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가 너무 추웠다..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내려가는 동안 주변이 하얗게 눈이 많이 내려있었다
대전역에 모두 모여서 택시를 타고 도안 신도시로 먼저 이동
도안 신도시를 걷는데...매서운 바람에 코랑 얼굴이 찢어질듯한 느낌..
만약 내가 혼자 이길을 걸으면 걸을 수 있을까??ㅜ
모두들 열정가득한 눈빛으로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대전은 서구 둔산동 노은 반석 지족, 관평 ,유성
모두다 다른 느낌이다
둔산동이 강남역 같은 느낌이면 도안신도신는 한가로운 일산 호수공원 근처 느낌??
ㅇ ㅏ..이곳은 또 다른 느낌의 곳이구나..
계속 걸어도 상권이 나오질 않아.....
알고보니 내가 지나쳐온 그 곳이... 상권이 였다
앞으로 지방을 볼때는 서울의 느낌을 다 지우고 다른 시각으로 봐야겠다.
도안에서 택시를 타고 월평동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단지를
보기 시작했다..
근데..단지에 체크할께 없네...
내가 잘 모르는 건가 아파트가 이상한건가... 참
그래도 조원분들과 중간중간 아파트에 관해서 브리핑 하면서
익숙하지 않은 아파트를 기억할려고 노력했다
어두워저셔야...크로바 도착....단지가 이제보이지 않았다...ㅋㅋ
조장님이 틈틈이 힘을 주시고 조원분들의 응원으로
오늘의 쉽지 않은 임장이 마무리 되었다
오늘 잘 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시작을 안하는 것보다 잘 모르더라도 시작하고
어설프더라도 그 과정을 따라가고..
또 함께 열심히 한 우리 조 칭찬해주고 싶다..^^
(추운 날 고생하셨습니다...^^*)
댓글
마음님! 보고싶습니다 대전에서도 화이팅!!
마음님의 긍정적 미소와 말씀들덕분에 끝까지 마무리 지을수 있었어요. 마음님을 조에서 만나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