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강의후기 [64기 78조 자세한책 : 알낳는 암탉을 잡자!]

1. 나에게 특히 인상깊언던 점

실준반 마지막 강의는 너나위님이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부터 이번에는 보다 더 준비해서 하셨다는 것을 전해들은 상태라,

기대감이 더 많았던 강의였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훌륭한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어떤 면에서는 “스타강사”같은 느낌도 많이 들구요.

기대 이상의 뛰어난 강의력을 보여주셨고 그 덕분에 그만큼 많이 배우고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내용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실제 투자 사례를 통한 투자 형태에 따른 차이점과,

일반인들의 인식과 투자자의 인식 간 발생하는 간극에 대한 차이였습니다.

간극에서 가장 상징적인 표현이 “멋진 수탉보다는 알낳는 암탉”을 잡아야(?)한다는 것이었구요.

너나위님 뿐만 아니라 모든 월부 강사님들의 강의는 늘 그렇듯 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진행하시기 때문에,

또 한번 원칙을 따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반복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2.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투자자가 되고 싶은 1호기가 없는 아마추어 부린이들 입장에서는,

강의를 열심히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수-전세 및 보유-수익(전세금상승) 또는 손실(역전세)-매도(시세차익) 의 큰 흐름에서 유독 매수에 신경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그래서 2025년 1호기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기도 하구요.

이 과정에 관한 것 중 이번에 특히 현시점에 대한 이해와 시장분석, 그리고 역전세 발생에 대해서 강조하여 설명해 주셨는데, 그 덕분에 여전히 쏠려있던 매수에 대한 부분 외에 보다 큰 그림 즉 거시적 시선으로 투자를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특히 감사 말씀 드립니다.
 

어쩌다보니 이 후기를 작성하기 직전에 너바나님께서 올려주신 “결국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행동 3가지” 라는 글을 읽었는데, 유독 제 눈에 들어온 것이 세번째 항목인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는 부분이었습니다.

누구나 꿈을 가지고 월부에 들어오고,

누구나 그에 걸맞는 결과를 내고자 월부에서 제안하는 길을 걸어나가게 되지만,

누구나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늘 경계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모순적이게도 부자가 되고자 투자영역에 뛰어들고 그 부분에서 기준을 만들려고 강의를 들으면서도,

막상 실행의 순간이 다가오면 실천할 이유보다 실천하지 않을 이유가 100배는 많아진다는 것이 일반적인 발상이니까요.

좋은 시장, 좋은 물건, 좋은 가치 등을 충분히 설명해 주셨으니,

크게 멀리보고 1호기를 매수하고 싶습니다.

너나위님도 그렇고 다른 모든 실전 투자자분들이 그랬듯,

저도 제가 판단할 수 있는 최고의 물건을 찾아 꼭 매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의 결심을 한번 더 다지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