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1기 39조 성투예감]

23.11.21

이번 강의를 듣고나서 보유와 거주를 분리한 다양한 내집마련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은평구에 1주택을 보유한 상황에서 내년 9월이면 지금 살고 있는 빌라의 전세계약이 만료되는 시기에 다음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할지 고민이 되었던차에 이번 내집마련 중급반을 수강하게 된 것은 천운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현재 보유한 아파트에 세입자가 장기거주 의사를 말했던 처음과는 달리 더이상 계약갱신 안하고 전세계약이 만료되는 5월에 나간다고 하면서 셈법이 조금 복잡해지게 되었다.


1. 내가 보유한 아파트로 세입자의 전세계약이 만료되면 무리하게 대출받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고 실거주하러 들어갈 것인가?

2. 현재 사는 동네 근처에서 평수나 역세권 등 더 나은 환경으로 이사하여 당분간 임차인으로 살다 이후 현금을 더 모아 보유한 아파트로 이동할 것인가?

3. 현재 사는 지역에서 장기간 거주가 예상된다면 이미 1주택인 상황에서 투자보다 실거주 관점에서 대출을 일으켜 빌라나 아파트를 매수해서 오래 실거주할 것인가?

4. 기존 보유 주택을 매도하여 많은 종자돈을 확보한 후 실거주용 상급지 괜찮은 아파트를 매수할 것인가?

5. 이번 하락장을 기회로 삼아 거주지를 월세로 이동 후 매매-전세 갭이 적은 괜찮은 아파트를 매수하여 2주택이상으로 자산을 늘릴것인가?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경우의 수 중에 어떤 수가 가장 베스트한 선택인지 쉽게 결론이 나지 앟는데다 내가 과연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지도 자신감이 없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한 수가 전부인건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더 나은 선택지는 없는지 불안감도 들었다.


어떤 선택이 나은 선택인지 고민하면 할수록 느낀것은 내가 생각이 많아서가 아닌 무지에서 비롯된다는걸 알게되었다.

그래서 강의를 들으며 나의 부족한 지식을 보충하고 내 고민의 지점들과 연관시켜 생각하며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것은 무엇인지 주체적으로 학습하려고 노력했다.

전문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고민하는것과 무지한 상태에서 고민하는 것은 완전 다른 결론이 날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너나위님의 여러가지 갈아타기 전략과 갈아타기시 주의할 점에 대해 학습하며 앞으로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할지 고민의 물꼬를 트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개개인이 처한 사정이 모두 다르지만 수학공식처럼 보편적으로 적용하기 적합한 방법들을 배우며 앞으로 어떻게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내 상황에 대입해보며 생각해보게 되었다.


1강 수강만으로 아직 내 고민의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분명한 것은 남은 강의를 수강하고나면 수강전보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 보다 현명한 결정을 내릴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생겼다.



댓글


삼원홍
23. 11. 21. 23:33

"강의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투자를 위한 시간 화이팅입니다 ♡♡ 여러분이 뭘 하든 인생은 계속된다."" 시작의 기술 -게리 비숍-"