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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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강의...내집마련 중급반 1강 강의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2기35조 파트라슈]

안녕하세요.


파트라슈 입니다.


# 세 번째 듣는 나의 인생강의...내집 마련반


2020년 10월, 내집마련 기초반을 수강하였고, 2021년 8월 재수강.

그리고 이번 2023년 11월 중급반으로 세 번째 수강을 하고 있습니다.

3년 전, 오프라인으로 강남역에서 수업을 들었을 땐 5시간 넘는 시간 동안

너나위님과 방랑미쉘님의 명강의를 듣고 나서, 강남역으로 미친듯이

뛰어가기 바빴습니다. 오전부터 계속 집을 비워놔서 혼자 놀고 있을 아이가

마음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진작에 내 집 마련하지 않은 댓가가 이거구나..'

어려보이는 수강생들 사이에서 주눅드는 기분, 토요일 오후 놀러나온 사람들

사이에서 강남역을 뛰어가면서 이런 생각에 서글프기도 하였습니다.

무주택, 청약49점, 재테크 개념 없는 워킹맘...

3년전의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당시 내마반을 듣고 난 뒤, 뒷풀이 자리에서 너나위님께 질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너나위님, oo지역에 내 집 마련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한 동료의 직설적인 질문에 너나위님은 식당 테이블 위에서 작은 그림을 그리시며

a지점과 b지점 사이를 잘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게 촉매제가 되어,

그 동료도, 저도 내마반 수강 이후 생애 첫 집을 매수하게 됩니다.

솔직히는 이 가격이 싼지, 비싼지 전혀 감도 없었던 상태에서 거인의 어깨를 빌려

매수를 했습니다. 이 정도면 감당할 수 있겠다 정도 투자코칭을 통해 확인하고,

전세 낀 매물을, 거주 분리형 매수를 한 겁니다.


그로부터 3년의 시간동안 저는 월부의 모든 강의를 다 들어보고, 투자도 했습니다.

처음의 컴플렉스 많고 주눅들어 있던 워킹맘과는 다른 모습으로 이번 세 번째

내집 마련반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너나위님의 강의를 듣는 내내, 예전 생각도 많이 나서 마음이 벅찼습니다.


지금도 사실 쉽지 않은 과정을 밟고 있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이 공부와 투자, 일련의

과정들이 결국은 나와 남편, 아이를 위한 보금자리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구나..

언제까지, 어디로, 어떻게 들어가야 할지 방향설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내집마련반은 저의 인생강의로 여전히 반짝반짝 빛나는 강의였습니다.


처음 내마반을 접하고, 3년간 투자를 하면서 거주분리형 매수에서 실거주로

내집 마련하기 까지의 과정까지 완료한 뒤 , 이런 경험을 다른 분께도 많이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할 수 있어요..' 라고 말씀해주시는 너나위님 처럼요.


3년전 강의실에서 처음 뵌 너나위님. 커피머신 앞에서 인사드렸을 때도 그렇고, 강의 때와는 달리

굉장히 소박하고 겸손한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강의는 온라인으로 들었지만,

그 모습은 여전하신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너나위님


# 벤치마킹 사항

1.내 집 마련을 언제 할 것인가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가격을 기준으로 보자.

타겟 단지가 목표로 하는 가격 범위 안에 들어왔을 때에 매수할 수 있도록,

종잣돈 모으고, 시세트래킹하면서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자.

2.적어도 내가 실거주 하고 싶은 지역의 단지들의 시세는 항상 파악하고 있기.

3.나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략을 세운 뒤, 실행하기. 플랜 a,b,c,d까지 생각해놓고

어디어디를 목표 단지로 삼겠다는 계획을 이번 내마 중급반 과정 동안 세워보기

4.신축의 편리함에 빠지지 말고, 구축과 입지 그리고 상승장에서의 가격이 얼마나 잘 오를만한

선호도를 갖는 단지인가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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