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만이부자] "자유를향하여" 튜터님과 함께한 첫 매물코칭 후기

안녕하세요! 열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은 팥만이부자입니다.

2024년 3월 월부활동을 시작하고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매물코칭에 “도전”해보게 됐습니다.

사실 이번 매물코칭은 투자를 앞두고 있는 매물로

코칭을 진행한 게 아녔어요.ㅜㅜ

마음은 지금 당장이라도 매물 임장을 하고,

현장에서 매물을 털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는 환경이었거든요.

그래도 2월 말에는 1호기를 위해 달릴 수 있으니,

그전에 저의 판단을 시험해보고 싶었어요.

왜냐?

저는 8개월 동안 월부에서 공부를 하고 임장을 하며

이런 의문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과연 내가 뽑은 1등 물건이 투자할 만할까?”

“이 물건이 과연 가치가 있는 물건일까?”

“이 물건으로 매물코칭 컨펌이 날까?”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라 생각해요.

이런 의문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앞마당 1순위 매물부터 매물털기를 하지만

정작 투자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더 좋은(가치 있는) 단지를 보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메타인지가 부족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후회할 수도 있다.”

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그래서 이번 1월은 다른 정규강의를 들을 돈으로

매물코칭을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정규강의도 정말 좋지만 수강하더라도 의문에 대한

현실적인 해답을 찾긴 어렵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딱! 과감하게! 결제를 했답니다.

그렇게  “자유를향하여” 자향 튜터님과 매칭되고

오늘 딱! 오후에 코칭을 받았어요.

다정한 목소리로 "팥만이부자님 맞으시죠?"

멘트를 시작으로 코칭을 받았는데

정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했고

그 속에서 투자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답니다.

가장 먼저 제가 선정한 투자금을 다시 한번 더 고민해보고,

이 금액을 기준으로 봤을 때

지금 선정한 A단지 전용84와 전용59에 대한 투자를

판단해주셨어요.

결론은!

“그래도 제  투자금 내에서 할 수 있는 단지를 잘 뽑았어요.

전용84는 싼데 투자금 내로 가격 협상할 수 있다면 OK.

그런데 전용59는 더 깎으면 좋겠어요."

(휴….그래도 괜찮다고 하셔서 기분은 좋네요.^^)

"그래도 A단지가 있는 1번 지역보다는

4급지 2번 지역에 있는 단지들을 우선으로 보는 것이 좋아요."

"팥님께서 말한 단지가 비싸다고 하지만

이정도면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우리는 전세 레버리지를 통해 전세금 인상분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구축, 신축 등 판단이 어려울 때는

우리가 어떤 투자를 하고 있는 지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자향 튜터님과 코칭을 받으면서

제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알게 됐고,

제가 세운 투자 기준을 좀 더 넓게 열어

투자 대상을 늘릴 수 있게 됐네요.

그리고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 자향님의 멘트

“우리는 전세금 이상분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투자를 하고 있다.”

이 말씀을 통해 투자할 단지 비교하고 투자할 단지를 찾을 때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길을 알게 됐어요.

예를 들면 역세권 구축 단지와 비역세권 신축 단지!

결국 고민해야할 것은

"과연 이 단지를 투자했을 때 인상된 전세금을 주고도

사람들이 전세 거주를 희망할까?" 였어요.

(저는 이렇게 받아들였답니다.^^)

이렇게 해서

1.현실적인 투자금 선정(제 상황에 맞춘)

2.뽑은 단지에 대한 판단

3.매물 털기 우선 순위 선정

4.월부에서 배운 투자의 본질

에 대한 해답을 얻으며 자향 튜터님과의 코칭을 종료했습니다.

실제 투자로 이어질 매물을 가지고 진행한 코칭은 아녔지만

정규강의에서 배우지 못한 1:1 맞춤형 강의를 받은 기분이네요.

진짜 코칭 비용이 전~혀 아깝지가 않아요.^^

오히려 풍족해지고 3월 매물털기가 기대됩니다.

이 후기를 발판삼아

꼭 3월에는 1호기 경험담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시간동안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방향 선정과

고민에 대한 답을 해주신

‘자유를향하여’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