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01 내집마련중급반 오프닝 강의를 듣고

내집마련기초반을 수강한 이후에 분위기임장과 매물임장을 다니면서 이거다 하는 집을 몇 개 찾았지만 주위의 조언들을 들었을 때 그동안 집을 사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은 가라앉았다. 대출을 너무 많이 받는 거 아니니, 그 집보단 다른 집이 좋지 않아? 등의 얘기를 듣고 내 기준이 휘둘리는 것을 느꼈고 아직은 내 기준이 모호하구나 독서와 강의가 더 필요하다는 걸를 느꼈다. 그렇게 듣게 된 내집마련중급반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거주-보유(투자) 분리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싶고, 경기도에서 연식이 오래된 구축의 가치를 공부하고 싶다. 보유 현금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 상급지로 갈수록 연식, 아파트 브랜드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데 서울이 아닌 이상 오프닝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입지독점성 측면은 엄청난 영향을 줄 것 같지 않아서 이다. (경기권은 대안이 많다고 생각된다.) 이후에 내 집을 매수할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떡하지? 또는 연식이 오래된 집은 재건축, 리모델링의 얘기가 나오는데 분담금 부담이 어려울 수 있겠다 등의 생각이 들어서 결정이 쉽지 않은데 내마중 강의를 통해서 이를 타파할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