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팥만이부자입니다!
5분위 시세표를 만들면서 단지들 비교평가를 하는 중에 단지 판단이 좀 어려워 이렇게 질문을 남겨보게 됐습니다.
비산생활권 비산삼성래미안(전용59) vs. 인덕원생활권 인덕원동아에코빌(전용59)
비산삼성래미안은 비산생활권에서 중상 정도의 위상을 가진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단지규모, 주변 상권 접근성, 향후 교통 호재까지! 뿐만 아니라 구축임에도 비산생활권 중심에 자리해서
위상을 뽐내고 있습니다. 학군은 아쉽지만 그럼에도 생활권 내 비산생활권의 규모라면
평북의 외곽지 단지보다 괜찮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인덕원동아에코빌은 단지 균질성은 좋지만 다소 주변 규모가 작다는 인식을 갖게 했습니다.
초등학교도 멀리 있고, 상권 규모도 좀 약하며 인덕원역까지 도보로 이용하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생활권 내 하위 선호도 단지라고 판단했죠.
그래서 저는 규모, 생활권 내 위상도 고려했을 때 비산삼성래미안이 더 좋은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인덕원역에 교통 호재가 많어 에코빌의 교통 가치는 상승할 수 있지만
생활권 내 위상은 변하지 않을거라 판단해서 비산삼성래미안을 선택했습니다.
혹시 이렇게 가치를 판단하면 될지, 아니면 인덕원 생활권에 있는 단지에 더 높은 가치를 줘야할지 궁금합니다.
댓글
팥만이부자님 :) 시세 평가에 완전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정답을 찾고 싶은 그 마음! (공감합니다.) 저라면 월부닷컴에 팥만이님처럼 비산과 인덕원을 다녀오신 분이 있으신지, 다녀와서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게시글을 한 번 찾아볼 것 같아요. 아파트분석 게시판같은 곳에서요! 정확한 정답은 드리지 못했지만.. 이 댓글이 조금이나마 팥만이님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팔만이부자님 안녕하세요~ 비산 & 인덕원 비교평가 중이시군요 ! 둘 다 교통이 약점이면서, 동시에 호재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 공통점인 생활권 인데요. 저는 이럴 때, 호재를 보기보단 생활권 내 단지가 가진 선호도를 보는 편 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비산삼성의 선호도가 좀 더 높다고 판단되고, 특히 30평대라면 더욱 그럴 것 같아요~ 그러나 두 단지 모두 충분히 투자할 수 있기에, 매물 조건으로 들어가서 따져볼 것 같습니다. ^^ 그럼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