎ

강의 들으면서 여기도 가야지, 저기도 가야겠는데

마음이 바빠졌다.

이번 과정 마무리 잘해야지!

끝까지 매듭을 잘 짓고, 또 열심히 월부안에서 성장해야지!

한달동안 함께 해준 우리 84조 조원분들.

제이든 J님, 오로라V님, 후훗s2님, 짐베님, 레밸업님, 감성인양여우님, 토끼황자님

한 조에 속할 수 있어서, 함께 할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었고 감사해요!

많은걸 배우는 시간이었답니다.

우리 지금처럼 잔잔하게~ 그리고 각자 자기 일 묵묵히 잘해나가면서

함께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1년 뒤에도 꼭 우리 모두 월부안에 있기를,

그리고 좋은 소식들 전하면서 성장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함께해주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