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65기 6십이 웬말이냐!! 6년 만에 은퇴할조!!, 또또빠] 실준반 4강 후기. 나는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일까?

  • 25.01.30

 

안녕하세요 또또빠입니다.

 

실준반 4주차가 여지없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너나위님은 작년 여름에 재테크 기초반 강의 후로 오랫만에 또 만나뵙게 되었네요 ^^

재테크 기초반에서 받은 미션은 여전히 잘 수행 중입니다.

돈도 눈꼽만큼이지만 - 또는 0 구조에서 +구조로 돌아선 것 만으로도 큰 수확이네요^^

 

이번 강의를 보면서 마음이 참 불편했습니다.

왜냐면 제가 지난 1년 반 동안 월부를 떠났던 마음에 회초리를 맞는 것 같았거든요

무식하게 꾸준하게 반복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배웠음에도

현실이 녹록치 않아 월부를 뒤로하고 회사 일에 더 치우쳐 있었습니다.

 

강의 초반부에 말씀하신 나의 현재 상태를 점검해보니 

모른다> 안다 >아는대로 한다 를 지나서

반복한다 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안했다보니까…

다시 모른다 상태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독강임투를 다시 해보겠습니다..

열중반도 그런 의미로 신청을 했네요 독서량이 반토막이 나버린 것 같아요…

 

강의 후반부에 말씀하신 아파트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서도

내가 어떤 삶을 꿈꾸고 있나 라는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월부에 왔을 때는 다주택자가 되어서 부자가 되어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점점 크면서 학교를 다니고 학원을 다니고 하다 보니

가족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겠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빠른 투자 결과를 내려면 자산재배치하고 수도권으로 서울로 가야하는데

그 시간동안 가족들이 받을 불편함을 제가 용납할 수는 없는 사람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흐름을 길게 가져가면서 아주 큰 부자는 아니더라도

소액으로 투자를 진행하면서 돈이 벌리는 것을 경험해보자 라는 스탠스를 잡았는데요

월부에서 가고자 하는 방향과는 다르기에 배운대로 행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4가지 방법에 대해 구분해서 어떻게 해라..라고 알려주시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제가 생각한게 그렇게 막 틀리진 않았다..싶었거든요

 

4주동안의 강의를 통해  나는 투자를 할 사람이다. 나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마음을 먹고

소중한 투자금을 모아가면서 독강임투를 놓지 않는다!! 라는 결심을 한 게 가장 큰 수확입니다.

이번 실준반을 통해서 정상궤도로 돌아오려는 나름의 도전을 했습니다.

주말마다 임장을 가면서 별보고 나가서 별보고 들어오는 한달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강의를 듣길 참 잘했습니다  ^^

 

모두 건강하세요! 열반 중급반으로 돌아옵니다!

 

 


댓글


또또빠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