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1강 강의후기[내집마련 중급반 1기 26조 아그네스]

23.11.20

스타트가 늦은건 아닐까 조바심

요즘은 젊은 친구들도 다 서울에 집이 있다던데 박탈감

나는 시간도 체력도 돈도 부족한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내가 원하는 곳까지 나를 이끌고 갈 것인가 하는 간절함

여러가지의 마음을 가지고 기초반이 아닌 중급을 월부에서 가장 먼저 듣게 되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러기에 시간이 없다 더 열심히 빨리 달리자는 마음도 있었던것 같고

무엇보다 지금 당장 마음 먹었을때 안하면

또 뒤로뒤로 미루어지는 안일한 삶에서 나를 구원해야겠다는 강한 의지로

강의를 결재했더랬다...


1주차를 시작한 나의 첫느낌은

우와 이거 유투브보다 잼있고 쉬운데 였다.

생각보다 술술 들렸고 내용도 알차서 자꾸 반복해서 듣고 또듣고 싶었고 무엇보다

운전하는 짬짬이 일하는 짬짬이 반복해서 들을수 있을수 알았는데

200%의 한계에 부딪혀서 정말 정자세로 마음잡고 들어야만 했다.


처음에 그것도 모르고 운전 10분 집안일하면서 30분 쪼개서 들었는데

핸드폰 하다가 전화받다가 멀티테스킹을 하는데 시간이 그냥 지나가서 퍼센트가 올라가는 것 같았다.


회사 일하고 집안일 끝내고 아이들 재우고 침대 맡에서 붙들며 들을때 너무 졸리고 힘든가운데

그래도 부릅뜨고 듣고 있자니 제대로 못듣고 시간이 날라가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그래도 차일피일 미루고 안듣는것 보다 집중력 생기고 마음먹고 잘 단단히 듣자고 마음 다잡았다.


과제도 그렇고 조별 모임도 있어서 반강제로 날 이끌고 가고 있지만

내용때문에 자꾸 기다려지고 듣고 싶어지는건 어쩔수가 없다.


꿈에그리던 서울 신축 아파트 30평 한두번 갈아타면 한강보이는 아파트 나도 갈수 있겠지?

조바심보다는 차근차근 정리해가며 공부해가며 돈도 모으고 지켜가며 꼭

목표한 내 타겟을 접수 하겠다며 이글거리며 공부중이다.


나약하고 작심3일인 사람...

차일피일 미루고 중요한 일보다 급한일을 하느라 정작 부동산공부 못하고 있는분들

일단 강추한다 저지르고 버티고 해내자!


내용정리들이야 더 알차게 잘하신 분들이 많을것이고 시작이 반이라는걸 굳이

강조하고 싶어 이렇게 길게 적어보았다.


훗날 좀 부끄러울수도 있겠지만 솔직 담백한 후기담이 누군가에게는 시작의 연결고리로

부의 첫걸음을 땔수 있게 돕기를 바라며...




댓글


삼원홍
23. 11. 20. 23:41

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투자를 위한 시간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